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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예수님의 승리 – 사탄의 패배
(4월 1일 안식일 / 일몰: 오후 6시 54분)
TMI 실천해 보세요
74. 그대에게 친절을 베푼 이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83. 장례를 치른 가정에 음식을 가져다주세요.
87. 군 복무 중인 이들에게 편지나 카드를 보내세요.
연구 범위: 계 12, 엡 5:25-27, 32, 빌 3:9, 단 7:25, 사 14:12-14, 계 13:14-17
기억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계 12:17)
“수적 열세”(코맥 오브라이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터의 역전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라는 책은 수적으로 심각하게 열세였음에도 여전히 승리했던 전쟁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카르타고에서 온 55,000명의 한니발의 군대가 "무적"인 80,000명의 강력한 로마군을 물리친 이야기, 또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 군대가 페르시아 제국을 넘어뜨린 놀라운 이야기 말이다.
우리도 교활한 적과 생사를 건 싸움 가운데에 있다. 아군은 수적으로 열세인 가운데 엄청난 역경에 맞서 싸우는 중이다. 악의 세력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전쟁은 대패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것 같다. 패배가 확정적인 것 같다. 승리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단순한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탄의 세력이 우리를 압도할 것 같다.
그러나 비록 수적으로 열세이고,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상황은 절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며, 사탄의 공격은 악랄하기 그지없지만, 예수님을 통해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예수님이 분명히 승리하고 사탄은 반드시 패배한다는 것이다. 이번 주 우리 연구의 초점인 요한계시록 12장은 이 전투의 핵심을 요약하고 있다. 이 연구는 요한계시록 14장과 세 천사의 기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예수님은 사탄이 도발한 선과 악의 전쟁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셨다.
느끼기 우리의 싸움은 이 땅의 아닌 마음에서 일어나는 선악의 싸움임을 깨닫는다.
행하기 예수님의 편을 선택함으로 믿음으로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로 결심한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진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여겼는데 역전해서 이겼던 경험이 있습니까?
2. 선악의 대쟁투와 자유의지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눅 11:23)
3. 사탄은 어떤 방식으로 그리스도와의 싸움을 이기려고 하였습니까?(계12:4)
4.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선악의 대쟁투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계 12:10-11)
5. 계 12:6의 말씀은 광야같은 시기를 지나는 하나님의 교회에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6. 이 땅 최후의 전쟁은 무엇을 쟁점으로 이루어지는 전쟁입니까?(계 12:17)
결론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이 이 땅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전쟁은 사랑과 충성을 받으실 분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선과 악의 싸움이다. 사탄은 예수님과 믿는 자들을 맹렬하게 공격했지만 예수님은 승리하셨고 우리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을 강요치 않으시며 우리가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사랑과 승리의 편인 예수님을 선택하기를 원하신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우리 안교 소그룹이 지난 기에 실천했던 TMI 활동을 검토합니다.
2. 우리 안교 소그룹이 이번 기에 실천할 TMI 활동에 대해 토의합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TMI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
3월 26일(일)
하늘에서의 전쟁
요한계시록 12장은 하늘에서 시작되어서 여기 이 땅에서 마쳐질 오랜 시대에 걸친 선과 악의 쟁투의 간략한 묘사인 극적인 이야기와 장면들을 공개한다. 이 이야기는 하늘에서 사탄의 반란이 일어난 첫 장면부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그의 악랄한 공격에 이르는 그 시간의 흐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선과 악의 우주적 갈등을 묘사한 요한계시록 12:7~9절을 읽어 보라. 어떻게 이런 일이 하늘에서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이 구절들은 자유 의지, 자유 선택이라는 실체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하나님 정부의 기본 원칙이다. 하늘에서건 땅에서건 하나님께서는 로봇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 인간은 도덕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랑은 결코 강요되거나 강압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에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빼앗는다면 그 사람의 사랑할 수 있는 능력도 파괴하는 것이다. 사랑은 자유의지의 표현이다.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할 것인지 아니면 이기심, 오만함, 교만함으로 외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 하늘의 천사들이 사랑에 대한 영원한 선택에 직면했던 것처럼 요한계시록은 우리 각자에게 지상의 마지막 쟁투에서의 영원한 선택을 제시한다.
대쟁투에는 중립 지대가 없으며(눅 11:23 참조) 지상의 마지막 전쟁에서도 그러할 것이다. 하늘의 천사가 예수님의 편과 루시퍼의 편 사이에서 선택했듯이 모든 인류 개개인은 마지막 때에 돌이킬 수 없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누가 우리의 충성과 예배와 순종을 받을 것인가? 이것은 항상 인류의 쟁점이었으며, 지구 역사의 마지막 위기에서는 더욱 극적으로 그러할 것이다.
(이어서) 그런데 여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소식이 있다. 요한계시록 12장은 이 싸움은 그리스도의 승리로 끝날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우리 각자의 자유 의지를 사용해 이기는 편, 승리자이신 그분의 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느 편이 승리할지 미리 알고 있는 전투에서 우리가 한 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교훈> 하늘에서 시작된 선과 악의 전쟁은 이 땅에서 마쳐진다. 하나님은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시며 우리는 자유 의지로 승리하신 예수를 선택할 수 있다.
<묵상>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는 것이 십자가라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것을 알면서도 우리에게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적용> 십자가의 고귀한 희생은 우리가 이 신성하지만 값비싼 선물(자유 의지)을 얼마나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영감의 교훈>
강제가 없는 구속 사업 - “성령의 감화 아래서 누구를 섬길지를 선택할 자유가 주어져 있다.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할 때 일어나는 변화 가운데 가장 높은 의미의 자유가 있다. 죄를 버리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 스스로 사단의 지배를 벗어날 힘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고 크게 그 필요를 느껴 자신보다 더 높은 힘을 구할 때 영혼의 힘에는 성령의 거룩한 힘이 불어 넣어져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지의 지배를 받는다.”(시대의 소망, 466)
<기도> 하나님 선과 악의 쟁투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 사랑으로 선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편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3월 27일(월)
사탄의 공격
사탄은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멸망시키려고 하였다(참조 계 12:4, 5). 그러나 지금까지 사탄의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 실례로,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 요셉과 마리아는 헤롯의 사악한 계획에 대해 천사로부터 경고를 들었고 그들은 이집트(애굽)로 도피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의 가장 유혹적인 시험을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맞서셨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보호하심을 찾으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분은 당신의 사랑의 광대함을 나타내셨고 우리를 정죄의 형벌에서 건져내셨다. 예수의 부활하심을 통해, 그는 우리의 살아 있는 대제사장으로서 우리 삶 속에 있는 죄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해 주신다.
요한계시록 12:4~6, 9, 에베소서 5:25~27, 32, 시편 2:7~9,를 읽고 다음 상징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라.
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철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성경에서, 지팡이는 지배권이나 통치권의 상징이다. 철장은 전능하고, 깨지지 않는, 무적의 통치권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유혹에 직면하셨지만 정복자로서 승리하셨다. 마귀는 이미 패배한 대적일 뿐이다. 그리스도는 그의 삶과 죽음과 부활의 모든 과정에서 마귀를 이기셨다. 예수님께서 이미 갈바리 십자가에서 마귀를 이기셨기에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 사탄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는 완성되었다. 하지만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죄의 빚은 탕감되고 우리의 죄는 용서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로 덮이어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선다.
(이어서) 바울은 이에 대해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고 기록했다. 우리가 용서받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참소 받을 것이 없다. 예수님은 죄악이 그분에게 가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영원히 정복하고 승리하셨다. 그는 악을 전면 공격했고 그것을 끝내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 그의 승리는 우리 것이다.
<교훈> 사탄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공격하였지만 그리스도는 삶과 죽음과 부활로 승리하셨다. 예수님의 승리를 믿음으로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
<묵상> 사탄의 도발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 그것으로 인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적용> 빌립보서 3:9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바울의 고백이 어떻게 우리 자신의 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모든 사람이 믿음으로 승리 얻기를 바라시는 주님 - “사단은 인류를 속이고 유혹함으로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인류가 마치 타락한 일이 전혀 없는 것처럼 이 계획이 실행되기를 간구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완전하고 충분한 용서와 의를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당신의 영광에 동참하고 당신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되기를 구하신다.”(각 시대의 대쟁투, 484)
<기도>
큰 시험 앞에서, 또 사소한 시험 앞에서 자주 넘어지지만 모든 시험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을 인해서 감사합니다. 거친 시험 가운데서도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 주님의 편에 굳게 서고 동행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3월 28일(화)
예수님의 승리를 받아들임
성경에 묘사된 것처럼 예수님은 사탄과의 전투에서 진 적이 없다. 예수님은 능력의 정복자이시며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자이다. 우리는 예수가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라고 받아들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을 읽어보라. 그대를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다'는 사실에서 어떤 격려를 발견할 수 있는가?
비록 그 전투는 여전히 지상에서 계속되고 있지만, 사탄은 패배했다. 그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 역사의 절정에서 빛나는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사실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의 삶에서 악의 정사와 권세에 대한 우리의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좌절된 패배 가운데 살고 있다. 그들은 어떤 태도나 습관에 대한 승리를 바라지만, 그들의 개인생활에서 그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승리의 실재를 결코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을 읽어보라.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어떤 승리의 확신을 주시는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요한계시록의 기별 속에서 "이기는 자"라는 표현이 일곱 번 등장한다. 요한계시록 12:11에도 이 개념이 다시 사용되는 것을 본다. 본문의 "이기었으니"라는 단어의 원어는 nikao 이다. 그것은 문자적으로 "정복하다, 이기다, 승리하다, 또는 승리를 거두다"로 번역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지 주목하라. 요한계시록 12:11은 그것이 “어린양의 피“로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요한계시록 5:6의 예언적 계시에서 요한은 하늘을 보면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온 하늘이 주목하는 초점이다. 하나님의 무한하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내는 데 십자가보다 더 숭고한 것은 없다.
(이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빚은 사라지고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서게 된다. 우리의 죄는 용서받았고(엡 1:7, 골 1:14, 골 2:14) “우리 형제를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 12:10).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대신한 그리스도의 승리로 인해 구속받고, 승리하고, 구원받는다.
<교훈> 예수님의 승리하신 것을 믿음으로 우리는 승리의 편에 설 수 있다. 개인적인 투쟁 속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묵상> 예수님이 승리하셨음에도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이 잘못하고 패배한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까?
<적용> 여전히 시험과 실패를 경험할 수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승리를 확신하고 그편에 굳게 서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우리의 죄 용서를 위해 탄원하시는 중보자 - “구원의 주께서는 단지 탄원자로써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승리를 주장하시는 승리자로써 간구하신다. 그가 드린 제물은 완전했다. 우리의 중보자로써 그는 당신 자신이 정하신 사업을 수행하고 계신다. 즉 당신의 백성들의 기도와 고백과 감사의 향연(香煙)에 당신의 흠 없는 공로를 섞어서 하나님 앞에 올리신다... 이 제물은 하나님께서 온전히 받으실 만한 것이 되어 그분의 용서가 모든 범죄를 덮어주게 된다.”(실물교훈, 157)
<기도> 주님 개인적인 삶에서 자주 넘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매일 결심해도 승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도와 주셔서 넘어진 곳에서도 그리스도의 승리를 바라보게 하시고 믿음의 길을 달려갈 용기와 은혜를 주시옵소서.
3월 29일(수)
광야의 여자
요한계시록 12:6을 읽고 계시록 12:14~16과 비교하라. 이 구절들에 기록된 기간, "여자"(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사탄의 공격, 그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이 구절들은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12장 6절의 1,260일은 계시록 12장 14절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와 같은 기간을 의미한다. 이 기간을 설명하는 같은 시간에 대한 예언이 다니엘 7:25, 요한계시록 11:2, 3, 또 13:5에도 있다. 이것들은 예언적 상징이기 때문에(문자 그대로 여자가 광야로 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언적 시간, 년-일 원칙(민 14:34, 겔 4:4-6 참조)을 이 계시들에 적용한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예언상의 하루가 1년과 같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1:2절에 기록된 이 기간에 대해 앤드류스 주해성경(Andrews Study Bible)은 “그러므로 역사주의적 해석자들은 일반적으로 1260일의 예언적 기간을 AD 538-1798(계시록 11:2에 대한 주해, p1673) 사이의 문자적인 1260년으로 이해한다”라고 기술한다. 이 기간 동안 부패한 교회는 부패한 정부와 함께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을 압제하고 박해하고 심지어 학살했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이 맹렬하고 사악한 박해는 선과 악 사이의 대쟁투의 연장선이었다. 중세의 암흑기를 벗어나려던 종교개혁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할 것인가, 아니면 사제와 성직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다. 다시 한번 진리가 승리했고 하나님은 강력한 반대 앞에서도 그분께 충실한 한 백성을 갖게 되었다.
이 구절들에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더할나위 없이 고무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 표현이 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계 12:6)인 광야에서 여자가 “양육 받”았고(계 12:14), “땅이 여자를 도”왔다(계 12:16). 극심한 박해의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를 인도하신 것이다. 과거에 그렇게 하신 하나님은 마지막 때 남은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행하실 것이다.
<교훈> 예언 속, 광야같은 시기를 지날 때에도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충성할 수 있었다. 그것은 오늘날, 나의 삶에도 동일하게 주어진 약속이다.
<묵상> 삶 속에서 쉽게 낙담할 수 있었던 시련과 어려움의 때에 하나님께서 피난처를 마련해 주시고 시험 가운데서 양육해 주셨던 경험을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광야같은 현실과 계속되는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가장 필요할 때 하나님은 어떻게 도움을 주실까요?
<영감의 교훈>
광야로 도망해야 했던 여자 -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절개를 버리고 법왕교의 의식과 예배를 받아들이든지, 지하 감옥에 갇히거나 고문대(拷問臺)와 화형(火刑)과 참형(斬刑) 집행자의 칼에 생명을 빼앗기든지, 그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 그 후 수백 년간 그리스도교회는 인가가 없는 궁벽한 곳에서 피난처를 찾았다. 선지자는 이 일에 대하여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 12:6)고 예언하고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55)
<기도> 때로 제 어깨의 짐과 앞에 닥쳐오는 시험들이 무겁고 힘겹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오니 저의 지친 마음에 힘을 주시고 눈을 밝히사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를 보게 하옵소서.
3월 30일(목)
하나님의 마지막 때의 남은 자
마귀는 그의 하늘에서의 반역 이래로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있다(계 12:7). 그 당시도 그리고 지금도 사탄의 목적은 이 우주를 점령하는 것이다(이사야 14:12~14 참조). 이 지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마귀의 관심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집중된다. 요한계시록 12:17은 용(사탄)이 여자(교회)에게 격노(분노)하여 그 여자의 남은 자손과 더불어 싸우러 갔다고 단호하게 선언한다.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이 표현은 「흠정역」에서는 “남은 자”로도 번역되었다. 하나님의 남은 자들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충성하고, 그분의 진리에 순종하며, 그분의 사명에 충실한 자들이다.
요한계시록 12:1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남은 자들, 그의 마지막 때 교회의 특징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12:17에서 사탄(용)은 하나님의 교회인 여자에게 분노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에게 분노하여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마귀는 결국, 법령을 선동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매매할 수 없게 하고 투옥되어 죽음에 직면하게 할 것이다(계시록 13:14~17 참조). 그리스도를 이길 수 없다면 대신 그는 그리스도의 가장 깊은 애정의 대상인 그분의 교회를 멸하려고 할 것이다. 지구의 마지막 전쟁은 중동이나 그런 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하나님 백성의 마음에 휘몰아치고 있는 전쟁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사탄이라는 두 반대 세력 간의 전쟁이다. 단언하건대, 이 전쟁에서 누구도 중립일 수 없다.
이 마지막 전쟁의 핵심 질문은 “우리의 충성심은 누구의 것인가? 우리는 누구에게 충성할 것인가?”이다. 하늘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매료되어 그분의 은혜로 구속을 받고 그분의 목적에 헌신하고 그분의 성령으로 능력을 받아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 예수를 위해서는 기꺼이 죽음까지 맞이할 수 있는 신자들을 부르고 있다.
(이어서) 우리의 세계는 중대한 위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예수로 말미암아, 예수를 통하여,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승리는 보장된다. 우리를 순종으로 이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과 연결되어 있을 때에 이 일이 가능하며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교훈> 이 땅의 최후의 전쟁은 마지막 때에 우리의 충성을 받으실 분이 누구신가에 대하여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선과 악의 대쟁투이다.
<묵상> 요한계시록 12:17에 기록한 용의 도전은 실재적으로 당신의 삶과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적용> 당신의 마음에서 아무리 치열한 전투가 일어나더라도 그리스도의 기를 중심에 세우고 마음의 자리를 주지 않는다면 분명히 승리할 것을 확신하십니까?
<영감의 교훈>
남은 자손을 향한 용의 분노가 예언됨 - “‘계 12:17... 가까운 장래에 우리는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대항하는 개신교회들이 세상과 법왕권으로 더불어 연합할 때 이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볼 것이다. 지나간 시대에 가톨릭교도들을 충동했던 그 동일한 영이 개신교도들을 이끌어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있는 자들에게 대하여 유사한 길을 가게 할 것이다.”(교회증언 5권, 449)
<기도>
부족한 우리를 남은 자로 불러 주시고 돌보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겨울 때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고 기다리게 하시며,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재림의 날까지 승리하신 주님 편에 굳게 서게 도와 주시옵소서.
3월 3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으셨을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분이 당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를 원하신다면 그들을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하셔야 했다. 자유롭지 않은 존재는 사랑할 수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세계에 사랑이 없다면 이 세계는 어떤 곳이 되었을까? 그것은 어떤 이들이 주장한 것처럼 엄격한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작동할 뿐이며 자유 의지도, 선택도 없고, 물리학적인 법칙만을 따르는 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룬 살과 피 덩어리에 불과한 생각 없는 기계만 가득한 세상일 것이다. 그것은 분명히 아름답지도 않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진실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 중 누가 우리의 부모, 자녀,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그저 원자 배열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성적 존재의 행복은 그들이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함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사랑의 봉사 곧 당신의 품성을 인식함으로 솟아나는 봉사를 원하신다. 그분은 강제적 굴종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모든 존재로 하여금 당신께 자원하여 봉사하도록 그들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신다.
모든 피조물이 사랑의 충성을 인정하는 동안 하나님의 우주에는 완전한 조화가 있었다. 창조주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이 하늘 천사들의 기쁨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고 그분을 찬미하는 것을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있는 동안에는 상호간의 사랑도 믿을 만하였고 무아적이었다. 하늘의 조화들을 파괴할 불협화음이 전혀 없었다. (부조와 선지자, 34, 3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왜 요한계시록 12장은 세 천사의 기별, 특별히 마지막 때에 다가올 쟁투를 이해하기 위한 적절한 서문인가?
2. 매일 직면하는 유혹과 시험 속에서 요한계시록 12장은 여러분 개인의 삶에 어떤 격려가 되는가?
3. 우리의 행동이 유전과 환경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은 이 생각에 동의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우리의 선택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우리의 선택과 우리 삶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 사이의 관계에 대해 토의해 보시오.
인터유럽지회
이번 기에 살펴볼 지회는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공화국,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포르투갈, 루마니아, 산마리노,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위스, 바티칸 시국까지 20개 국가에서 재림교회 사역을 관장하는 인터유럽지회입니다. 이 지역의 인구는 337,892,000명이고 재림교인 수는 178,378명입니다. 재림교인 비율은 1,894명당 한 명입니다. 이 비율은 3년 전과 거의 같은 비율로, 크게 세속화된 나라들에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에 대한 복음을 전해야 할 도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유럽지회는 이번 기에 다섯 가지의 특별 선교 계획을 진행합니다. 포르투갈, 세투발에 초등학교 건축, 프랑스, 리옹에 희망 생명 센터 개설, 스위스, 글랑에 청소년 캠프 및 훈련 센터 개설, 루마니아, 모이세이에 초등학교 건축, 루마니아, 갈라치에 방과후 센터 개설 등의 다섯 개의 사업을 돕는 중요한 계획입니다. 지회는 이 계획을 통해서 더 많은 인터유럽 지역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선교 정신을 갖도록 격려하며 용기를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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