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를 뒤로하고
일본에서 9번 째로 큰 직경 약 10㎞의 원형에 가까운 칼데라 호로 최대 심도 179.7m, 최대 투명도 17m이다. 칼데라 형성 후 호수 중심부에 중앙 화구구인 나카지마 섬[中島], 남안에 우스 산[有珠山]이 형성되었으며, 1944년에는 쇼와 신산[昭和新山:408m] 등의 용암탑이 출현했다.(백과사전 내용)
사이로 전망대에서 마유크림과 마의태반크림을 ,,,
미주사장님이 제공해주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요구르트를 맛있게 먹고,,
쇼와신잔 (소화신산): 소화시대에 생긴 화산이라고 해서 소화신산이다. 1943년 12월 보리밭과 소나무숲이 갑자기 솟아 오른 후, 지금까지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402미터 활화산으로서 표면온도가 높은 곳은 300도 이상이라고 하는 붉은색 산. 세계 유일의 베로니테화산이라고 하는데 이는 용암이 땅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땅만 융기되어 굳어 버린 화산인데 고구마 같은 모양으로 고구마산이라고도 한다.
그때 당시 여기 살던 우체국장 미마츠마사오는 지각활동의 변화를 관찰해 왔으며, 땅이 조금씩 융기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라에 알리지만 이때가 세계2차대전 기간이라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해 쉬쉬했다고 한다. 그는 유황업자로부터 소화신산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 재산으로 이 산을 샀으며 지금도 대를 이어 그의 아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철판에 야채를 깔고
삽겹살 가리비 해물을 얹고 다시 야채를 덮어 익혀먹는 점심을...
지형변화를 관찰하고 있는 그의 동상을 세워 놓았다. 패전 속의 피폐한 생활 속에서 낚시줄과 콩 등을 가지고 초보적인 측정을 하면서 열심히 화산활동을 연구하고 꼼꼼히 기록하며 보전했다.
우스잔으로 가는 로프웨이를 타기위해,,
도야 호수의 남쪽에 있는 우스잔은 2만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도야 호수도 우스잔의 화산 폭발로 생겨났으며 도야 호수의 온천도 1910년 우스잔의 분화로 인해 생긴 것으로 여기지고 있다. 도야에서 온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온천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우스잔 로프웨이(有珠山ロープウェイ)를 이용해 우스잔 전망대에 올라보자. 아름다운 도야 호수와 도야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쇼와신잔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활화산인 우수진으로 가는 로프웨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