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팝
가사 나는 초록빛 나무와 빨간 장미를
보았다네. 당신과 나를 위해 활짝 핀 그것들을 말이야. 그리고 혼자 생각했지.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하고 말이야. 하늘에 뜬 너무도 이쁜
무지개의 색깔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나타나 있다네. 친구를 만나 악수를 하면서 ‘안녕’이라고 말하지. 진심으로 말한다네. ‘나는 너를
사랑해’. 나는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그들이 커가는 것을 지켜본다네. 그들은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겠지.
그리고 나는 혼자 생각했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하고 말아야. 나는 혼자 생각한다네,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하고 말이야.
아마 재즈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루이 암스트롱이라는 뮤지션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트래디셔녈한 재즈계에서 놀라운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후대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낮고 허스키한 보이스와
트럼펫 연주로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이들의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곡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라는
곡입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미국의 재즈 트럼펫 연주자 겸 재즈 보컬리스트인데요. 미국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부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즈뮤지션이라고 합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떠나는 일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가난했던 가정이었던 터라 루이 암스트롱의 어머니는 매춘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였고 루이 암스트롱과 그의 동생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었다고
하네요. 소년이
된 루이 암스트롱은 신문배달부, 잔반청소부, 석탄배달부
등의 일을 하면서 잔반으로 끼니를 잇기도 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지속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런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도 루이 암스트롱은 코넷이라는 악기를 구입하여 독학으로 연주법을 익히고 노래 연습을 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붇태웠다고
합니다.
이후
소년원과 여러 곳들을 전전하면서 루이 암스트롱은 더욱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는데요. 그가
독학으로 공부한 코넷 실력은 프로 밴드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루이 암스트롱은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루이
암스트롱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던 1900년대
초반기에는 흑인 학생들이 공립학교에 등교하는 것을 주방위군이 막는 일이 정당화될 정도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심한
시절이었는데요. 루이
암스트롱은 백인에 의한 흑인들의 차별이 있을 때에 미국 정부에 의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는 등의 강수를 보여 미국 FBI로부터
요주의 인물로 사찰을 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곡은 루이 암스트롱이 부른 What a wonderful world라는
곡인데요. 이
곡은 Bob Thiele와
George David Weiss에
의해 만들어진 곡으로 루이 암스트롱의 1967년
싱글 앨범으로 발매된 곡이었다고 합니다. 그해
영국의 UK차트에서
1위를
한 곡이었다고 하네요. 이
곡은 1999년에는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삶을 살아왔고 자라서도 흑인으로서 꾸준히 차별을 받아왔으며 정부로부터 사찰까지 당했던 루이 암스트롱이 부르는
What a wonderful world는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닌 루이 암스트롱이 불렀기 때문에 그 가사들이 더 진정성있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What a Wonderful World은
Bob Thiele과 George
David Weiss이 작곡한 노래로
1967년 루이 암스트롱의 싱글 앨범
<What a Wonderful World>에 수록되었습니다
Louis Armstrong - What a Wonderful World
What a Wonderful World은
희망적인 미래에 대하여 노래하는
긍정적인 곡이지만
인종 차별, 베트남 전쟁 등 혼란한
미국의 정치/사회적 분위기를
반어법적으로 담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음반을 제작한 Bob
Thiele은
이 곡을 토니 베넷(Tony
Bennett)에게 불러보라고 제안하였으나
토니 베넷이 거절하여 루이 암스트롱이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Grammy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도 의미
깊고,
루이 암스트롱의 숨소리까지
아름다운,
예술의
절정이기에,
50년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노래인 것입니다
Louis Armstrong - What a Wonderfu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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