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인 오늘은 날짜에 3이 두번 들어가서 삼겹살 데이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판매장에서 삼겹살 데이를 맞아 세일까지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먹었는데 오늘 또 삼겹살을 먹어야겠습니다!!
삼겹살데이는 3이 겹치는 매년 3월 3일을 말한다. 이는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정한 날이다.
삼겹살은 살과 지방 부분이 세 번 겹쳐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고소하고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지만 지방 함량이 많아 칼로리가 높다.
주로 구워 먹는데 쌈장·양파·마늘·버섯·깻잎·새우젓·신 김치 등과 함께 먹으면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고, 살균 작용, 지방 산화 작용, 냄새 제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이 외에 볶음·편육용으로, 외국에서는 로스구이 및 베이컨 가공에 많이 이용한다.
지방의 질이 좋을수록 풍미가 좋으며 하얀 지방과 붉은 살코기 부분이 선명하게 줄을 이룬 것이 좋다. 조리 과정 중 너무 오래 구우면 기름기가 다 빠져 고기가 딱딱해지고 맛이 없으므로 빨리 구워야 고기에 기름이 돌고 부드럽다. 기름기를 제거해야 할 경우는 삶아서 식힌 후 표면에 굳은 지방을 걷어내고 섭취하면 좋다.
삼겹살은 황사, 분진이 많은 일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마시는 먼지, 석탄 분진 등을 흡수해 기관지나 폐의 오염을 막아 진폐증을 예방하며, 삼겹살의 지방은 수은·납 등의 공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해독 작용을 한다.
또 돼지고기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리놀산, 아라키돈산)으로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혈류를 좋게 한다.
첫댓글 헐 성괴들...
삼격살이 땡기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