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1봉 화악산과 이웃한 <용추구곡>탐방 길, 가평군 가평읍 북면 승안리 소재
▣탐방 예정코스 _ 전패고개 _ 화전부락 터 _ 칼봉이 마을_ 얼음소 _ 내곡 분교터 _ 칼봉산 쉼터 _ 승안내곡
입구 _ 용추 주차장 / 도상거리 약<12km 4시간 30분> 소요예정【산중식,계곡입수,휴식시
간 별도】
▣구간계획 _ 용추구곡은 가평8경 중에서도 제1경에<제3경>손 꼽힐 만한 수려한 계곡 풍경을 간직하고 있
는 산중 계곡 길 이다. 이곳은 동측의 칼봉산<900>과 서 북측의 연인산<1068>을 이어주는 대
협곡의 경계를 가르며 두 산중에서 흘러모인 풍부한 수량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가평군이 지정
한 구곡 풍류의 반열에 올라선 명승지이다.
작금에 이르러 이상기후 탓에 할키고 헝클어져 지난 모습에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하였으나 그
럼에도 불구하고 계류의 수변 풍경은 수많은 트레커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기에 손색이 없다.
명승지의 단점인 '야단법석'을 피하기 위해 필자 일행은 통상적인 용추계곡 초입의 들어리 원점
회기 방식을 버리고 젒근로가 다소 어려운 산넘어 현리의'전패고개'를 넘어서기로 계획을 세웠
다. 이 길은 있혀져가는 지역의 옛 산중 길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연인산, 의 우정봉<906m>
아래 위취한 옥계구곡'의 발원지에서 길을 시작할수 있다는 의미가 있겠다.
있혀져가는 산중의 옛 마을과 히미한 고개길의 흔적을 찾아서 길을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
겠으나 남들이 쉬 나서지 못할길을 제대로 들어서기만 한다면야 적막속에 잠긴 아름다운 "처녀
림과 처녀곡"의 원시림을 살피고 돌아 올수 있다는 호제의 시간이 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이 길은 산의 남 서쪽 마을인 현리에서~북쪽 마을의 끝인 북면의 승안리를 통해 가평읍으로
향하던 옜 길이엇다. 산중 계류변에는 <전패.칼봉이.중산.승안.우무동>등의 마을이 존제하나
더러는 흔적만을 남긴체 터만 남은 마을의 모습이 늘어가는 추세이다.그 자리를 비집고 문명
의 사각모가? 번듯하게?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니 어쩌겠는가!! 가는 세월을 , ,,,

이
아래부분을 클릭 하시면 자매이카 전설의 레게 뮤지선『 b,m,l 』 의 생 음악을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
원음 감상을 위해 바탕 화면의 배경 음악은 잠시 꺼두시기 바랍니다.
노! 우먼 노! 크라이 /여인이여 눈믈을 거두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tzkG6Xu6lUE&feature=player_embedded
말리{marley}의 옥계구곡 happy trekking 트레킹 

구간거리 11,8km_4시간40분 소요(당일기준 휴식시간 포함 보통걸음)

마일리 들머리 풍경 안내도

날머리 승안내곡 풍경 안내도

현리읍 버스와 택시 터미널 광장 모습
상봉 터미널 기준 이곳 까지 1시간 40분 소요
택시 환승 마일리 기점까지 10여분 소요<버스요금2100원/ 택시요금9500>


들머리 동막골의 하계, 북쪽방향 우측 끝으로 내곡리의 매봉<929,2m> 모습이 빼꼼하다.
매봉은 전패고개의 우측 들머리를 통하여 들어서서 칼봉으로 이어가는 능선길로 이용된다.

남측 전패골의 유일 무일한 마지막 민가, 좌측 계곡으로는 맑은 물줄기가 오름길 내내 졸졸 흐른다.
가는길 북쪽으로 훤히 드러나 보이는 y자 계곡의 '전패고개' 모습이 선명하다.

일차 휴식지 풍경

전패고개 갈림길이 보이는 안부의 모습

전패고개<622>안부의 모습. 이 지점 좌측으로는 연인산의 우정봉을 거쳐서 연인산<1068>을 오르고
광장을 가로질러 우측으로는 매봉과 칼봉을 넘어 내곡리와 경반리로 향하는 길로 이어진다.
오염되지 않은 옥계구곡의 옛 길은 예서 그 시작의 출발점을 알린다.

옥계구곡의 옛 대문을 열어 젖히며~~
가평군에서는 일찍이 내림길의 끝 지점인 북쪽의 승안내곡에서
남 서쪽 마일리의 전패고개를 넘는 산중 차로를 개통하고자하였으나
그시절 지역 군수의 용단으로 계획을 무산 시켰다고 전하여 진다.
참으로 맑은 혜안을 지닌 분이시다.
돌이켜 보면 너무도 끔직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이 길마져 그리 되도록 내버려 둘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후일 필자의 뒤를이어 이길을 걷개되는 이들께서는 이점을 꼭 되세기며
길을 나설것을 주문 드리는 바이다.<공감추천>


길의 일탈 _ 내림 길 좌측의 숨겨놓은 잦나무 숲 광장으로 들어서는 길이다.
다음 비박지로 점찍어둔 이곳을 답사차 잠시 들어서 본다.
천혜의 장소다. 이보다 더 좋은 박지는 없을듯, ,,,






다음 여정의 박, 예정 포인트, 이곳에서 십분간 휴식 후 인증▲.

나이스 샷!!

북쪽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칼봉산의 모습. 길은 옥계의 발원점인 전패곡과 우정곡의 하류를 지나
옛 화전민 마을터의 흔적이 엿보이는 '전패마을'의 합수지를 향해간다.

가던길을 멈추어 서서 산중 자연의 <미스태리> 현상 감상 중.

제2차 비박 포인트 선정지.

전패마을 가는길의 유일한 고개 길이다.
고개를 내려서면 산중의 여러계곡에서 흘러모인 물줄기의 본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점이다.
필자는 무명의 이 고개 이름을 '말리고개'로 잠정지엇다. 고개의 높이는<600>고지이다.

전방으로는 칼봉산 산곡의 풍류가 끝없이 넘실거린다.


말리고개의 부드러운 완곡을 내려서서 드디어 계류의 초입인 삼거리가 보인다.<우측 길 진입>
이 지점은 좌측 사면의 숲길을 통하여 연인산 정상을 바로 오르는 지름길의 들머리가 위취한 곳이기도 하다.


상류지인 전패고개와 우정, 연인골등, 여러곳의 발원수가 모여들어 합수를 이룬 물길의 본류


옥계구곡 여인의 비밀 

애독자님 께서는 지금 적나라한 여인의 눈물방울 을 훔쳐보고 있는 중입니다.
말리의 당부말씀 _ 감상료는 무료이나
공짜라고 너무
오랜시간 감상하심은
독이 될수 있으니 삼가헤주세요. 

끝도 없이 이어지는 맑은계류와 소.
계류를 15번이상 건너서야 한다는
물길 건너기는
잠시 망설이다
이 지점에서 놓치고 말았다.



알탕 포인트<얼음소>

옛 산중 마을인 칼봉이 마을의 흔적??, ,,<터>

칼봉산 아레 내곡분교 폐교 터/이제는 잡초만 무성하게 키를 넘기고 서있다.

산중 계곡의 심장부이자 용추구곡의 중심 점인 기흥소에 도착 하였다.
보통의 산객들은 교통이 편리한 북쪽 승안리 계곡으로 들어서서 이 지점을 회기점 삼아
되돌아 내려서기 마련이다.<아미 인증>


드디어 중산리의 초입이자 계곡 차량의 진입을 막아세우는 통제기 앞에 이르랏다.

먼 산중 계곡길. 12km이르는 대장정의 끝이 보이는 지점이다.
길은 예서 단독 산행의 고요한 균형을 깨고, 혼돈의 차로 로 들어서며 이숙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앗~~물고기다. 바위 마다에는 선사시대의?온갓 물고기 형상이 암각화 되어있다.

보라색 산 수국



칼봉산 쉼터가 보이는 풍경, ,,,,


승안리의 정곡교에 이르러.~~~~
오늘의 에필로그는 연인산의 장군봉 능선이 바라보이는 산곡의 풍경으로 정하였습니다.
이곳은 전패고개에서 시작하는 옥계구곡의 마무리를 이루는 승안리의 계곡 말지가 되는 지점입니다.
수량을 키운 용추구곡의 물길은 계속해서 북 동진하며 흘러내려 칼봉산의 동쪽 마을인
우무동의 우무골 계곡수와 합수를 이루게됩니다.
북면의 최 상류지인 석룡산의 조무락골과 명지산의 임산골등 물 맑기로 소문난 이곳의 지천들은
가평군의 북동구간을 에둘러서 결국에는 모두 다 가평천과 랑데뷰를 이루고 맙니다.
이 물길은 경춘국도를 시종일관 끼고도는 북한강의 본류와 합류하여 계곡수로서의 생명을 마무리짓게 됩니다.
마일리의 산중마을이 정겨운 전패고개를 삼십여분에 걸져서 넘어섭니다.
지난날, 고즈녁 하기만 하였던 이곳 동막골의 풍경도 이제는 사뭇 달라져가고 있음을 느낌니다.
우리 일행만의 단촐한 여행이 되리란 예측은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 예로 들머리 주차장 인근으로는 뜻을 같이한 산객들이 전패고개를 다 오르도록 우리 일행의 뒤를 졸졸 따라
오르고 있었으니까요. 숲의 정령이 안식을 취하고있는 옥계구곡의 초입에는 초록의 물결이 우리일행을 압도하
고도 남음이 있는 모습으로 반겨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옥계의 관문이자 계곡물길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산중의 해발고도 600고지가 되는 지점 입니다.
내림 길 변 잣나무 거송이 밀집한 서쪽 사면의 숲속으로는 숨겨놓은 비박지가 요소 요소에 산제 합니다 만 비밀
의 정원으로 젒어 두고자 합니다. 추후 일정이 허락 된다면 필자 일행 또한 이곳 계류가에서 하릇밤 유숙을 할 계
획 입니다. 그것은 2013년의 7월말이 되어서야 가능할 일이 되겠습니다.
옥계구곡의 탐방일정은 두고 두고 되 세김질 해볼만한 추억의 빛 그림자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여행길 이 었음
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다만 마지막 구간 승안리의 용추계곡 주차장에 이르는3~4km구간은 쉼없이 꼬리를 무는
행락 차량의 물결과 계곡을 차고넘치는 인파로 인하여 조용한 사색의 숲길을 건너온 여행자의 지친 발길에 커다
란 장에로 남는것이 흠이라 할것입니다. 어쩌 겠습니까?, 저들도 나름의 방식으로 자연을 줄기고 있는 중인걸요, ,,,
2013년 6월30일 말리의 해피 트래킹 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