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북한산 트레일런 후기
지난 한주는 컨디션이 엉망 이었다
허리담에 감기몸살에다 금요일부터는 설사까지,,,,
2월19일 일요일은 청남대 대비 수마클 울트라 팀의 북한산 트레일런 훈련이
있는 날 어떻하나 생각 끝에 기획하고 추진한 승복팀장을 생각 하면 꼭 가야한다고 결심하고
04시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서 출발 화문아우님 픽업하여 일월주차장으로 향했다
일월에서는 병조아우님차로 미경팀장이랑 5명 타고 북한산 밤골통제소로 출발 했다
밤골통제소 도착하니 수원에는 가랑비가 오고있었는데 북한산은 눈이 아주 조금식
내리고있었다
이승복팀장도 도착 송고문께서도 도착 하셨고 우리는 그냥 북한산을 정복하기위해 출발했다
컨디션이 안좋아 걱정 하면서 7시11분에 출발은 했다
바람은 차가웠고 그 와중에 뻬트랑 변작가가 한마디 한다 정상에 올라가면 바람이 세차게 불거라고 단단히 준비들 하라고,,,,,
숨은벽을 향해 오르고있는데 날씨는 더욱 차가워지고 눈도내리고 바람은 아주 차가운 강풍이고 안개 때문에 주변 사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형지물이 보여야 감을 잡는데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게다가 암반은 빙판이고 난관대도 미끄러워 기둥과 같이잡지 않으면 다시 뛰로밀린다 승복팀장도 길을못찾아 조금은 당황하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자니 안쓰럽고 걱정도 되고 베트랑 송고문님 변작가 화문아우는 북한산은 능숙하니까 안심은 되면서도 두럽고 무섭기까지하고 등반하는 사람은 우리팀뿐이고 무슨 일이생기면 어떻하지 오늘은 헬기도 뜨지못할텐데 시야 확보가 어러워 그르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저런 걱정하다보니
승복팀장이 침착하게 천천히 그리고 조심조심 다행히 밀어주고 당겨주고 단합된 한마음으로 결빙구간을 무사히
빠져나오고 있었다
승복팀장 고생했슈....꾸벅.
이제 백운대를 향해 한발한반 조심히 오르락내리락 가다보니 백암문에 도달했다
백암봉의 날씨는 악천우 역시 북한산의 최고봉 백암봉은 나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처음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갈까 말까 망스리고 있는데 승복팀장이 형님은 못 올라가게한다 위험 하다고
트레일런화가 아니라 런 신발이라 걱정이 되었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우리는 또다시 원효봉을 향 하고있었다 알고보니 경석아우님이 혼자서 대표로 백운봉올라 찍어온 휘날리는 태극기 동영상으로 마음을 달랬다
원효봉은 북한산에서 비교적 낮은 봉우리라고 하는데 정상에 오르니 암반이 참 아름답다
그대한 바위는 넉넉하고 사방의 조망이 장관이다
이제는 날씨도 활짝개어 구름한점 없다
숨은벽에서 고생 과 백운대 백운봉을 내어주지않았든 아쉬움을 여기 원효봉에서 다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했다
우리는 고마운 원효봉을 떠나 출발지 밤골로 향했다
무사히 아무부상없이 모두다 만날 수 있어 감사했고.....행복 합니다.
그리고 오늘 북한산 훈련은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을 것 갔 습니다
송 고문님의 구령으로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오늘의 훈련은 마무리 하고 김봉창코다리로 맛있게 점심 잘 먹고 귀가 했 습니다.
같이한 수마클 회원님들 고생 하셨고....수마클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