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성호2-1차 아파트 주민,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광양시 중마동 성호2-1차 아파트 주민 일동은 지난 28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6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성호2-1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동장을 찾아와 환담한 뒤 전달했다.
임성근 성호2-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정성을 모아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주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성호2-1차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꼭 전해주고 싶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호2-1차 아파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4년부터 꾸준하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6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