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육군, 드론 및 무인차량 장애물 개척 실험 - AI·유
Mine-spotting drones and tracked robots: The Army’s efforts to breach minefields with tech
2023.01.09
미 육군의 제18공수군단 제20공병여단이 최근 드론 및 무인지상차량(UGV)을 이용해 철조망, '용의 이빨(Dragon's Teeth)' 전차 장벽, 지뢰 지대 등의 장애물을 개척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실험에서 미 육군은 미 국방부의 '블루 UAS(Blue UAS)' 프로그램에 따라 군사용으로 승인된 '스카이레이더 R80D(SkyRaider R80D)' 및 '아나피(Anafi)' 소형 쿼드콥터와 같은 드론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 드론은 라이다(LiDAR)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여 개척 작전을 위해 적 지뢰의 위치를 매핑할 수 있으며 기계 학습(ML: Machine Learning)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어떤 종류의 지뢰가 있는지 식별할 수도 있다. 미 육군은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미 보유한 차량 중 로봇 플랫폼인 'S-MET'를 사용했으며, 이번 시험에서 'S-MET'는 철조망을 파괴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지뢰지대를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는 선형작약을 탑재한 지뢰개척장비인 'MICLIC(MIne Clearing LIne Charge)'을 발사할 수 있도록 'EMAV(Expeditionary Modular Autonomous Vehicle)' 결량형 로봇차량을 개조하는 데도 성공했다. 제20공병여단은 올 봄 미 육군의 합동준비태세훈련센터(JRTC)에 배치되어 전투원이 'S-MET'와 같은 차량 운용에 더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두 번째 실험을 반복할 예정이다.
https://www.defenseone.com/technology/2024/01/mine-spotting-drones-and-tracked-robots-armys-efforts-breach-minefields-tech/393228/?oref=d1-homepage-top-story
2. 러시아 군, 신형 '깁카-S' 방공체계 배치 - 방호
Russia increase its air defense capabilities in Ukraine with new Gibka-S mobile missile system
2023.01.10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신형 '깁카-S(Gibka-S)' 방공체계를 배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티그르-M(Tigr-M)' 4x4 차량에 통합된 '깁카-S'는헬기, 드론, 순항 미사일 및 정밀 유도 무기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체계는 다양한 가시 조건에서 저고도 및 매우 낮은 고도에서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임무 요구에 따라 적응하여 자율적으로 작동하거나 지휘소의 지휘를 받아 운용이 가능하다. '깁카-S'에 사용된 미사일은 '9K38 이그라(Igla)'와 '9K333 베르바(Verba)'를 포함한다. '9K333 베르바'는 러시아의 4세대 '맨패즈(MANPADS: MAN-Portable Air Defense System)' 미사일로 실제 목표물과 미끼를 구별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3채널 광학식 탐색기를 장착하고 있다. 단거리 방공 능력을 강화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깁카-S'의 배치는 드론 공격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의 진화하는 공중 위협에 대한 러시아 지상군의 방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armyrecognition.com/ukraine_-_russia_conflict_war_2022/russia_increase_its_air_defense_capabilities_in_ukraine_with_new_gibka-s_mobile_missile_system.html
3. 러시아, 1인칭 드론 통신 범위 및 전자전에 대한 저항력 강화 - 첨단
Russian designers increase flight range and resistance to electronic warfare of FPV drones
2023.01.10
격추된 러시아 제작 드론을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1인층(FPV) 드론의 통신 범위와 전자전(EW) 대응력을 강화하는 드론 기술 발전을 이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격추된 드론은 플라스틱 몸체, 안테나, 카메라 등을 제작하기 위해 3D 프린팅에 크게 의존하는 라시아의 FPV 드론인 '유피르(Upyr)'였다. 해당 드론은 신호 수신과 송신을 위한 두 개의 무선 중계기(Repeater)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 드론의 통신 범위를 확장시킨다. 특히, 해당 드론에는 1.075~1.095GHz 범위 밖의 무선 주파수의 수신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SAW(Surface Acoustic Wave)'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 필터는 광범위한 무선 주파수에 걸쳐 작동하는 전자전 체계에 의해 잠재적 간섭으로부터 드론의 통신 능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SAW'를 장착된 드론을 방해하려면 EW 기지국 운영자가 정확한 주파수에서 간섭을 발생시켜야 하는데, 이는 어려운 작업으로 평가된다.
https://www.armyrecognition.com/defense_news_january_2024_global_security_army_industry/russian_designers_increase_flight_range_and_resistance_to_electronic_warfare_of_fpv_drones.html
4. 미 해병대, 신형 'MADIS' 방공체계 실사격 시험 - 방호
US Marine Corps Boosts Its Air Defense Capabilities With New MADIS System
2024.01.12
미 해병대는 최근 'MADIS(Marine Air Defense Integrated System)' 방공 체계로 실사격 시험을 실시해 다수의 드론 표적을 효과적으로 교전·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단거리 지대공 바옹체계인 'MADIS'는 드론, 고정익 및 회전익 유인 항공기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체계는 두 대의 'JLTV' 경량형 전술차량인 'Mk1'과 'Mk2'를 함께 운용한다. '스팅어(Stinger)' 미사일 4발와 30mm 기관포로 무장한 'MK1'은 주로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를 무력화하는 데 주력하며, 대드론(C-UAS) 기능을 갖춘 'Mk2'는 레이더와 지휘통제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시험 단계에서, 'MADIS'는 '스팅어' 미사일과 30mm 기관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다수의 공중 목표물을 추적하고 파괴했다. 또한 'CAC2S(Common Aviation Command and Control System)' 지휘통제 체계의 데이터 전송 능력을 통해 MK1과 MK2 간의 패어링이 가능해져 드론 교전을 실행하면서 동시에 추가 드론 위협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https://www.armyrecognition.com/defense_news_january_2024_global_security_army_industry/us_marine_corps_boosts_its_air_defense_capabilities_with_new_madis_syste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