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 다양한 경험
지난해 블루베리를 화분에 심지 않고 땅에 구덩이를 파고 피트모스를 넣어서 심으면 적당히 수분도 유지되어 매일 급수를 하지 않아도 되리라고 생각하고 노지의 땅에 심었습니다.
나만의 재배기술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가믐에 하나 둘 말라서 죽어 절반은 고사해 버렸어요.
그래서 살아 남은 블루베리를 이제 부직포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며칠동안 했는데 드디어 오늘 마무리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화분에 심었으면 될 일을 땅에 심었기에, 다시 피트모스를 땅에서 파내어 화분에 심는작업을 하는데 육신이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살아남은 나무도 발육상태가 좋지 않고, 마지못해 죽지않고 살아 있는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당초에는 배수관을 절단하여 화분으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고가이고 절단작업이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
[2016.03.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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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직포와 차광망의 합성재료로 만들어진 화분을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심었던 블루베리가 플라스틱 화분에 심은것 보다 발육이 좋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수분이 쉽게 증발되고, 겨울에는 찬 기온에 쉽게 노출되어 흙이 얼어서 블루베리가 성장하는데 좋지 않았습니다.
같은날 같은 묘목을 플라스틱 화분에 심은것은 아주 성장이 좋습니다.
그래서 다시 블루베리를 플라스틱 화분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농협에 가서 직경 60cm의 화분 한개에 10,000원씩 주고 구입하여 옮겨 심었습니다.
블루베리가 주인을 잘못 만서서 죽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노지 흙에, 다음에는 부직포 화분에, 다시 플라스틱 화분으로 옮겼으니 말입니다.
플라스틱 화분에 옮겨심은 사진입니다 ~
[2017.03.03일]
이제 편안하게 잘 자라주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