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세계사 #19 - 십자군 Crusade 전쟁]
'십자군(Crusade) 전쟁'
대략 서기 1100년경부터 200년이상 최소 8차례 이상 대규모 종교전쟁
서로마제국을 실질적 통치하던 교황들이 이슬람교 지배에 있는 예루살렘 성지회복 명분을 내세우면서 비잔티움제국 그리스정교회 흡수를 노리며 시작한다
여기에 종교적 사명감과 함께 재물이 필요한 귀족영주와 기사계급들이 호응한다
1차십자군 : 예루살렘 점령에 성공한다
예루살렘을 차지한 비잔티움제국과 재물 획득에 실패한 십자군 간에 반목이 생긴다
십자군들은 주변 도시들을 약탈한다 이슬람교가 기독교를 증오하게 된다
2차십자군 : 예루살렘은 여전히 기독교 지배이나 주변 기독교 도시들을 이슬람교로부터 구원한다고 출정하나 뚜렷한 소득이 없다
3차십자군 : 유명하다 이슬람교의 영웅 이집트 술탄 살라딘은 예루살렘을 무혈 정복한다 유럽인조차 공포와 존경을 보낸다
예루살렘 탈환을 주장하는 교황의 주장에 최대규모 기독교연합군이 출정한다 백년전쟁 휴전중인 잉글랜드왕국 사자왕 리처드1세왕도 나선다
오랜 공방 끝에 예루살렘 점령을 포기하고 대신 성지순례 허락만 받은 리처드1세왕은 살라딘왕과 휴전을 한다
영화 '킹덤오브헤븐'이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양쪽을 객관적으로 보여준 화제의 영화다
단테는 '신곡'에서 살라딘왕을 구원받는 이교도인으로 그린다
4차십자군 : 베네치아공국이 중심세력으로 이집트를 목표한다 그러나 도중에 비잔티움제국의 내분을 틈타 콘스탄티노플리스를 함락한다 이때의 약탈행위로 가장 추악한 십자군으로 기억된다 이들에게 예루살렘 탈환은 이미 관심이 없다
5차십자군 : 예루살렘 회복을 명분으로 다시 출정 그러나 이집트지역에서 실패한다
6차십자군 : 교황은 신성로마제국에게 황제 칭호를 주면서 예루살렘 회복을 요구한다 십자군 원정을 거행하나 이슬람과 휴전하고 돌아온다
7차십자군 : 프랑스 왕국이 주도하여 예루살렘 원정 가지만 또 이집트 지역에서 패전한다 나일강의 홍수 때문이다
마지막 8차십자군 : 몽골 군이 이슬람교 지역에 침략한다 프랑스 왕은 다시 십자군을 결성한다 북아프리카를 통하여 공격하나 실패하고 철수한다
결과 : 예루살렘 점령은 실패하고 교황과 기독교의 영향력이 쇠락한다
제네바 피렌체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이 상업적 이익을 얻어 르네상스의 기초가 된다
교황의 권위가 약해지고 대신 중앙집권왕정으로 들어서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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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세계사 #19 - 십자군 Crusade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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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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