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손길
농부의 심을 준비는 먼저 밭을 쟁기로 갈아엎는 것으로 시작을 해서 골켜고 퇴비를 넣고 씨뿌리고 덮어주어 싹이 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옥토는 갈아 엎어서 씨앗을 심기 좋게 만들어진 땅이죠 소의 쟁기로 갈고나면 씨앗을 심기에 적당하고 씨앗이 움을 틔우고 자라기에 좋은 상태가 됩니다
이번 년도의 두번째 옥수수 심기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갈고 골켜고 씨앗을 심는 수고와 반드시 필요한 비용을 들여 심고나면 추비도 두세번 해야 합니다
전반기 농사로 옥수수 수확한 것이 90kg 160가마로 창고에 쌓아 놓았기에 몇달간의 아이들 식사에는 문제가 없게 되었으니 감사하답니다
다시 심는 옥수수와 케일을 위하여 밭을 갈고 모종할 것을 준비하고 퇴비를 넣은 다음 씨앗을 또 구입하여 심는 작업들에 적잖은 비용이 들어간답니다
그러나 수확의 기쁨과 풍요의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니 그 모든 것을 감당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랍니다
집 텃밭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찰옥수수 씨앗을 모종판에 심어서 옮겨 심어 놓았으니 멀잖아 식감좋고 쫄깃한 맛좋은 찰옥수수를 먹을 기대가 됩니다
부시아의 날들은 그러기에 감사하고 그러기에 기쁘고 그러기에 풍성하고 그러기에 행복한 날들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