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갤러리 전시를 마치고 장소를 동명이인 예술공간으로 옴겨 전시 합니다
‘5·18+1’은 두 가지 주제인 ‘195·1819’와 ‘5·18+1이다.‘195·1819’은 10여년간 윤상원 열사를 기록한 한진수 작가의 사진전이다.“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지금까지 한 항쟁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이어가길 바란다’는 윤상원 열사의 유지를 받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힘닿는 그날까지 사진 찍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길 ▲나무 ▲천동마을 ▲‘5·18+1’민주묘지 등 60여점이 선보인다. ‘5·18+1’은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윤상원 열사가 태어난 천둥마을, 광천동 시민아파트, 최후 항쟁지인 옛전남도청 등에서 ‘그 장소에 있었지만 없었던’ 한진수‘그 시대에 살았지만 몰랐던’ 추현경‘5·18 유공자의 딸’ 정민수‘교육을 통해 5·18을 알게 된’ 유다은 네 명이 서로에게 인터뷰를 통해 세대가 다른 각각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낀 5·18을 18분가량의 영상으로 제작·전시한다.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오월 그날의 내일이다. 그날의 기억과 역사를 전하는 ‘5·18+1’’에 ‘+1’은 미래를 의미이면서 5·18 정신과 윤상원 열사 그리고 그의 정신을 전하는 한진수 작가를 연결이다. 그날을 알리라 했던 윤상원 열사의 말처럼 ‘5·18+1’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더하기 일’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시선을 통해 5·18을 각자의 ‘나’와 연결되기 위한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