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 와서
페키지의 장,단점이 되는 상점에 들어가서 노니 상품에 대해 설명을 들고나서
망고와 우리나라에 감종류을 구입해서 버스에서 먹고 전날 맛사지
받으면서 허벅지를 만져서 순일 친구가 너무 좋았서 흥분되었다는 이야기도
하고 형태 친구가 순일 친구 젖 꼭지를 비틀었다는 이야기 듣고 순일 친구는
실망을 하고 진짠로 맛사지를 한걸로 알고 행복해서 팁을 많이 주어도 아깝지 않았다
면서 호탕하게 웃는다.
이런 저런 농담을 하면서 우리들은 즐겁게 붕따우로 가고 있다.
호치민에서 베트남 남부 최대의 해변 휴양지 붕타우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2시간30분정도 걸리고 쾌속선은 80Km 달려1시간30분 걸린다.
우리는 붕따우로 갈 때는 버스로 가고 올때는 쾌속선으로 올 것이다.
붕타우는 프랑스 군인들을 위해 만든 해변 휴양도시로 호치민에서
약 125Km 거리에 있으며 일년 내내 따뜻한 수온과 잔잔한 파도로 인해 프랑스
점령 당시 그들의 귀족 정치를 위한 수단으로 휴양지로 개발된 이후 호치민
사람들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휴양지다.
붕타우는 베트남에서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다.
붕타우 앞바다에서 나오는 석유와 관광수입으로 다른 어느 도시보다
부유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다.
27홀 골프장이 바다를 배경으로 있으며 호텔들이 해변가 도로변에
많이 들어서 있었다.
다금바리회와 기본 안주 중간에 추가 안주에 소주, 맥주와 멋진 만찬을 즐기고
삼미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나서 일행들과 주변 산책중 야시장에서
해삼물에 친구들과 맥주 한잔씩 먹는중 옆에서 먹는 사람들의 고성에 가까운
소리에 형태친구는 집중을 못하고 약간 짜증을 내기도 했다.
옆 친구들은 캔 맥주를 세명이 36개를 먹어 치우고 신나게 이야기 하다 다들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들에게 인사하고 가는데 옆에서 보는 나도 긴장이 되는데
다들 멀정하게 오토바이를 좁은 길에도 잘도 탄다.
음주 오토바이가 습관이 된것 같다.
우리들도 조금 있다가 돌아오는 중 호텔 입구에서 이런 저런 담소도 나누고
약간의 오해 부분도 풀고 모기에게 만찬도 제공한 후 방으로 돌아와서 담소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아침을 먹고 순일이와 옥상에서 꽃옆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잔깐 순일 친구와 둘이서 해변가를
가서 보니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장관을 이룬다.
수영하는사람 비치바라솔에서 담소나누는 사람 음식을 나누어 먹어면서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게 보인다.
잘살고 못살고가 아니고 남녀노소 외국인 모두가 휴양을 즐기고 있다.
나 역시 이곳에 와서 바다에 몸을 담그지 않고 갈수는 없지 않을 까?
생각 되어 반바지 입고와서 무릎까지 담고나서 옷갈아입고 다시 오자고 하면서
돌아와보니 시간이 없어서 취소하고 마지막 일정을 시작한다.
이제는 남은 여정을 소화하고 밤 비행기로 가야 하기에 티우별장,거인 예수상,절을 보기위해
무더위와 싸울 차례다.
거인 예수상 [Giant Jesus Statue]
우리나라는 한 겨울인데 예수상을 보기위해 계단을 오른중에 온 몸이 땀 범퍽이
된다.
오른는 중간에 조각상들과 꽃들 그리고 멋진 풍경들 멋스럽다.
거인 예수상은 붕따우를 대표하는 조형물로 노산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30미터의
이 예수상은 커다란 팔을 양 옆으로 뻗은 모습으로 웅장하게 서 있다.
예수상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릅이 보이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하고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수가 없고 가이드가 지정한 장소에 놓고 들어가야 한다.
티우별장
1889년에 프랑스 총독의 별장으로 지은 건물로 별장 정면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왼쪽은 붕따우 구시가지가 보이는 붕따우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명 화이트 팰리스로 불리기도 한다.
지금은 역사유물과 골동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독립후 월남대통령 티우 별장으로 사용되어 오다
월남 패망 후 지금은 역사유물과 골동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많은 역사 유물들이 나를 처음으로 맞이 한다.
대통령 별장은 집무실과 취침방이 있고 건물의 섬세한 문양과 바닥의 타일 등이
아름답게 어우려져 고풍 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가구들과 보물급의 유물들이
그 당시 세력을 말하지만 총독은 쫒겨난 티우 대통령은 현재까지 행방불명으로
있다.
명당 중에 명당이라는 증거는 2층 침실에 들어가는 순간 무더위에 지친 몸이
한 순간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온 몸에 전해진다.
아무리 더워도 에어콘이 필요 없을것 같다.
창문만 열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오기에 천연 에어콘이다.
절
버스에서 조금 걸어서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는 큰절이다.
입구에 스님과 신도10여명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우리나라 절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특이하게 환풍기 옆에 종이로 부적을 붙친 것은 참신하고 신기했다.
큰 와불상 있고 정원이 아름답고 우리 나라하고는 좀금 다르다는 것 말고 멋 있었다.
여행후기
붕따우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와서 맛사지 받고 나서 집사람들이 가방을 사고 싶어 해서
다시 시장으로 가서 시욱,명권 모친은 가방을 구입하고 전날 대호가 시계를 구입해
종일 자랑하기에 다음 날 순일 형태도 짝퉁 시계를 구입 했서 순일 것만 중간에
멈추었다.
식사 중간에 택시타고 시계를 교환하려고 갔는데 문을 닫아 교환 못하고 멈춘 시계를
시욱모친은 가이드를 주고 가자고 했는데 순일이가 우리나라에서 수리 할 것이라고
하면서 차고 왔다.
순일 친구는 맛사지 받는 중에 형태 친구가 맛사지 하는 여성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
따라 했다.
정말 따라 쟁이다.
누구나 처음 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보고 배우고 습득하 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호치민 둘째날 식사후에 순일 친구 루비이똥 손가방 지갑 두개에 만원에 구입
조금후에 시욱 모친 두개에 만원 구입.
시욱 모친은 선물 줄 사람을 말하는데 순일 친구는 누구를 준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
왜?
누구도 모른다.
순일이만 안다.
다음날 형태는 식당에서 만난 짝뚱 아저씨를 시장에서 만나 루비이똥 지갑 포함 4개에
만원에 구입했다.
안된다는 아저씨를 안고 얼르고 반강제로 구입했다.
형태야!
잘했다.
멋지다.
비행기에서 본 호치민은 순박했지만!
버스에서 그리고 호텔에서 본 호치민은
도시의 밤은 흥청거리는 것 같다.
호치민의 밤거리는 스트레오 스피커의 굉음과 물결치는 오토바이의 광란으로
시작되고, 밤을 기다리 기나 한듯 카페를 가득 메운 수많은 젊은이 들로 밤의 유흥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
일전에 한번 와 본 곳이기도 해서 긴장감은 덜했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어
다행스러웠다.
더욱이 친구들과 집사람들 까지 함께라서 행복했다.
나는 생각한다.
여행에서 누구하고 가는냐에 따라 그 여행이 더 빛이 날수가 있다는 것.
여행중에 세계 각국의 젊은 커플이나 노부부들의 다정한 여행을 보면서 문득
나 역시 혼자 또는 둘이 왔더라면 조금더 외로움 이란걸 느낄것 같다.
젊은 신혼여행와서 여행지에서 싸우고 헤어지는것도 보았고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숙소에 들어왔다가 그날 저녁 혼자 떠나는 사람도 보았다.
왜?
의견 충돌시 평행선,타협할 줄 모르고 이해 할려고 하지 않고 한마디로 독선 주의자
양보를 모르고 평생을 살아 왔기에 혼자 떠나지 타국까지 와서...
진정한 여행 동반자로 상대를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파악할수 있는 것은 밤새워 술을
먹어 보는 것이다.
특히 해외에 나가면 남자나 여자나 본색이 적나라 하게 들어 나기에...
내가 생각 하는 여행 동반자는 세계여행을 할수 있는 체력의 소유자가 우선이고
대화가 통하는 정도면 되고 경제력은 밥먹고 여행할 정도 되면 될것 같다.















































첫댓글 우왕~~~~이 많은 여행지의 줄거리를 다 언제 외우셨데요?역쉬~~^^
집으로 귀가하는 동시에 다 잊어버렸는데...병수아빠의 여행후기 글을읽고서 이제야 베트남의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네요...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순일이만 안다~~~ㅎㅎ
이대목이
제일 재미있다
짝뚱시계
수리비만 3만원 줬다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ㅎ
시욱엄마에겐
혼날까봐
1만원 줬다고 했다~~~
괜시리 따라쟁이했다가
뭐됐다~~~ㅋ
아들 줘버렸다😗😗😗
나으 짝뚱시계가 드뎌 운명을 달리 하셨다네 우리집거실 탁자앞에 그대로의 모습으로 안장되었지만 대청소할때마다 이리저리 치이며 굴러 댕긴다오~!
- 영면일시:2016.5.20.16:45 흐흐흑~~!!
베트남 시계에게 상가 명복을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