[[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전체가 아닌 일부 여행사와 저급가이드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불편하신분들은 불편해하시지 마시고 소비자의 소리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대다수 성실하고 진실된 여행사와 가이드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일부에 해당하는 이야기임을 밝혀둡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으나 크게 두가지겠죠.
패키지이거나 자유여행
물론 자본이 만땅이시라면 두가지를 결함한 개인 패키이지 별도의 개별가이드를 이용한 여행도 가능하겠지요.
먼저 요즘 한참 휴가철 성수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저가 여행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인터파크에서
하나투어 모두투어등이 주관하는 저가 실속형 패키지라고 하는 여행상품이 즐비합니다.
199,000원~요즘 제주 항공권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항공권, 호텔, 식사포함 199,000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니겠습니까?
이제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까발려 보겠습니다.
일단 예약을 하려 한다면 199,000원자리는 매진인경우가 많습니다.
일정이 않맞거나 그래서 다른날을 보면 가격이 조금씩 오릅니다 299,000원 399,000원 499,000원..등등
결국 이리저리 뒤져 30만 40만원선에서 적정한 날자를 잡아 결재합니다.
문제는 여행 약관입니다.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시면 낭패를 보는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저가 패키지의 경우 항공사가 저가 항공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항공사 약관과 여행사 약관의 차이때문에 항공기가 결항되어도 여행사에게 물을수 있는 책임이 제한되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룰루랄라 공항갔더니 항공기가 결항이라. 2일뒤로 출발일이 변했는데 가는데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고
배상 환불 안해준다 하는경우 많습니다.
휴가 일정 빠듯한데 2~3일 밀려버리면 휴가 포기해야하는데 환불도 않해준다면 열받지만 항의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최초 약관 고지 했으나 읽지 않고 서명한 고객책임이라는 말 돌아옵니다.
목소리 높이면 갑질이야기 나옵니다.
1차 함정입니다.
다행히 비행기 제시간에 뜨고 별 탈없이 잘 갑니다.
그런데 타보니 이게 웬걸 죄석이 너무 좁아 옴짝 달싹을 못합니다.
비행기타면 대부분 저가 항공들은 3시간 이내항공 시간에 맞추어 좌석 설계가 됩니다.
기종은 재부분 에어버스 320이 많은데 보통 5명 앉는자리에 6명 앉게 설계됩니다.
3시간정도는 이리저리 꼼지락거리며 버텨보지만 베트남까지는 4시간 30분에서 4시간 50분사이..
3시간이 넘어가면 보통 덩치의 한국인 남성에게는 지옥같은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이정도는 감수 하겠다. 가격이 착하니까..하시면 됩니다. ㅡ.ㅡ
어잿거나 이리저리 하여 호찌민 떵선녔(영어식 발음 탄손누트) 공항에 내려 어찌저찌 무뚝뚝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 짐찾고
후덥지근한 밤바람 맞으며 밖에 나옵니다.
출처:https://www.e-visavietnam.com
여행사에서 나누어준 일정표에 공항입국후 몇번기둥아래 가이드미팅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그족으로 설렁성렁 걸어가면 한국가이드와 현지 가이드 그리고 버스가 대기합니다.
가이드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고 월남가이드에게 멋지게 몇마디 하는데..
실상은 여기서 가이드 하는 사람들중 현지어가 유창한 사람..거의 없습니다.
여행온 분들이야 단 한마디도 모르니 아하 우리가이드 열라 멋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차에 타자마자 여러분들을 위한 시원한 생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며 박스에서 생수를 한병식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생수가격은 1불이지만 나중에 따로 정산 해서 받겠습니다..또는 1불이지만 제가 준비한것입니다.
2차 함정의 시작입니다. 난 내거 큰거 하나 사서 먹을라요..이런거 안됩니다.
1불? 1000원이 넘어? 비싸네..하시는 의혹제기..
분위기자체가 그럴수 없게 흘러갑니다. 관광객다루는데는 귀신인 사람들이지요.
베트남에는 여러브랜드의 생수가 있습니다.
에비앙같은 프랑스 수입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가장 고급 생수는 라비에( La Vie), 그 다음이 아쿠아 피나 (Aquafina )
입니다. 물론 한국수퍼 가면 삼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난 삼다수 밖에 못먹어 해서 사오시는분들도 나중에 물값은 총 정리해서 걷기에 다 내셔야 합니다.
작은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은근 짜증납니다.
이 생수들 약시 작은병이 330ml 3000VND (약 150원) 큰병 1리터 8000VND ( 약 400원 )
저는 개인적으로 아쿠아 피나가 입네 맞더라구요. 값도 좀더 싸고..몇십원이지만..
출처:google, Aquafina.com 외
나머지 생수들은 대부분 매입가 50원정도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생수들의 정체입니다. 어디서 퍼서 만드는지 생수인지 정수인지..정수라면 소독은 제대로 된 안전한 물인지.
배탈이 나는 많은 경우가 물과 얼음때문이기에 가격은 둘째치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다음 매너팀과 가이드 팁 ..일일 40불 기사팁 20불..
팁이라는것은 대부분 감사의 표시이지만 여기서는 이것이 실제 비용입니다.
5일짜리 패키지의 경우 가사팁으로 100불 가이드 팁으로 200불 도함 300불이 훌떡 나갑니다.
최초 패키지 비용 을 넘어서거나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후 포함 사항에 들어있는 마사지, 관광지 탐방, 기타 현지 체험. 꾾임 없이 업그레이드 요구를 받게 됩니다.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는 협박형서부터,
가이드로써 이런거. 저도 참 싫지만 회사의 정책이라..하는 읍소형까지.
적게는 200불에서 400불까지 또 나가게 됩니다.
친절하게 가이드께서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이서부터 한국통장으로 무통장 입금까지 다양한 결재 수단을 준비하시고 계시니
"나는 봉이요" 라고 싸인만 하시면 됩니다.
울면서 겨자 꿀떡꿀떡 먹으며 밤길을 달려 호텔에 가보면 준특급이라는 호텔이 어디 시골 장급 여관정도 수준입니다.
그래도 50~60만원대 패키지는 꽤 괜찮은 모텔이거나 그 한국 서울의 작은 호텔 정도 수준인곳도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가격에 맞추어져 있는거라서요.
30~40만원대 패키지는 그냥 조금 큰 장급 여관정도 혹은
그아래10~20만원대 패키지는 화장실에서 평생 다시 못볼만한 거대 바퀴벌레와 조우하실수도 있습니다.
경외감이 드는 그 거대한 크기의 몸집과 거짓말 좀 보태면 라디오 안테나 만한 더듬이를 휘저으며 유유자적하게
타일을 거니시는 살아있는 화석같은 그놈 흑..
또 아침에는 좀 늦으시면 밥이 없는경우도..ㅡ.ㅜ
어쨋거나 정신없이 아침때우고 나가면 이리저리 짜여진 일정에 맞추어 움직이는데...
이버스..사실 승객 보험 안됩니다. 사고나면 하소연 할데 없습니다.
한국서 출발전 작은 여행자 보험 하나라도 꼭 드셔야 합니다.
(Tip: 신용카드결재시 신용카드사에서 자동으로 들어주는 해외여행 보험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예전에는 BC 카드가 해주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음)
하여튼 일정전체가 보험이 없는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시고 사고나면 회사를 고소한다 영사관이 안도와준다 해보셔야 공허합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리 저리 개인 쇼핑..이것도 연결되어 있는 쇼핑센터에서 하는경우가 많고.
사이공 스퀘어나 시장에고 나중에 뒷돈을 제공하는 가계들 통해 사기에 별로 값이 싸지 않습니다.
믈론 한국물가에 비교해보면 그리고 여행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여유있게 지불하다보면 잘 모르시지만말입니다.
이리저리 집에 가서 따져보면 결코 적게 쓰지 않습니다.
패키지 여행..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가이드하시는분들..기본적인 베트남 정보는 물론 베트남어조차 안되시는분들이 태반입니다.
사실 여기서 영어 베트남어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굳이 사람들한데 상소리 들어가며
가이드같은 3D 업을 해야앟 이유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더 큰문제는 이곳에서 가이드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았다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추가 팁을을 안줘서 가이드가 뿌루퉁한가 하며 가이드 눈치만 살피며 가이드 뒤꽁지만 쳐다보시며 다니시는분도
문제입니다.
그나라의 문화나 역사 정체성에 대한 이해나 노력도 없이 해외라는생각에 덜컥나오시는것.
가이드 눈치에 바가지 상혼에 상처입고..그러실거라면 국내(한국)에도 물좋고 산좋은 계곳 산 바다 강..얼마든지 많지 않습니까?
더우기 메르스 여파이후로 한국 내수경기가 바닥이라는데 애국이 별겁니까?
이런 여행카페에 코 처박고 정부가 나쁘다 개구리 찾고 쥐새끼 타령에 요즘엔 닭까지
전 현직 대통령 욕이나 하는것..그거야 말로 애국과 전혀 상관 없는 자기 배설일 뿐이잖습니까.
그냥 싼값에 콧구녕에 외국바람 한번 넣어보자 하고 나가시다가는 마음 상처 받으시고 지갑도 상처받습니다.
그나라의 문화 혹은 절경이라도 한번 보자 하신다면 그만한 시간과 돈을 투자 하셔야 합니다.
세상의모든것은 다 적절한 가격이 있습니다 싸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나쁜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어느것이 적절한 가격대비 비용인지, 내가 보고자 하는것이 무었인지, 아나라에는 무엇이 있는지,
인터넷좀 들춰보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좋은 세상입니다.
그정도도 시간을 투자 하지 않으시려면 더큰 댓가가 기다리는것은 자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패키지로 베트남에 오시는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것.
Xin Chao(안녕하세요) : 씬 짜오 Cam on(고맙습니다) : 깜언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이 두 단어만으로도 여행에서 더 풍요로움을 경험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인들은 한국인들과 달리 상대의 눈을 빤히 쳐다봅니다. 그때 "이시키가 어서 누시깔을 부라리지???" 하지 마시고
가볍게 묵례하시며 신짜오~ 하시면 상대의 더 많은 호의를 그리고 호감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호의를 받았을때는 가볍게 깜언~ 하시면 상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고 그 베품으로 여행하시는분은 더큰 행복감을 얻으실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음편은 빤쓰까지 속션하게 까발리는 패키지의 실체...를 써 갈길까 했으나...아는 여행사 지인들의 온갖협박에 굴하여.
승냥이의꿈 패키지 에 사기치다..를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