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주요 성분 CLA란?
conjugated linoleic acid(CLA)는 1987년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의 Dr.Panza 연구팀에 의하여 밝혀진 항 돌연변이 물질로서 fined ground beef에서 항암활성을 검색하던중 우연히 분리되어진 이래 꾸준히 연구되어져 온 물질로서, 그 이후 여러가지 낙농식품이나 반추동물의 육질에도 함유되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서구사회에서 주식으로 이동되어져 온 육류가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서구사회에 큰 관심사로 등장하게 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
CLA는 반추동물이 섭취하는 inoleiv acid로부터 반추 미생물에 의하여 합성되는 중간대사산출로서 천연식품에 극히 미량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이를 유기합성법에 의해 생산하여 영구 또는 각종 제품개발에 이용하고 있다. 그 생리 활성에 대하여 이미 200편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항산화, 항암, 항동맥경화, 면역증진, 체지방 감소 등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되어진 바 있다.
항암효과
CLA는 여러가지 유발인자로 인한 암에 대해 항암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rat의mammary carcinogenesis에 관한 연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암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동물실험과 더불어 human cancer cell을 이용하여 CLA의 항암효과를 구명하는 연구에서도 최근 괄목할 만한 결과들이 보고가 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한 효능
당뇨병에 걸린 쥐로 실험한 결과 CLA가glucose에 대한 내성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었고 insulin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또한 CLA는 지방조직에서 PPARy를 활성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였고, CLA가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주요한 물질로 사용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콜레스트롤 저하 효과
CLA는 토끼의 혈중 LDL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total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의 비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축적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CLA를 동물실험 했을 때 대동맥 경화증발생이 억제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원래 여주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었다. 더위로 식욕이 없을 때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도록 한다. 또한 여주엔 건위·정장 작용도 있다.
여주는 동남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증, 기생충, 류머티스, 당뇨, 통풍, 신체 허약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여겨 이용해 왔다. 여주엔 비타민C가 100g 중 120mg이나 들어 있다. 이는 딸기 80mg, 양배추 40mg, 레몬 90mg을 크게 웃도는 양이다. 여주의 비타민C는 수분이 많은 과육에 들어있기 때문에 가열해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철 등의 미네랄도 많다. 그런데 여주의 성분들 가운데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물인슐린(p-insulin)과 카란틴(charantin)이란 성분이다.
식물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에 많이 들어 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이들 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여주가 근년 당뇨병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하는 인슐린(혈당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양이 크게 줄어들거나 췌장이나 인슐린 자체의 기능이 약해져서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근년 이 당뇨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한편으론 당뇨병에 효과 있는 식품들이 과학적으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여주다.
여주에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예를 들면 일본 도쿄의과대학 연구진은 선천적으로 혈당치가 높은 쥐들에게 일정한 농도의 여주 추출 엑스를 먹인 결과 겨우 1주일 만에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보고했다.
방글라데시에선 사람을 대상으로도 시험했다. 당뇨병 환자 100명(35∼73세)에게 여주주스를 마시도록 하고서 포도당 부하 시험을 실시한 결과 포도당 부하 전과 마찬가지로 부하 후에도 혈당치가 떨어졌다.
또한 여주 분말 엑스를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일 섭취하도록 하면서 혈당치를 재 본 결과 11일 만에 환자의 혈당치가 약 10% 떨어졌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 그 밖에도 여주가 당뇨병 초기에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이 일본 스즈카(鈴鹿)의료과학대학 연구진(미우라 등)의 연구로 밝혀졌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는데도 그 작용이 약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속으로 잘 유입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여주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에서 확인된 것이다.
또한 여주를 먹으면 당이 근육에 잘 흡수되어 체내 에너지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당뇨병 환자 특유의 무력증이 개선돼 당뇨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운동 요법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여주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증이나 신증(腎症)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혈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주의 당뇨병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주는 게다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당 강하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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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을 만드는 β(베터)세포가 늘어난다
왠지 ‘목이 마르다’, ‘시력이 저하됐다’, ‘갑자기 살이 빠진다’, ‘발이 화농(化膿)한다’ 등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다면 십중팔구 “당신은 당뇨병(糖尿病)입니다!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라는 진단이 내려질 것이다.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의사로부터 “당신은 당뇨병입니다” 라는 선고가 내려져도 대부분의 경우 자각증상(自覺症狀)이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무렵에는 이미 당뇨병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자각증상이 없을 때 사전에 대응하여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뜻에서 ‘고오야 분말’은 구리(銅)를 황금(黃金)으로 바꿔 놓는 연금술과도 같은 요긴한 건강식품이 될 것이다.
당뇨병은 췌장(膵臟)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겨난다. 인슐린의 에네르기의 근원인 당분(糖分)의 이용에 빼 놓을 수 없는 호르몬이다. 이것이 부족하면 음식물에서 섭취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잘 처리되지 않아 혈액 중에 고이게 된다.
혈액 중에 함유된 포도당의 양은 혈당치라는 숫자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점차적으로 뇨(尿)에 당이 섞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糖尿病)이라 부르게 되는 것이다.
당뇨병은 다음 두 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선천적인 것이며 치료에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병(I형 당뇨병)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어른이 된 다음에 생겨나며 꼭 인슐린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당뇨병(II형 당뇨병)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유형은 후자이며 원인은 거의가 생활습관(生活習慣)에 의한다. 혈당치가 높아지며 지속된 상태가 계속되면 목이 몹시 마르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피로가 쉽게 찾아오며 시력이 저하되고 상처 같은 것이 잘 고쳐지지 않는 등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의 경우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병발하게 되면 1+1+1은 3이 아니라 4(死)에 직결된다’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의 질병이 겹치게 되면 심근경색(心筋梗塞: 심장의 혈관이 막히는 질병), 뇌경색(腦梗塞: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병) 등 ‘죽음’으로 직결되는 질병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이처럼 당뇨병에는 특유의 합병증(合倂症: 어떠한 질병에 관련되어서 생겨나는 다른 질병)이 생겨난다. 증상을 알지 못한 체 오랫동안 방치해두게 되면 간장의 기능이 저하돼서 뇨독증(尿毒症: 오줌 속에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몸 안에 축적되는 질병)을 일으키거나 강막증(綱膜症: 눈 속 깊은 곳의 가는 혈관이 허약해지는 질병)에 걸려 실명(失明)할 수도 있다.
최근 당뇨병의 치료법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인슐린의 분비(分泌)를 돕는 ‘식물(植物)인슐린’이라는 성분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물인슐린’은 당(糖)의 이용을 촉진 시키고 췌장 내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고 있는 β(베터)세포의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β세포의 수가 늘어나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혈당치가 내려가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3주면 개선점이 나타난다.
바로 이 ‘식물인슐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옛날부터 ‘당뇨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덩굴 여지(고오야)’이다. 그러나 ‘덩굴 여지’라면 어디서 재배된 것이라도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흔히 자연식품(自然食品)의 효과를 조사할 때 우선 첫째로 그 식품의 성분이 확실한가를
까칠한 가을철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는 여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 호흡기가 메마르고, 피부도 건조해진다. 그러니 당연히 화장도 잘 받지 않고 비듬도 많아지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생긴다. 한창 자라고 있는 어린이도 뺨이나 팔다리가 건조해져서 허옇게 들뜨게 되고, 입술마저 갈라진다. 이럴 때 권하고 싶은 것이 여지다. 여지는 포도당, 단백질, 구연산, 비타민 C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맛은 달다.
우리말로 여주라 하는 여지는 박과에 들어가는 한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덩굴로 감겨 오르며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누런빛의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거죽이 우툴두툴하다. 처음에는 빛이 푸르나 익으면 황적색이 된다. 열매의 껍질이 쓰다 하여 고과라고도 한다. 열매 껍질을 벗기면 속이 비어 있고 가운데에 씨가 네 개 들어있다.
<본초강목>에는 '여지는 자양강장제로서 폐기능을 보강하고 소화기능을 원활히 하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보혈하기도 한다'고 되어 있으며 <풍씨금남비록>을 저술한 약물학자 풍초담은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여지는 가을철 기운을 북돋는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피부관리에도 그만이다. 신선한 것은 20~40g씩 먹고, 말린 것이라면 12~20g씩 먹으면 된다. 차로 달여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