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가리科 Amblycipitidae
● 퉁가리 : Liobagrus andersoni (Regan, 1908)
► 이 명 : 통자개, 뎅가리, 바가사리, 퉁바가, 틍새, 틍어리
► 외국명 : (영) Korean torrent catfish
► 형 태 : 크기는 전장 10㎝ 정도이다. 몸은 약간 길고 몸통은 둥글며, 몸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등지느러미 연조 수 6개, 뒷지느러미 연조 수 16~19개, 새파 수 7~8개이다. 주둥이와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 위턱이 아래턱길이는 거의 같고, 입수염은 4쌍이다. 눈은 아주 작고, 머리 가운데는 약간 골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며, 안쪽으로 거치가 1~3개 있는데 이것은 성장하면서 감소한다. 측선은 흔적만 있거나 희미하며 비늘은 없다. 체색은 황갈색이며, 등 쪽은 짙고 배 쪽은 연한 갈색이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가장자리에 연한 갈색 테두리가 있고, 그 안쪽은 검은색이다.
크기는 최대 전장 15㎝까지 자라지만 대개는 전장 10~13㎝ 정도이다. 생김새가 메기와 비슷하지만 색깔은 노랗고 크기가 작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몸이 다소 길고, 머리가 위아래로 납작하며 몸 뒤편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주둥이가 납작하고 위턱과 아래턱 길이가 비슷하다. 입은 옆으로 찢어지고 이빨이 있으며, 입 주변에는 네 쌍의 수염이 달려있다. 가슴지느러미에는 굵고 단단한 가시가 있으며 몸에는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연하고 안쪽은 어두운 색을 띤다.
► 설 명 : 물이 맑고 깨끗하며, 자갈이 많이 깔린 하천의 중류~상류 여울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돌 밑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주로 소형 어류, 수서곤충과 그 애벌레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이다. 산란기가 되면 암컷은 물살이 세지 않은 수심 20~30㎝ 정도의 돌 밑에 알을 붙여서 낳으며 수컷이 수정시킨다. 이후 암컷은 수정된 알을 보호한다. 약 8일 후에는 알이 부화하고 1.5㎝ 정도로 자란 새끼는 이미 다 자란 성어의 형태와 비슷해진다. 부화 후 2년 뒤에는 7~10㎝에 이르는 성체로 자란다.
퉁가리科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단단하고, 끝이 매우 뾰족해서 찔리면 통증을 유발한다. 개구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며 쏘는 가시가 있어서 사람을 쏠 수 있다고 한다.
낚시나 족대, 어항을 이용해서 잡는다. 강원도에서는 된장이나 미끼를 넣은 커다란 단지에 천을 덮고 작은 구멍을 뚫어서 물 속에 넣는 방식으로 야행성인 퉁가리를 잡기도 한다. 튀김이나 매운탕 등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쏘가리를 낚을 때 사용하는 미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맑은 물에서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오염에 민감한 편이다. 최근에는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어 개체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 분 포 : 한국 고유종으로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만 분포한다. 북한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