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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기행은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단오제 참가와 천연염색체험으로 진행했습니다. 천연염색에 사용되는 염료가 화려한 옷에 튈까바 앞치마를 한 박순정 선생님.
김덕원 선생님은 이날 남자선생님이 한명이라는 이유로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 붉은 물은 소목을 끓인물에 백반(매염제)를 넣은 것입니다. 다소 지루하지만 15분 이상을 천을 넣고 주물러줘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앉아있을 자리가 없네요^^;; 그만큼 이번 천연염색체험은 인기만점~ 윤재와 성호의 모습이 보이네요. 여러 아이들 중에 우리 문화기행반 아이들이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벌써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천연염색 과정을 설명해주며 느낌을 이야기하는 박순정 선생님. 이날은 놀토 친구들뿐 아니라 그곳에 온 다른 친구들도 천연염색에 많이 참여했어요. 이름표도 달라고 하고 놀토친구들이 부러웠나바요ㅎㅎ 문화기행반 두 홍일점 중 하나인 하현이. 항상 혼자서 사무실을 찾아오고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대견한 하현이가 이날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나왔나봐요ㅎㅎ하현이의 모습이 즐거워보였답니다~ 홍일점 중 하나인 예은이. 예은이는 이날 엄마와 함께 오지않았는데도 혼자서 다니며 여러 체험들을 잘 해내었어요. 뒷부분 마무리는 김덕원 선생님과 함께 완성~
뒤늦게 문화기행반에 합류한 우현이. 개구장이 상명이도 이날 열심히 장명루를 만들고 있네요ㅎㅎ
천연염색 과정이 모두 끝난후
날도 덥고 참여한 사람들도 많아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처음 배우게 된 천연염색도 언젠가 한번쯤 더 해봤음 좋겠구요. 어제 수고하신 여러 선생님들, 아이들, 부모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
첫댓글 제가 바빠서 그날 참석을 못해서 무지 죄송하네요... 담에 제가 자원봉사 한번 하겠습니다. 불러만 주세요... 24시간 항시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