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후처리라는 취급으로 경시되어 왔던 물류
1960년대의 고도 성장시대, 1964년의 도쿄 올림픽 등도 탄력이 되어 일본 경제는 일출의 기세로 발전해 갔다.
그 결과, 생산의 효율이 높아지고, 대량 생산 가능하게 되는 상품의 가격도 싸졌다. 이렇게 누구라도 살 수 있는 대중 상품으로 되어 갔다.
기업의 입장에서 말하면 얼마나 싸고 뛰어난 상품을 만들까라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을 가능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지극히 중시되었다.
당시 “서민의 동경”이라고 일컬어졌던 3C(Car, Color TV, Cooler) 등도, 누구라도 갖고 싶은 최첨단 공업제품이라는 점에서 생산하면, 재미있게 팔렸다. 팔고 남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없었다. 또한 만일 팔리지 않아도 이익이 나오는 정도로 할인하여 팔면 되었다.
오히려 인기 있는 신상품은 만은 사람이 갖고 싶었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해야만 했다. 상품이 품절이 되면, 소비자는 다른 회사의 상품을 사버리지 않을까 모르는 일이었다.
또한 창고에 대량의 상품이 쌓여 있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하였다. 많은 상품이 창고에 있다고 하는 것은, 기업의 재산에 해당하는 자산이 있다고도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인기 상품이 결품 되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부끄러운 것이었다. 기업이 많은 상품을 갖고 있다면 소비자도 안심하여 구입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상황의 안에서, 물류의 중요성은 거의 돌아보지 않았다. 수송, 보관, 하역, 유통 가공, 포장의 5대 기능에 정보 관리를 합쳐 물류(물적유통)이라고 하는 생각도 겨우 세상에 막 나온 참이었다. 그래서 물류의 역할도 후처리적인 케이스가 많았고, 겨우 결품 없이 상품을 정확히 준비하는 것이 물류의 역할이라고 말했던 것이었다.
요점 BOX 대량 소비에 대응한 대량 수송을 추진 재고를 자산으로 간주하여 중요시 재고 보충이나 결품 회피를 우선 |
* 인연 아래의 힘센 사람이란 '그늘에서 남을 보듬는 노력이나 수고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 주무대에 서거나 눈에 띄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낼 수 있는 인연 아래의 힘센 사람은, 회사에 있어서도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물류의 역할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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