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 이젠 이런 내용이 좀 쑥스럽네요^^ 지금 당직서다가 시간나서 글 올립니당!!!
1. 이름 : 김진필 (이름 삼행시 : 하나님께, 교회에, 세상에 진짜 필요한 진필이가 되자!!)
2. 생년월일 : 1977년 10월 29일
3. 연락처 : 010-3315-2120 e-mail : needman13@hanmail.net
4. 취미나 특기 : 축구/ 등산 (잘하진 않지만 구기종목 다 좋아해용^^*)
-어릴때는 축구선수나 해볼까 한적도 있어요^^ ㅋㅋ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간략히 라이프 스토리로 이야기 하자면 저희집은 삼남매 (누나, 저, 여동생) 이구요... 뭐, 가족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이라 어릴때부터 약간 샌드위치
되는 경우가 있었구요, 여자들이 많다보니 공기, 고무줄 놀이 뭐 이런거 하다보니 약간 소심하구 여성스러웠어요.
그러나 초딩 4학년때 갑자기 내면의 자아가 좀 와일드 해져야 겠다... 뭐 이런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작동을 하더라구용^^ 그래서, 그때부터 동네 아이들과 주일 (일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 친구야 놀자!!" 헐 그러고 보니, 20여년 전에만 해도 이런 동네/또래문화가 존재했네요 ㅋㅋ 뭐,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우리 아이는 이런 추억들이 존재할까요 ??? 씁쓸) 하면서, 리틀 야구/ 축구 놀이를 했거든요!! 처음엔 골키퍼, 수비수, 최종 공격수 하면서 점점 실력이 상승
되었죠!! 그물망에 골이 들어갈때 "촤악" 소리가 나는데 그 짜릿함과 통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래서, 초중고 축구 반대표로 뽑혀 운동장을 누볐고, 군대에서 그 실력을 10분 발휘에 군생활 조금은 편하게 했죠!! ㅎㅎㅎ (여기서 더 나가면
여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군대에서의 생활이 이어지니 이만 줄일께용^^)
5. 현재하고 있는일?? 인천YMCA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해용^^
6. 어떻게 NGO 학과에 오게된 이유? 일하면서 3년정도 지나니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저래
찾다가...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다양성 뭐 이런내용이 맘에 들었구!! NGO 학과가 있다는 소문을 들어 몇년 고민
하다가 이제서야 공부하게 되었어용^^ ㅋㅋㅋ
7. 존경하는 인물? 예수님이구요!! 그 담으로는 간디, 김구, 마틴루터킹 목사, 체게바라를 좋아해요!!!
(나이가 약간먹으니, 저희 아버지가 점점 존경스러워져요^^)
8. 다시 읽고 싶은 책?? 아리랑, 태백산맥 ㅋㅋ
9. 전 주말에 뭐?? 2주전 부터 주말아침에 2시간 가량 걷기 운동시작했어용^^ 글구 유부남(작년 2월에 결혼한 품절남 !!)
이라, 화장실 청소하구 !! 와이프랑 놀아요^^* 주일날에는 교회에서 성가대로 봉사하구 예배후에 남전도들과 함께 탁구/ 축구 게임합니당^^
10. 아내랑 싸우면 ?? 아직은 신혼2년차라 크게 싸운적은 없구요!!! 제가 원래 싸우면 하루를 넘기는 걸 싫어해서리 대부분 대화로 풀려고 하구요!! 정말 화가나면 말을 않해요^^
11. 스트레스 쌓이면 어떻게 푸나요?? 산책/ 운동/ 드라이브 ㅋㅋㅋ
12. 만약에 나에게 20억이 생긴다면 ?? 일부는 기부하구요, 나머지는 세계걷기 여행 가보고 싶어요^^
그래서 주말에 하는 "걸어서 세계여행" 인가 하는 프로그램 자주보는 편이예요^^ (관절염 생기긴 전에 가야 하는디 ㅋㅋ)
13. 앞으로의 꿈이나 하고 싶은 일: 당분간은 사회복지 일을 할 것 같구요^^ 차근 차근 준비해서 일명 "문화복지 기획자"
뭐 예를 들자면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 만들기 뭐 이런거 함 디자인 해보고 싶어용!! (음악,미술,체육, 연극 등)
이런거 배울때 부르주아가 아니어도 배울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사회, 또 그것을 향유 할 수 있는 시민문화운동 뭐 이런거
14. 가족소개 : 작년에 결혼해서 아직은 달콤한 신혼생활에 빠져있구요, 지금 아내의 뱃속에 "이쁜공주님"이 자라고 있어
요. 탄생일은 내년 1월 3일 예정이예요^^ 와이프는 유치원교사하다가 지금은 놀이심리치료사로 섬기고 있어요^^
15. 마지막으로 한마디...
ㅋㅋ 절 아는 사람들은 "보면 볼 수록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사람" 이라고들 합니다. 그렇다구 제가 개그가 충만한것은
아니고요, 저만의 독특한 케릭터 일명 "진필개그 또는 생활개그" 가 있는디, 야간에 학교를 다니다보니 여러분에게 많이
못보여드리는 것이 조금은 아쉽네용^^ 이번 10월 정모때 저만의 개그를 보여드릴테니 "배꼽들 잘 챙기셔요^^"
아 글구, 이쁘구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다들 기도부탁드릴께용^^
추신 : 처음엔 짧게 쓰려구 했는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저에 이야기는 마치고, 특이하게 칭찬릴레이 하듯이
김미애샘 받아주세요^^ (양파까듯이 샘의 실체를 밝혀주세...에에용!!)
첫댓글 축하해요~^^풀뿌리 진필형~ㅋㅋㅋ
수구세력에서 벗어나신거 축하드려요~ 앞으로 재미있는 모습 더 많이 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적극적이신 친교부장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