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 Ephesus, 사도 요한 교회 , Church of St.John) - 첫 사랑을 잃은 교회 계( 2:1-7) 에베소는 그리스 여신 우상을 대대적으로 섬기던 대표적인 도시였다 또한 로마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중심 도시였기 때문에 황제숭배 역시 상당히 강요되던 도 시이기도 하였다 바로 이러한 세상 중심에 바울이 차 선교 여행 때에 교회를 세웠 . 3 던 것이다 대략 년 년경 바울은 에베소에서 약 년을 거하며 가르쳤다 행 ( AD54 ~56 ). 3 ( 20:31). . 그 후 바울은 디모데를 세워 에베소를 지도하게 하고 자신은 그곳을 떠났다 디모데 곁에서는 아굴라 브리스길라 아볼로 두기고 등이 함께 에베소 교회를 섬겼 , , , 지만 딤전 행 행 행 서기 년에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순 ( 1:3; 18:18-19,24; 20:4; 21:29) 64 교하자 에베소에 거하던 사도 요한이 바울을 대신하여 기독교의 지도자가 되었다 , .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 사도 요한이 예수께서 부탁하신 말씀에 따라 예수의 모친인 마리아를 모시고 와서 말년을 보낸 곳이며 마리아가 죽은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 . 사도 요한과 마리아 기념교회와 마리아 집터가 남아있다. 사도 요한은 늙은 몸을 이끌고 버가모 서너마 등지에서 선교를 하다가 로마로 끌려 , , 가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에게 고문을 당한 후 지중해 연안의 밧모 섬으로 유배를 당하였다가 그곳에서 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사도 요한을 밧모로 유배시켰던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피살당하여 죽게 되자 사도 요 한 역시 유배에서 풀려나 에베소로 돌아왔고 그 후 에베소에서 노년으로 죽게 된다 , . 비잔틴 제국 시대에는 사도 요한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사도 요한의 교회 가 세워졌 ' ' 다. 전해져 오는 바에 의하면 이곳은 년 년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에서 나온 사 도 요한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살았던 곳이자 사도 요한이 복음서를 기술하고 또 생을 마감한 무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도 요한의 무덤 위에 서기 세기경 처음으로 나무로 된 교회가 지어졌으나 비잔틴 4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시대에 재건되어 오늘날의 형태로 남겨지게 (AD577-565) 되었다. 계시록에 나오는 에베소 교회는 에베소 지역에 산재되어 있던 교회라는 의미가 더 맞을 듯 싶다. 기독교 역사에서 비중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편지의 내용에서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 ” 네가 처음 사랑을 버렸다 고 책망하셨다 시간이 흐르면서 예수님을 영접한 기쁨이 점점 퇴색되고 . 극심한 박해가 지속되면서 자기 목숨을 구하기도 바빠 이웃을 사랑하고 성도 간에 사랑을 할 여유조차 사 라지고 말았다. .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교회의 생명을 잃었다는 뜻이다 에베소는 당시의 도시들 중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고 교회도 크게 성장했지만 교회가 사랑을 되찾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고 경고하셨다. (계 2:5) 사도요한 기념교회 예수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우뢰의 아들 이란 별명을 붙여 주셨는데 예수님께서 십 " ' 자가에 달리실 때 십자가 옆에 있던 요한에게 자기 모친 마리아 를 부탁하셨으므로 그 때부터 사 도 요한은 마리아를 자신의 집에 모셨고 마리아의 말년까지 보살폈 다 ( 요19:26-27) . 사도 요한은 예수 님의의 공생애 사역 당시부터 네르 바 황제 때까지 복음을 전하였는데 교회 사학자 유세비우스(Eusibios) 에 의하면 AD 37년 ~42 년 사이에 있었던 헤롯 아그립바의 박해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사도들은 예 루살렘에서 추방될 때에 요한도 에베소로 왔다고 한다. 그는 마리아와 함께 에베소에 와서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군 인에게 체포되었는데 도미티아누스황제의 독약과 뜨거운 기름통에 던져지는 심한 박 해 속에서 살아났으며 밧모섬의 극한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아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 고 에베소에서 말년을 보내며 요한복음과 요한 서를 기록하고 하늘로 부르심을 1, 2, 3 받았으니 그의 향년 세였다고 한다 갈릴리 출신 요한은 그렇게 에베소에 묻히게 되었으며 그 후 세기에 기독교가 공인되고 에베소에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자 요한 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목재로 된 교회가 건축되었다 그 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 아누스 황제가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교회로 증축한 것이다 (Justinian) . 지금은 많이 퇴락하였고 일부 유적만 복구된 상태에 있는데 이곳에서 개종하고 회개한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세례를 베풀었던 세례소는 그대로 남아 있다 대리석 . 바닥의 십자형 홈에 물을 끌어들여 세례를 주던 이곳은 초대 기독교 이래 거룩한 곳 으로 일컬어져 왔다 사도 요한 교회는 오스만 터키의 정복 이후에는 자미 이슬람 사 . ( 원 로 쓰이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퇴락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고 축 소 모형에서 원래의 웅장했던 규모와 아름다움이 짐작될 뿐이다.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던 에베소 후일 마리아를 예수님보다도 더 신성시하자는 사람 들의 종교회의가 열렸던 에베소 그 에베소에 있던 교회에게 요한이 계시록을 통해 서 전한 말씀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이 아닐까?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