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 ‘어닝 쇼크’는 정말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서프라이즈의 뜻은
1. 뜻밖의 일 2. 놀라움 3. 기습, 깜짝 놀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쇼크의 뜻은 충격이라는 뜻을 의미하지요.
주식시장에서도 그 의미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실적과 결과를 얻었을 때 – 어닝 서프라이즈
생각했던 것 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때 – 어닝 쇼크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럼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 쇼크를 들어가기 앞서, 어닝 시즌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어닝(earning·실적)시즌은 쉽게 말하면 투자자가 여러 요소를 종합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결과와 가치를 내리는데, 그 상당 부분을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토대로 성장성과 미래를 보고 투자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영업실적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이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는 데 이 시기를 어닝 시즌이라고 합니다.
이쯤이면 어닝쇼크와 서닝서프라이즈가 무엇인지 감이 오셨을 것입니다.
간단히 알아보면 기업이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기존에 예측 했던 실적보다 기업의 실적이 저조 할 경우 ‘어닝 쇼크’라고 합니다.
어닝쇼크는 투자자가 생각했던 성장성을 달성하지 못하고, 시장의 예상치보다 밑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당장은 영업실적이 좋더라도 추후에 어닝쇼크가 발생할 것 같은 사이클이 생긴다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즉, 어닝 쇼크는 주가에 충격을 주며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어닝쇼크와 반대되는 개념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예측했던 영업실적이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보여 긍정적인 효과를 뜻하며,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기업의 실적이 시장이 예측치보다 크게 웃돌아 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하는 일이니, 주가가 상승하므로 투자자는 차익을 실현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해당 기업에 투자를 하게되므로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