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색1]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하나가 변하면 다른 것도 변하는 관계(상관관계)
하나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고, 그 다른 것은 먼저 것의 결과가 되는 관계(인과관계)
인과관계가 있기 위해서는 먼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한다.
"상관은 인과를 함축하지 않는다"
(Correlation does not imply causation)
즉,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인과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즉, "전후즉인과의 오류"라는 것! - "거짓원인의 오류"
1)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오비이락)"
before"와 "after"는 시간적 상관관계를 가질 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2) 우리는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 대원이 많은 것을 보고, 큰 화재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커다란 화재이기 때문에 많은 소방 대원이 출동하는 것이다.(인과관계의 역전)
그러나,, 소방 대원의 수와 화재의 규모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지, 인과관계는 아니다. "반드시"라는 것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 참고
함축하다 : 뜻(의미)이 깊이 숨어 있는 것
암시하다 : 뜻을 넌지시(살짝) 알리는 것
포섭하다 : 끌어들여 자기편으로 두는 것
"인(仁)은 의(義), 예(禮), 지(智), 신(信)과 함께 오상(五常)의 하나이지만, 나머지를 "포섭"하는 최고의 덕으로 여겨진다."
유개념과 종개념에서,,
유개념(상위개념)은, 다른 개념을 "포섭"하는 개념이다.
가령, 동물은 인간에 대하여 유개념이 된다. 즉, 동물은 인간을 "포섭"하는 개념이다.
종개념(하위개념)은, 다른 개념에 포섭되는 개념이다.
가령, 인간은 동물에 포섭된다.
더이상 올라갈 수 없는, 즉 어느것에도 포섭되지 않는 최고 유개념을 ‘범주(範疇 category)’라고 부른다.
kjm / 20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