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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예배드리는 귀한 성도님들의 삶과 가정과 일터 가운데 충만하게 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할렐루야.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선한 일을 위해서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주셨고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셨다는 것이죠.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옆사람, 앞뒷사람에게 인사하실 때 하나님은 성도님을 사랑하십니다. 그렇게 축복해 주실까요?
하나님은 성도님을 사랑하십니다.
유월절을 기념하여 영원한 규례를 대대로 지키라 명령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이어서 무교절 규례를 말씀해 주시면서 무교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왜 이어서 무교절을 지키라고 명령을 하셨을까요? 그 내용과 의미를 오늘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의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살아가면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본 경험이 있습니다. 들은 바도 있으시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단기 다이어트 잘 들으시고, 이번 명절에 풍성히 드시고 단기간 살을 빼시는 그러한 시간들이 저와 여러분들 가운데 있기를 소망하면서 소개해 드립니다.
오래전 고등부 사역을 할 때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파트 사역자였기 때문에 교회 매일 가야 할 일이 사실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일 새벽에 교회에 가서 새벽 예배를 드리고, 저녁 늦게까지 교회에서 나의 삶을 드리고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때 가정에 항상 늦게 들어와야만 했습니다. 당시 고등부 학생들 중에 공부에 별 취미가 없었던, 그래서 대학을 포기하고 있었던 친구들이 있었고, 열악한 가정 환경에 의해서 학원을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친구들이 있어서 몇몇을 모아서 교회에 공간이 있어 우리 대학생, 청년부 선생님들을 잘 설득해서 그들에게 공부를 시켜주는 그러한 시간들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이것을 통해서 ‘야 우리 좀 대학을 포기하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친구들에게 대학을 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좀 해보자.’ 그렇게 해서 한 팀이 결성이 되었습니다. 당시 제 몸무게는 지금과 매우 흡사했어요. 지금의 마음 상태와도 같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면 며칠 만에 몇 kg를 빼야 인정을 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그때를 돌아보면 제 기억이 3주 동안 10kg를 뺐던 것 같아요. 3주간 살을 빼려고 하는 그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를 갈 때 그 뒤에 산이 있는데 산을 오르기 시작을 했습니다. 여유 시간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 시간 조절이 되었던 것이죠. 물론 산에 올라가는 것이 살을 빼는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3주 동안 10kg를 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살을 뺀다고 하지만 섭취하는 음식이 있잖아요. 대부분 사람들은요 내가 살 빼고자 열심히 운동했으니 좀 먹어야지 보상 심리가 작동하기 때문에 내 몸에 허한 거를 채워주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여러분 금식을 할 때 하루 금식 안 하고 뭐 한 끼씩 하잖아요. 그럼 한 끼 금식하고 나면 점심에 폭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보상 심리 때문에 나에게 채워야겠다는 갈증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보상 심리로 음식을 채우다 보면 늘 제자리 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어요. 제가 요즘은 그렇거든요. 운동은 나가기 시작했는데 자꾸 먹으니까 늘 제자리 걸음이에요. 변화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는 것이죠.
그러면 혹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혹시 금식한 것 아니신가? 여러분 금식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정말로 더 힘들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금식하면서 운동하는 것도 그리 좋지는 않고 힘이 듭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마침 제가 그때 한약을 먹었거든요. 누군가가 선물을 해주셔서 한약을 먹었던 그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살 빼는 한약을 드셨는가? 그건 아닙니다. 물론 당시에 살 빼는 한약이 한창 유행할 때는 맞았습니다만 저에게 선물을 해주실 때는 ‘전도사님 살을 빼십시오.’라고 주신 게 아니라 몸을 잘 보양하고 보신하기 위해서 저에게 주셨기 때문에 살 빼기 위한 것도 아니었죠.
하지만 제가 그 한약을 받아보고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한약 박스에 보면 옆면에 10가지 금해야 될 음식이라고 기록돼 있어요. 그것을 보면서 제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이렇게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하지 않던 술이나 담배도 금해야 됩니다. 이런 것도 있고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밀가루 음식이거든요. 저는 라면을 종류별로 이렇게 택해서 먹기를 좋아하고 섞어서 먹기도 하고 밀가루 음식 빵이라든지 이런 것도 매우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면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아라고 써 있어요. 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제일 선호하는 게 돼지고기 아니겠어요? 근데 거기에 보면 돼지고기도 금해야 된다라고 쓰여 있고요. 학생들에게는 무조건 진리인 닭고기. 닭고기도 먹지 마라. 여기 보니까 제가 먹을 만한 게 별로 없어요. 또 커피도 중단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고요. 거기 보면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제가 기억나는 것만 그렇습니다. 10가지 다 기억은 안 나지만 근데 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맵고 짠 음식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라면을 먹을 때에도 정말 좀 남들보다는 더 짜게 먹는 그러한 습관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지만 당시에 살을 빼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한약을 먹으면서 이 피해야 될 것을 내가 피하고 운동을 하면 반드시 살이 빠지겠다는 그러한 강력한 생각이 제 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먹지 말아야 될 것을 먹지 않기로 결단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때 제가 하루 동안 있으면서 아이들 오면 밥도 해주고 이렇게 간식도 챙겨주고 그러한 일들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제가 결단한 걸 알고 저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유혹합니다.
‘전도사님 같이 드세요.’
저는 같이 식사를 해도 기름 끼는 거, 밀가루 음식 웬만한 건 피하려고 했으니까 먹을 게 별로 없는 거예요. 이 아이들은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또 간식도 마찬가지예요. 대부분 다 걸려 있으니까 아이들 간식을 사주고 저는 옆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저를 처량하게 봤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내가 결단한 것이기에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내하고 또 인내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급속도로 빠지더라고요. 3주 정도 지나고 나니까 대략 한 10kg 정도 빠졌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마음이 들어요.
야 내가 방법을 알기 때문에 저렇게 하면 지금도 한 20일 되면 한 10kg 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긴 해요. 그런데 마음 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 마음을 먹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제 안에 자꾸 일어나는 거죠.
무언가를 포기하고 그것을 버려야 되고 내가 이것만을 취하면서 그때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돌아가려고 하는 그 마음이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실상 1년 정도 지나고 나니까 한약 먹으면서 끊었던 그런 것들이 제 입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밀가루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 돼지고기, 닭고기, 커피도 하루에 두세 잔씩 끊임없이 넣습니다.
1년 정도 지나니까 여러분 흔히 아는 요요 현상이라는 게 저에게 찾아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이것은 누구나 다 느끼는 것이겠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에는 다시 되돌아가는 우리의 연약함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 무교절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나눌 건데 제가 이렇게 읽어보니까 무교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에 있구나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시면 길지 않은 여섯 구절 안에 무교병을 먹으라는 표현이 세 번 기록되어져 있고요. 유교병을 먹지 말라는 표현이 세 번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 눈으로 한번 성경을 보십시오. 먼저 15절 앞부분에 보시면
1회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리고 15절 마지막 부분에 뭐라고 돼 있습니까?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다음 18절 마지막 부분에 보시면
무교병을 먹을 것이오.
19절 뒷부분에 보시니까
유교물을 먹는 자는 그 이후에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마지막 20절에 보시면 순서는 바뀌어 있지만 똑같은 이야기죠 결국
아무 유기물이든지 먹지 말고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무교병을 먹으라는 명령 이면에는 유교병을 먹지 말라는 내용도 함께 담겨져 있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은 어찌 보면 세 번 반복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유교병을 먹지 않고 무교병만을 먹기를 소망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굉장히 강조해 주고 있는 6번의 반복되는 표현이라고도 표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유교병을 먹는 자들은 어떻게 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까? 두 번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죠.
그들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이다.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들이 구원받은 구원 공동체인데 구원 공동체에서 끊어내시겠다고 경고해 주고 있다라는 것이죠. 그만큼 무교절은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강조해 주고 있다라는 거예요.
오늘 핵심 구절은 17절입니다. 그래서 17절을 중심으로 위아래가 같은 내용이 반복되어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17절 말씀 보면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기록되어져 있거든요.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보실까요? 17절입니다.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냈다. 즉 이 나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냈기 때문에 지키라 말씀하신 것이죠.
여러분, 이 무교절과 유월절에 같은 점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켜라’ 그렇게 명령하신 것이겠죠 반면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내용이 분명히 다르다는 거예요.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내린 재앙 가운데 뭐 했습니까?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면서 그 재앙이 넘어간 것을 기억해라. 피의 은혜로 재앙이 임하는 그 자리에서 넘어가신 그 은혜를 기억하라. 재앙이 현장에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피를 보고 넘어가셨다 그것을 기억하라고 말한 것이라면 무교절은 그 애굽 땅에서 이제는 해방되었으면 재앙이 지나가고 끝났다 해도 그 자리에 계속 있으면 안 되잖아요. 거기에서 인도해 내셨던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기억하며 살 수 있도록 무교절을 너희들이 지켜야 된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사실 무교절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출애굽을 기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때보다 즐거워야 되지 않겠어요. 그렇잖아요. 과거에 출애굽한 사건을 기억하라고 했다면 우리 광복절처럼 해방이 되었으니 얼마나 기쁜 절기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먹어야 했던 것은 맛없는 무교병이었다는 거예요. 좀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기면 안 됩니까? 잔치인데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 맛없는 무교병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빵을 너희들이 먹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죠. 세월이 지나고 나면 자녀 세대, 그 자녀 세대, 또 자녀 세대들이 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간에는 왜 이렇게 맛없는 떡을 먹어요?’라고 물으면 그때마다 ‘과거에 너희 선조께서 애굽에 있을 때 유월절을 통해서 재앙이 모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출애굽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먹으면서 기억한단다.’라고 계속해서 전해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벗어나게 하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하게만 하신 것이 아니잖아요. 그들의 역사를 보면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바른길로 인도하셔서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시는 분이라는 거예요. 주의 백성을 양떼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게 하신 하나님 그분이 바로 출애굽에서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셨던 하나님이시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죠. 죄로 인해 마땅히 죽어야 할 우리의 인생 하나님은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저와 여러분들을 인도하시되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해 주셨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 사실을 먼저 우리의 마음 가운데 예배를 드릴 때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결국 그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의 문으로 인도해 주셨다. 그 과정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 여정길에 바른길, 정직한 길, 의의 길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때로는 우리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주하는 그러한 상황에 거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거기에서도 주의 손으로 저와 여러분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결국에는 영원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찾아와도, 때로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순탄하게 잘 갈 그때에도 우리의 상황과 환경과 상관없이 우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해내 주셨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 나와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고백해야 할 것은 무엇이겠어요?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셔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케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서야 할 마땅할 고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서 저와 여러분들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마다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거룩한 성도님들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7절을 다시 주목해 보면 실제와 다른 표현이 한 단어가 기록되어져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엇이라고 표현했습니까? 17절에 보니까 보세요. 정답 군대라고 표현했어요.
그러면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군대였을까요? 아니죠. 그들은 양을 치는 목동 내지는 이제는 애굽에 의해서 고통과 고난을 받아야 할 노예에 가까웠던 자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해낸 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너희는 군대다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는 거예요.
이것은 여러분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승리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내심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군대로 삼아주셨다는 거예요. 애굽 땅에 있을 때는 그들이 군대였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표현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출애굽한 그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너희는 군대라고 선포해 주셨다는 거예요.
따라서 그들은 이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면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군인의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군사들과 같이 온전하게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명령 앞에 절대 복종하고 충성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걸어가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 후서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2장 3절, 4절 말씀인데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보실까요?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마는 자가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병사는 모집한 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자기의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예수의 좋은 병사가 되어서 함께 고난을 받아야 된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에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주의 좋은 병사로 부르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별로 나는 병사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장관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와 여러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심으로 믿는 자에게 주의 병사로, 주의 군사로 세워주셨다라는 거예요. 따라서 우리는 병사로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로마서 8장 8절에 보면 말씀합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그렇죠? 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육신에 속한 자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로마서 14장 18절에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다.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이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님들 군사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시편 69편 30절, 31절인데요. 같이 읽어보실까요?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게 함이 될 것이라.
진정한 마음의 노래가 우리가 드리는 제사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 감사에는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찬양, 그리고 그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처럼 무교절을 지키라 말씀하시면서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또한 우리가 군사로 부름받았다는 것을 이 무교절을 지키면서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말씀을 대할 때마다, 아니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무엇을 기억해야 됩니까? 내가 세상의 죄악 가운데 빠져 있었던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그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구원하여 인도하셨다는 그 사실을 기억하며 예배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 내가 하나님의 군사로 무장하여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군사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 아시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구원의 감격, 그리고 나를 새롭게 군사로 세워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5절을 보시면 무교절을 지킬 때 해야 할 한 가지를 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 여기까지만 보도록 할 텐데요. 15절 말씀 한번 보실까요?
너희는 1회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이후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회 동안 무교병을 먹는 게 그 절기의 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먹을 것만 준비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죠. 당시의 3대 절기는 하루 만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본 다 7일이었습니다. 7일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죠. 과거의 조상들의 삶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어 성경에 보면 틀림없이 반드시라는 단어가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명령은 꼭 지켜야 되는 것임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누룩이 무엇이길래 그 집에서 제하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을까요? 누룩을 성경을 펴서 이렇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고요. 부정적인 부분들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이 누룩은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누룩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행했던 이방 풍속 그리고 죄악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절기를 지키는 가운데 죄를 상징하고 있는 이 누룩을 제거하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신약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표현을 하죠.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
경고해 주신 말씀이 이 누룩은요 외식을 상징하는 것이고요.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이야기하면서 매우 질타를 하셨던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봅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 절기는 기쁨의 절기, 기쁨을 의미하는데 왜? 그 의미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쁨의 절기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때에 꼭 지켜야 될 것 중에 하나가 누룩을 제거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는 이 절기 앞에 시행해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회개라는 거예요.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갈라놓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경이 동일하게 말합니다. 우리의 죄라고요. 그래서 이사야 59장 2절에 있는 말씀하죠. 같이 한번 읽어보실까요?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 분리를 시켰다는 거예요. 그래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화평을 우리가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배 전에 10분에 무엇을 합니까? 참여 회개를 하죠.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앞서서 기도함을 통해 우리에게 막혀져 있는 담을 허는 것입니다. 그렇게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은혜, 하나님과 만나는 은혜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사야 55장 7절에는 말합니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버려야 된다는 여호와께로 돌아와라.
그리하면 그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는 그가 용납하시겠다 용서하시겠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 여러분 이 예수의 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고백할 때에 예수의 피가 우리를 담대함으로 보자 앞으로 나아가는 은혜로 인도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히브리서 10장 1, 9절, 20절에는 말씀해 줍니다. 같이 읽어보실까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서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길이오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님께서 이 휘장을 육체를 찢음과 동시에 찢어내심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도다
.
이 놀라운 사실 앞에 우리는 오늘도 예수의 피를 힘입어 거룩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막힌 담이 헐어지고 하나님의 화평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에베소서 2장 14절은 말합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의 육체로 허시고
이것이 바로 복음의 진수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함이죠. 그런데 내 죄의 문제가 가로막고 있다면 하나님과의 연합이 되지가 않는다는 거예요.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휘장을 찢어내셔서 산 길, 그 길을 허락해 주셨으니 이제는 저와 여러분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교제해 주시고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화평을 허락해 주신다. 그래서 오늘 무교병을 지킬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누룩을 제하라 첫날 시작할 때 누룩을 치월라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19절에 보면 어떻게 말씀하냐면
1회 동안 누룩이 너희 집에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첫날부터 1회까지 지키고 첫날과 마지막 이른 날은 대성회로 모이는데 이 기간 동안 뭘 하는 거예요? 누룩이 집에 있지 않도록 그럼 얼마나 열심히 신경 쓰면서 이들이 관리를 했겠어요. 첫날 우리 예배드리기 위해서 잘 준비하자 그걸로 끝낸 것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내 안에 죄가 틈타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 애쓰고, 누룩과 같이 침범하는 것이 있다면 제거하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면서 이 7일을 보냈다라는 거예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요 주일을 보내고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7일이라는 시간을 세상 가운데 살아갑니다. 다음 주일이 지나가는 그 과정 속에서 저와 여러분들이 애쓰고 노력해야 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누룩이 틈타지 않도록 하나님 이 7일의 삶 가운데 세상에 죄가 나를 침범하지 않도록 하나님 나를 붙잡아 주십시오.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는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이 무교절을 저와 여러분들이 기억하면서 이번 한 주간 특별히 명절이 저와 여러분들을 굉장히 죄악의 길로 인도하려고 애를 쓸 것입니다. 사단이 그 명절을 통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겠죠. 여러분 명절 기간에 죄짓는 자리에 있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더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하나님 내 삶에 누룩이 들어오지 않도록 우리의 명절의 시간 가운데 나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에 누룩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나님 지켜주시고 민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펼치는 성도의 삶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여러분 주포에 뭘 넣어드렸어요? 추석 가정 예배 예배 꼭 드리시고 명절 가운데 예수의 복음이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가족 가운데 흘러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