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을 불러서 맛난 파티를 즐겼습니다. ^^
T본 스테이크 입니당♥♥♥
소금과 통후추 갈아 골고루 발라 시즈닝 해 주고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로 향도 더해 실온에서 반나절 숙성 해 주었고요.
버터 듬뿍 넣은 식용유로 강불로 겉면 바싹 튀기들 구워 육즙 잡아 주고 중불서
천천히 구워내 주었지요.
안심 부위도 크고 고기 육질도 훌륭!!!
거의 10센치가 되는 두깨라 아주 굿!!!
스페니쉬 오믈렛 입니다.
감자를 1센치 크기로 네모나고 납작하게 저며 볶어 주고 파프리카 양파도 같은 크기로 잘라 볶어 주고.
계란 3개 풀어 놓은 그릇에 퐁당!!!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서 앞 뒤로 맛나게 구워 주면 완성!!!
폭신하니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아요. ^^
너무 느끼한 요리들만 먹음 질리니까 매콤하니 향도 좋은 골뱅이달래무침과 소면도 준비해 줍니다.
봄 철 요맘때에 달래가 나오면 자주 해 먹는데 정맘 향이 죽여 줍니다. ^^
파 대신에 달래 넣고 해 보세요.
이렇게 한상 차려 놓고 맛나게 토요일 밤을 즐겼습니다. ^^
생일상도 손수 차려 먹는 가구쟁이 였습니다.
농번기 시작 하는 봄에.
것도 일 시작 하는 아침에.
더더군다나 소띄!!!
일 많은 팔자를 타고 태어 나써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