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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사람들에 사는모습
 
 
 
카페 게시글
건강 웰빙정보방 스크랩 김진배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풍운아~이영철 추천 0 조회 132 11.03.13 06: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17회 2006년 12월 14일 김진배편
반갑습니다. 근데 여기 특이하네요. 보통 여기도 환하고 여기도 환하거든요? 근데 조금 껌껌하다. 원래 그래요? 극장무대 연극무대에 선 기분입니다. 상주에 이렇게 좋은 문화회관 강당이 있는지 몰랐어요. 반갑고요 춥죠? 오늘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제 책 제목이기도 한데 그 책 제목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유머가 필요한 시대라고 그러죠? 왜 필요하다고 그래요? 뭐가 좋아요? 건강에 좋고 많이 좋아요 진짜 인생도 바꾸고 복도 많이 받고 그래서 참 지금 돈 때문에 난리잖아요? 어떻게 하면 내가 부자가 되느냐 어떻게 하면 내가 건강해지느냐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느냐? 물론 중요한 게 많아요. 좋은 거 많이 먹고 가능하면 좋은 농산물 곶감 같은 거도 좋은 거 먹어야 돼 이왕 먹으려면 곶감 유명한 곳이 있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요. '상'자로 들어가는데 앞에 썰렁 유머 자전거를 많이 타면 좋아요 운동부족이잖아요? 현대인들이 헬스에서도 타잖아요. 자전거 그래서 이제 그렇게 따지면 강남 같은 데도 부럽지 않죠. 저도 강의 하러 강남 가끔 가면 차도 막히고 미치고 스트레스가 저절로 강남에서 운전하다보면 자꾸 얼굴을 찡그리게 돼요. 근데 여기 너무 빨리 왔어요. 한 시간 반 만에 교통도 너무 좋아지고 참 그렇습니다. 오늘 공직자 여러분 많으시고 그러신데 오늘 유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공직자도 옛날에 한분들이 이거예요 그때 편해요 옛날에 서울역도 보면 정말 공무원하기 편했어요. 사람들이 표 예매 하러오잖아요 그러면 앉아, 일어서, 그러면서 제가 어렸을 때 봤거든요 장대로 지금은 공직자들이 친절해도 안 돼 친절플러스 웃으면서 친절해야 돼 특히 경상도 남자 사실은 웃음 유머하고 거리가 머잖아요 우리는 웃을 수가 없어요. 사실은 유머 웃음 이렇게 말하기 전에 왜냐 하면 우리 어렸을 때 보면 아버지가 무서웠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중년남자들이 왜 이렇게 무뚝뚝하냐? 그럴 수밖에 없어요. 옛날에는 단칸방인데도 애기를 많이 낳아요. 지금은 방이 많아도 애기가 안 생기잖아 애기를 만들 공간이 없었어요. 옛날에는 그런데 애기 어떻게 그렇게 많이 생겨났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가난해도 아버지 숟가락은 은숟가락 애들 숟가락은 찌그러진 거 아버지 보다 먼저 숟가락에 손대면 혼났어요. 엄마한테 이 자식 아버지도 숟가락 안 들었는데 나도 빨리 아버지 되자 가장 되자 이런 마음을 갖고 이제 드디어 가장이 되었는데 지금은 가장이 시세가 없어요. 너나 나나 얼마 전에 퇴근해 갔는데 애먹인다고 동그랑땡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나는 나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줄 알고 먹었더니 얼굴이 시뻘개 가지고 이런 씨(???) 애도 안 먹었는데 (???) 야..지금.. 중년들이 제일 불쌍해요 대한민국 중년남자들 어릴 때는 어려서 웃을 일이 없고 신나는 일이 없고 요새는 일 순위가 애들이 일 순위예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많고 웃을 일이 없고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유머를 살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얼마나 많아요. 첫 번째는 뭐가 도움이 되느냐 하면은 웃으면 복이 온다. 그 말이 틀린 것이 없습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 지느냐? 힘들어지느냐? 돈 때문에 괴로워하느냐? 우리가 남욕 할 거 없어요. 강남것들이 문제야 누가 문제야 누가 문제야 욕해 봤자 돈이 나한테 들어오지 않고 복이 나한테 들어오지 않습니다. 위대한 철학자나 신학자나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건 정말 우리조상님 말씀하고 너무 너무 똑같아요. 웃으면 복이 온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만날 부정적으로 돈이 원수야 그러면 돈에도 귀가 있거든요 돈도 떠나가요 네가 나를 싫어하면 나도 너를 원수로 삼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을 봐도 웃고 사람을 봐도 웃어요. 지금 비록 내가 어려워 초봉을 조금 조금 받았어도 웃으면서 왔구나. 나는 네가 좋아 근데 조금 부족하니까 친구를 데려와라 그러면 데려옵니다. 그러니까 신랑이 조금 적게 벌어온다고 짜증내지 마세요. 그 벌어온 것이 얼마 안 되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그러면서 돈에 뭐가 있다 귀가 있다 그러면서 신랑이 조금 적게 벌 어와도 그렇게 감사할 수 없어요. 따라 합니다. 돈에는 귀가 있다. 그 외에는 많은 복을 받아요. 유머와 웃음이 어디에 도움이 되느냐 따라 합니다. 재치 있는 머리 제가 개그맨 지망생 교수를 하고 있는데 바보 연기 잘하는 애들이 IQ가 높을까요? 낮을까요? 높아요. 이솝우화에 보면 천국은 배불리 먹고 사는데 지옥은 굶어죽어요 왜, 이놈의 숟가락이 길어가지고 이게 닿아야 먹을 거 아니에요. 근데 천국은 어떻게 먹을까요? 서로 먹어줘요 사랑이 있으면 세상은 행복하다 시작- 위대한 유머에는 위대한 교훈이 있습니다. 근데 따지는 분도 있어요. 아니 근데 지옥이라도 숟가락을 좀 짧게 잡으면 되지 않을까? 이러면 할 말이 없어요. 그 러면 피곤해 져요 남의 유머에는 웃어줘야죠 여러분 참 웃음이 많아서 좋습니다. 진짜 정말 밝고 이런 분들 처음 봅니다. 외국에는 웃음이 많아요.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산토끼 반대는 뭘까 끼토산 이 정도유머만 해도 5분 동안 뒤집어져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유머하면 돌멩이 날아오고 난리 납니다. 따라 합니다. 남의 유머에 웃어주자 얼마나 좋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젊은 사람 유머가 있고 연세 드신 중년의 유머가 있거든요 젊은 사람들의 유머는 뭐 개콘 우찾사 그런 거 있잖아요. 텔레비전 나오고 인터넷에 근데 어른들이 그래요 강사님 나는 40넘었는데 나는 왜 그거 봐도 이해도 안가 재미도 없고, 이제 늙었나봐 절대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요. 그게10대에 맞춘 거거든요 개그 프로 그러니까 40넘어서 그거보고 웃는 사람도 제정신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너무 연연할 필요 없어요. 또, 그래서 제가 오늘은 아무래도 젊은 분들도 계시지만 중년들도 같이 센스를 높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많이 알려드릴게요. 그것중에 하나가 뭐냐면 이름 유머도 좋고요 자기이름을 재미있게 할 수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다 머리 좋아지는 거죠 머리가 기차역 역무원 아저씨가 있는데 참 좋은 분이예요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연세가 있어서 눈이 침침하다는 것 하루는 아저씨 저 대구에 내려주세요 부산까지 가면 안 돼요 내가 잤다하면 호랑이가 물어가도 모르니까 안 일어나면 발로차서 라도 대구에만 염려마슈 안심하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부산 너무 열 받아서 멱살 붙잡고 이놈의 영감 책임져 그러니까 아저씨 놀래가지고 기차 역무원들이 아저씨 어르신이 왜 이렇게 젊은이한테 당하고 있어요? 젊은 손님한테 그러니까 아저씨가 그래도 이놈은 아무것도 아니야 대구에서 내린 놈에 비하면 눈이 나빠서 이제 옆에 손님을 내려드린거죠. 왜, 그놈이 그놈 같으니까 안 내리겠다는 놈 기어이 내려주다가 맞고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부산에서 또, 맞고 머리가 나쁘면 어디가 고생해요? 손발이 고생한다. 그래서 많이 유머하면 재미있는 얘기 이렇게 그렇게 하면 머리 치매 예방도 좋고 유머 하다보면 부산물이 웃음이죠. 아까 보니까 시장님 웃음이 정말 명품 정말 그러시다. 연세에 비해서 정말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근데 여러분들 다 명품이네요 얼굴 맞습니다. 웃으면 뭐가 좋다고요? 산소공급이 또 많이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아요 산소공급 많이 되면 피부 좋아지지 장 좋아지지 뭐 건강에도 아주 좋다는 얘기예요 내가 딴 거는 몰라도 건강 얘기할 때 건강 체조를 꼭 하나를 합니다. 한번 해볼까요? 하지 마요? 좋은 거만 시켜 나쁜 거는 하지도 않아요. 그러면 겨울이면 움츠러들기 쉬운 데 제가 요가 하거든요 헬스도 하고 쭉 이렇게 한번 이렇게 위로 쭉쭉 올립니다. 아 시원하다. 내릴 때 좋아요. 내릴 때는 등이 움직여야 돼요 쭉쭉 성의 있게 느낌이 온다. 오죠? 또, 이렇게 손을 엇갈려 잡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해 보세요 시원하다 풀고 손 바꿔 가지고 안쪽으로 해서 바깥쪽으로 아 시원하다 좋죠? 얼마나 좋냐 는 얘기예요 건강하면 그래서 유머와 웃음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 합니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사람이 성공해요 웃음 이미지죠? 이미지가 어떤가? 내가 숙제하나 내드릴까요? 내년 이맘때쯤에 여러분이 이런 말을 들어보는 거예요 김선생님 아휴 언니 아휴 딸아 작년 이맘때에 비해서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졌어. 스마일 라인이 놀면 뭐해요? 화장하면서 연습하는 거야 내가 이렇게 남자분도 마찬가지고 얼마나 매력 포인트고 요즘은 가꿔야 돼요 화장도 좋고 분장도 좋고 제일 좋은 거는 연습해 가지고 선한 모습 따뜻한 모습 매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참 좋죠. 그다음 세 번째로는 어디냐? 여기 있습니다. 여유 있는 태도 배짱과 여유의 대명사가 뭐냐? 영국의 처칠입니다. 이분이 미국대통령하고 사우나 회담을 하는데 갑자기 타월이 스르르륵.. 남자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다보여요 그래도 이분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하는 말이 각하 나는 대화하면서 머리 굴리는 사람이 제일 싫어 나봐 다보여 드리잖아. 하니까 원더풀 멋있죠? 이런 맛이 있어야죠. 뭐 창피하다고 만약에 봤죠? 그래 버리면 얼마나 한심해 보였겠어요. 그리고 유머는 순발력이기 때문에 3초 이내에 해야 됩니다. 만약 한 시간쯤 있다가 각하 내가 아까 그랬을 때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이러려면 안하는 게 나아요. 순발력 있는 멋지게 쫙 그래서 세계 최고의 유머리스트는 누구다? 영국의 처칠이다. 라고 생각하면 79년도 까지는 정답이에요. 이게80년도에 바꾸어버려요. 세계적인 석학들이 서울에 온 적이 있는데 그때만 해도 한국을 미개인으로 봤어요. GNP가 지금은 2만불 가까이 되지만 그때는 뭐 얼마 안 되고 유머 같은 거는 영국이나 미국이나 하는 거지 한국 같은 무뚝뚝한 민족들이 뭘 해? 이렇게 우습게 봤는데 우리조상의 유머를 보고 감동을 받아요. 세계인들이 야한유머로는 김삿갓이 있고 야한유머는 또 싫어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까 내 책에는 쓰고 강의는 잘 안합니다. 건전유머도 한국이 짱이에요. 이항복이 어르신이 어렸을 때 옆집 창호지를 뚫어요. 누구손인데요? 야, 이놈아 네놈에서 나왔으면 니손 아니냐? 뭐라고 반격을 하죠? 다른 데서 모른다면 이해가 가요 상주에서 모른다고 하면 말이 안 돼 무슨 나무 그렇죠? 감나무 감나무가지 넘어간 거 주인이 누구예요? 그럼 상대의 논리로 상대를 설득하고 있어요. 이게 대인관계 이겁니다. 상대 논리로 상대를 설득한다. 시작- 대단하죠? 요새도 이런 애를 봤어요. 제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 하는데 교수님 우리막둥이 유머 센스 몇 점인가 막둥이 앞집 아줌마가 공짜만 좋아하는 얄미운 평가가 있는 아줌마인데 그날도 애 것을 뺏어 먹으려고 왔어요. 철수야 사과 먹는 구나 아줌마 하나만 줘 근데 고추 안 만진 손으로 줘 깨끗하게 그러니까 애가 죽기는 싫으니까 머리를 굴리더래요? 근데 아줌마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털었어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울면서 그냥 가더라는 거예요 왜? 아줌마의 논리로 아줌마를 설득했으니까 그 부모가 똑똑해요. 유머형 부모예요 21세기는 많이 틀려요 옛날이랑 요즘은 남에게 희망을 주고 남에게 따뜻한 느낌을 주는 화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요.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뭐 요새 와 가지고 갑자기 옛날에 유머 좋아한다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요새 다 유머 있는 남자 좋아한다고 그러잖아요? 유머 있는 직원을 뽑겠다는 곳도 있고요 많이 세상이 변하고 있어요. 집에서부터 노력해야 돼요 엄마기차는 왜, 안날라가? 기차는 왜, 안날라갈까? 이런 엄마가 유머형엄마예요 성공해요 애가 성공한다는 얘기예요 근데 우리는 뭐라 그래요? 야 날아간 기차봤냐? 은하철도냐? 그러면 애가 짱구 됩니다. 아빠들도 문제예요 너무 무뚝뚝해요 지금 아빠애기는 어디로 나와? 곤혹스럽다 대답하기 어렵다. 여러분 살다보면 대답하기 곤혹스러운 질문 받은 적 있죠? 그럴 때는 되묻기를 하는 거예요 이영택이 금메달 따면서 상대 코트로 공을 넘겼듯이 곤란한공은 아들한테 넘기면 돼요 넌 어떻게 생각하느냐? 간단하잖아 따라 합니다. 곤혹스러운 질문은 되묻기 이게 여유에서 나오는 거예요 배짱에서 이게 중요합니다. 배짱 단전 배짱 아랫배 ( ) 되묻기를 알아가지고 목숨을 구한 남자가 있었는데 아세요? 영하20도 30도 작년겨울에 추워서 얼어 죽을 뻔했는데도 부인이 문을 안 열어 주더래요. 야, 인간아 들어올 생각하지 말아 허구한 날 술 먹고 새벽 다섯 시 조간신문 경품이냐? 묻어서 들어오게 도대체 어디 갔다 온 거냐? 말 한마디 잘못하면 얼어 죽을 판인데 하늘이 남자를 버리지 않았어요. 그 와중에도 되묻기가 생각이 나더래요. 어디 갔다 온 거 갔냐? 고스톱 치고 왔지 그래서 십만원 딱지 그래서 십만원짜리 수표를 유리 창안으로 집어넣었는데 그 수표가 진품으로 확인되는 순간현관이 열리더라는 겁니다. 왜, 아내의 논리로 아내를 설득했으니까? 여러분 아내한테 함부로 하고 막 짜증내고 그러면 남편한테도 그러고 애인한테 그러고 친구한테 그러고 그죠? 짜증을 내도 이런 식으로 유머식으로 여유 있게 상대의 논리로 우리 조상님 중에 위대한 분이 또 없느냐? 또, 있어요. 배짱으로 따지면 누가 누구냐 ?그래서 요즘 대한민국의 문제점이 뭔지 아세요? 대한민국사람85%가 스트레스예요 스트레스 노이로제 피해의식 열등감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사람마음이 아니에요. 그게 인간의 건강을 줄입니다. 스트레스가 베짱이 없다는 얘기예요 창피하지 않아요? 우리조상들이 배짱 세계 일등인데 정말이에요. 이러는데 정말이에요. 사육신이 고문을 당하다가 그만 지져라. 비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야 인두가 식었어. 여러분 술 먹으면서 유머 나와요 연애할 때 유머 나와요 그러나 고문당하다가 유머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수호지 에도 안 나와요. 고문당하다가 웃는 것은 한국에만 나와요 한국 사람들이 독종입니다. 정신력이 일등이에요. 세계 최고예요 뭘 해도 대단하잖아요. 한국이 지금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인간성도 이거예요 우리가 이제 사극 보면 주리를 틀어라. 이런 것을 보면 한국 조상님들이 약간 인간적이에요. 약간 잔인해요 잔인합니다. 그런데 외국이랑 비교하면 잔인할 것도 없어 외국도 고문 아프게 하지. 고문 뿌듯하게 하는 민족 없어 밤에도 지하3층에 재워요 빠삐용 같은데 보면 우리는 암만 죄인이라도 1층에 재워 요 바람 들어오지. 햇빛 들어오지. 황토방이지. 산림욕 되지. 웬만한 곳보다 나아요. 죽일 때도 외국에 보면 그 공포가 대단해요. 우리는 공포를 제거한 다음에 죽여요. 아무리 사형수라도 망나니가 삥삥 돌면 산만해 져요. 하루 종일 무릎저리지 햇볕 뜨겁지 더럽게 먹던 거 얼굴에 뿌리지 아이고 차라리 죽여라 그때 딱 죽입니다. 안락사죠. 그분도 지금으로 말하면 9급 공무원이에요. 옛날에 그분도 민원인들을 위해서 약간 조금 늦게 퇴근하더라도 이건 이렇게 귀신도 그래요 외국귀신 처음에 뭐 그래요. 얼짱이 어디 앉아 계신가? 얼짱, 얼짱이 여기계시네 한곡추실까요? 그러면 다나 와요 여자들이 드라큘라치고 못생긴 드라큘라 없어요. 최하가 톰크루즈 그리고 비벼대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녹여놨는데 이 여자가 입을 딱 뿅 가버려요. 키스할 때 여자 눈감아요. 반면에 남자들은 더 떠요 왜? 그 와중에 다른 여자를 찾는다? 아니 근데 두 가지 학설이 있어요. 키스할 때 왜 남자가 눈을 뜨느냐? 어떤 학자들은 다른 여자를 찾는다. 본능적으로 왜 생육번성하기 위해서 그런 학자들도 있고 또 어떤 학자들은 아니다 남자가 뭐 저질 인줄 아냐? 그 와중에도 내 여자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 뜬다. 근데 잘 모르겠어요. 한번 물어보세요? 남친한테 어쨌든 이제 그러니까 그 어떻게 돼요? 이빨을 여자한테 갖다 박아 버리면 프란체스카 가족이잖아요 한국은 아니에요. 한국은 처음에 죽여요 마른하늘에 날 벼락 치지 안개 끼지 문 열리지 피 흘리지 부엌칼 물었지 사람이면 들어오고 귀신이면 물러가라 왜 못 물러간다고 어떤 사람이 날 죽였는데 한이 맺혔다고 복수를 해달라고 범인을 잡아 달라고 알았다고 박수 좀 쳐달라고. 한번 해 봤어요. 쑥스럽네! 어쨌든 그리고 복수를 해 줘요 복수를 했는데 또 나타나요 감사하니까 나타난다고 잘 키운 귀신하나 열 인간이 안 부러워요 이게 뭐냐? 다섯 글자로 전설의 고향 그래서 한국 사람은 효도형 인간이에요. 겉으로 딱딱한 인간 같아도 속으로 부드럽고 곶감형 인간이에요. 겉으로 조금 딱딱한 거 같아도 속으로는 꿀맛이고 그래요 우리가 인간성도 배짱도 머리도 괜찮아요. 이정도면 복 받은 민족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되느냐 나 자신에 대해서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남자가 사정하면 정자가 5억 마리 나온다고 합니다. 그중에 한마리가 인간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만날 죽겠다 그러면 나를 위해 대신 죽어간 사억 구천구백구십 이분들이 뭐라 그러겠어요? 아니 그러면 나나 들어가게 놔두지 왜 네가 들어가 가지고 인생이 더럽다는 둥 그분들도 동시에 출하됐기 때문에 품질이 비슷해요. 근데 누구는 사람 되고 누구는 그날 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휴지통으로 들어간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나잖아요. 땡잡은 거예요 우리는 그러면 여러분 접촉사고 나도 웃자고요. 시비가 나도 인간으로 태어나서 접촉사고 난개 좋아요? 아니면 안 태어난 게 접촉사고 나면 어떻고 뭐 뭐가 어때요? 감사할 뿐이죠. 근데 부정적인 단어를 자꾸 하는 사람들도 병이거든요. 애가 전교2등인데요. 부정적이래요. 전교1등이 야, 쪽팔리게 한심한 것 전교1등 해야지 아빠도 옆에 있다가 그러고 밥이 넘어 가냐? 그러니까 애가 베란다로 뛰어 내려가더래요. 근데 그 맞은 편 집 조건은 이집은 나빠요. 애가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다 '가'를 받아왔어요. 영어, 도덕, 음악, 자연, 실과, 미술 일목요연하게 가 가 가 가 가 가 가……. 맨 나중에 체육만 '미' 그래도 아빠가 웃으면서 철수가 너무 한 과목에만 치중 하는 거 아니냐? 따라 합니다. 세상은 보기 나름이다. 생각하기 나름이요. 보기 나름이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긍정적으로 우리는 잘돼, 잘돼 이런 민족들은 다 선진국이 되고 그런 사람들 다 성공합니다. 점 점 점 점 ……. 안 돼, 안 돼, 안 돼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안 되지. 되겠어요? 잘된다고 생각하면 잘되죠. 여기 맨 앞에 계신 아름다운 옷을 입으셨습니다. 망사 식으로 이렇게 해 가지고 아주 우아 해요. 색깔이고 너무 빨간 것이 아니라 분홍색 같은 예쁩니다. 멋있으십니다. 왜 저 옷을 입으셨을까요? 난 알아요. 입고 싶어서 입은 거예요. 마음먹은 대로 그대로 되잖아요. 내가 왜 한복 입은 줄 아세요? 한복입고 싶어서 입은 거예요. 맘먹은 대로 그대로 되잖아요. 나는 행복이 중요하다. 그러면 정말행복을 찾게 돼요. 내입에서 나오는 단어를 한번 적어보세요. 하루 종일 무슨 말이 나왔나 그러면 아니면 친구한테 엄마한테 적어 보라고 그러세요. 가족들 모아 놓고 야, 가족 있잖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입에서 나온 거 입에서 한말 욕도 좋고 다 좋아 엄마 밥죠 이것도 좋아 다 적어 보자. 그게 그 사람의 미래입니다. 웃음의 말 긍정의 말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짜증의 말 저주의 말을 하겠습니까? 거기에 따라서 내 운명이 틀려요 내가 잘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잘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잖아요. 그러면 한복을 당장 왜 입고 싶었냐? 그것도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 양복입고 여자행원들 앞에서 강의를 하려고 나왔는데 젊은 여자 여성들은 뭐 낙엽만 굴러가도 웃는다잖아요. 까르르 웃더라고요 나도 유머를 좀 센스를 보여줘야 되겠다 싶어서 이거 남대문이 열렸나? 왜 웃으세요? 그리고 딱 봤는데 진짜 열린 거야. 아 그래 가지고 삼일동안 밥을 못 먹었어요. 놀래가지고 그때부터 이걸 하니까 아주 좋아 일단 이건 지퍼가 없어요. 지퍼 있는 옷은 안 입어. 그때 너무 놀라 가지고 마음먹은 대로 그럼 또 젊게 살고 더 행복하고. 내 친구 30때때 죽은 놈이 두 명이에요. 10명 모이는 친구 중에 그러니까 진짜 가는 나이는 몰라. 그죠? 항상 나는 잘된다.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나는 건강하다. 따라 합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부자 되고 싶으신 분 들은 나는 부자 된다. 난 성공한다. 난 매력 있다. 난 좋은 사람 만난다. 마음먹은 대로 다돼요. 그래서 제가 칼라를 안 바꾸잖아요. 계속몇 년 동안 이거예요. 거북이 노래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런 긍정의 정신이 있고 이렇게 머리가 좋고 이렇게 베짱이 좋은 민족 이기 때문에 한국은 뭘 해도 1등이에요. 자동차도 한국이 난리도 아니잖아요. 매년 바뀌잖아요. 10년 전에 비하면 20년 30년 전에 비하면 어때요? 대단해요. 자동차가 세계 오대강국이라고 그러고 핸드폰도 세계 최고수준 이라고 그러고 핸드폰 없는 분들이 거의 안 계실꺼예요. 아마……. 왜냐하면 한국 사람이 성질이 급해요. 외국에는 고장 나면 공중전화 신고한데요. 우리는 신고 안하고 즉석에서 동전 나올 때 까지 패 수화기로. 그래도 안 나오면 유리창 깨고 가. 이걸 빨리 빨리 병이라고 그래요. 다섯 글자로. 근데 이게 병이 아닙니다. 10%는 병이지만 90%는 축복이에요. 한국은 빨리 빨리 때문에 나쁜 거도 있지만 그래도 빨리 빨리 병 때문에 한국이 이렇게 발전했어요. 앞으로 정치도 아니면 민주주의도 세련되고 인간적인 사회도 빨리 만들꺼예요. 그죠? 그래서 여기 공직자 분들 많이 계시죠? 때로는 민원인들이 빨리 해 주세요. 그것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 받으셔도 우리 민족이 원래 그런데 어떤 강사님이 와가지고 빨리 빨리 원하는 것도 병이라기보다 복이라고 그랬어. 피곤하지만 웃으면서. 바쁘시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웃으면서 힘들지만. 그러면 다 우리가 서로 웃으면서 내가 추월하는 놈도 있으면 저거 고꾸라져라 앞으로 이렇게 욕했다면 이제 그러지 말고 내차 추월하는 놈 어떻게 하라고요? 야, 이놈아 너도 엄청 바쁘구나. 근데 어떤 강사가 와 가지고 너같이 바쁜 놈들 때문에 한국이 이렇게 복 받았다고 그러더라. 조심해 가라 아무쪼록 어디 가는지 모르지만 ……. 저주 대신 축복을 빌어주고 웃으면서……. 아시안 게임도 봐요. 사이클 1등이요. 테니스도 그렇고 축구가 아쉽기는 하지만 할 수 없어요. 잘했어요. 나는 졌지만 박수쳐주고 싶어요. 또 뭐죠. 골프 같은 거도 1등이고 골프는 1등하면 안 되는 나라예요. 조그만해 가지고. 그래도 일등이에요. 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워낙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옛날에 24시간 손에서 뭘 내버려둔 적이 없었어요. 곡괭이질, 호미질, 낫질, 불쏘시개질, 인두질, 방망이질 이러다 보니까 두 시간 일하는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손에 뭐만 쥐었다 하면 무조건 일등이에요. 야구방망이, 골프방망이, 무슨 방망이……. 축구도 설기현이 뜨고 있잖아요. 불쌍한 애에요 지금 국가대표 애들이 맨땅에서 연습한 애들이에요. 축구장 잔디에 못 들어가고 어쩌다 잔디에 들어가면 안 나와? 뭐야? 나 축구선수인데요? 나는 경비다. 끗발에 밀려 울면서 그냥 나오는 거야. 그래도 열심히 하니까 한국사람 독종이니까 설기현 엄마가 자식 키우려고 길거리에서 사과장사한데요 구루마. 너무 감사해요. 저 아줌마 아들 키운 보람 있다. 야구도 한국야구 처음 왔을 때 별 볼일 없었잖아요. 일본에서 배운 사람이……. 지금 거꾸로 이승엽이가 휘어잡고 있잖아요. 일본에서 야구를 가르쳐주고 있잖아요. 일본에서 제일 존경받는 야구선수가 이승엽이래요. 이승엽이 돈도 몇 십억 벌어요. 일 년 연봉이 요미우리에 돈 많이 벌지 얼굴도 짱이지 마누라도 굉장히 예쁘지. 박찬호는 왜 실력 안 나오나? 걱정할 필요 없어요. 실력은 안 나와도 연봉은 다 나와요. 올해 1500만 달러가 ……. 하루에 5천만 원 씩 버는데 CF료 까지 하면 이억이래요. 부인도 재벌이래. 부인까지 합하면 하루 이억인가. 삼억 번데요. 쓰기도 힘들 것 같아 삼억 쓸 수 있어요? 못쓰기 만해 봐……. 네, 그래요. 하여튼 한국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복을 받고 있어요. 우리가 민족전체가 다 받을 거예요. 조간만 조금씩 뭐든지 정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래요 조상 잘 만났기 때문에 그래요 조상한테 감사합시다. 세계3대 독종이 있어요. 이스라엘, 일본, 독일 그거 합친 독종이 누구냐? 한국. 월남전에서 다 도망갔는데 한국 근로자만 그러더래요. 총알 날아오는데도 총 맞으면 얼마 나와요? 왜 내가 죽어도 내 아들딸 배불리 먹고 살면 나는 여한이 없다 이렇게 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100불로 만들어 준분이 누구냐? 100불이 지금으로 부터 40년 전이거든요 1966년도. 그죠? 그쯤 돼요. 그때 조금 한 15살쯤……. 그때로 따지면 지금 한 55세 이상 되신 분들 이런 분 들이 100불 시대 굶다 먹다가 굶다 먹다가 그래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부자 나라로 만들어 주신 분 참 고마운 분들이에요. 계신 분 손들어 보세요. 55세 이상 박수 드립니다. 이분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일했느냐 옛날에 텔레비전이 없으니까 애기를 많이 나았어요. 경쟁이 심했어요. 애들이 화장지가 어디 있어요. 근데 요새는 나약하게 키우는 거 같아요. 애기를. 그게 불만이에요. 강하게 키워야 애가 사람 구실하고 먹고 사는데 하나밖에 안 낳는다고……. 둘밖에 안 낳는다고. 너무 과잉보호해요. 밥 먹으면 아이스크림 줄게. 밥 먹으면 돈 줄게. 인간도 동물인데 동물 역사상 안 먹겠다는 동물은 발견된 적이 없어요. 짜증내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웃으면서 엄마 안 먹을래. 우리 밥 먹을 동안 밖에 나가있어라 얼어 죽을지 모르니까 계속 뛰어라…….그러면 애가 놀래가지고 아, 부모 한번 독종으로 만났구나! 강하게 여러분 그래서 강한 사람이 되는 화법 이걸 한번 말씀 드릴게요. 뭐냐? 첫 번째는요 따라합니다. 되치기. 누구의 논리로 누구를 물리친다? 상대의 논리로 상대를 물리친다. 석가모니가 길을 가는데 건달이 시비 걸어요. 이 거지 같은 놈아 ……. 근데 웃어요. 껄껄껄 욕먹고 왜 웃으세요? 제자야 나 욕 안 먹었어. 네가 나한테 금덩어리 주면 내거지만 필요 없다고 하면 도로 니꺼잖아. 젊은이 나보고 거지같은 놈? 나 욕 필요 없거든 도로 자네가 가지게. 자네가 거지같은 놈일세. 그랬더니 건달이 큰절을 하더니 석가모니 십대 제자가 됩니다. 멋있죠? 석가모니가 하는 거 우리가 어떻게 해요? 어려운거 없어요. 나도 했어요. 초등 학교 때 우리3학년 3반 애들은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웃었어요. 메롱 얼레리 꼴레리 ……. 누구누구는 누구하고 이럴 때 마다 우리는 손만 딱 들었어요. 반사, 두 배로. 반사기법 입니다. 상대 것을 상대한테 주는 거예요. 상대논리로 상대를 되치기. 예수님도 이런 말을 했잖아요. 예수님이 여자 간음한 여자야 죽여야 돼 예수께서 그럼 죽여. 이러면 예수답지 않죠? 살려 이러면 법에 어긋나요 예수 지혜로워요 죽이려면 죽여라 니 논리가 그렇다면 ……. 근데 죄 없는 놈이 돌 던 져라. 그러니까 도로 물러갔다는 얘기가 복음서에 나옵니다. 아들이 속 섞여도 웃더래요. 부모가. 여러분 짜증낼 때는 세수를 하고 짜증을 내세요. 왜냐하면 내가 짜증을 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예를 들면 자녀한테 짜증을 내면 훈계하려고 짜증내는 거죠. 근데 얼굴이 시뻘걸 때 짜증을 내면 독이 들어가요. 훈계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건 과잉진압 이에요. 진압으로 따지면 이거 문제됩니다. 꼭 세수하세요. 언제 얼굴 봐 가지고 유머형 인간이 아니라 짜증형 인간의 얼굴일 때 세수하고 아들이 속 썩여도 웃더래요. 세련된 아빠야. 아들 또 술 먹었어? 그럴 줄 알고 아빠가 꿀물 타놓고 기다렸지. 근데 너무 많이 마시지 말게. 건강생각 해야지. 더군다나 밤2시인데 더군다나 너는 중3아니냐? 근데 너 잘못이 아니다 아빠도 니 나이에 그 짓하고 다녔는데 재밌더라. 하루는 할아버지한테 걸려서 반죽도록 맞았지. 맞을 때는 억울했지만 사랑의 매였지. 철수야, 아빠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똑같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구나. 없어. 애가 회개 하더라는 거예요. 뭐죠? 웃으면서 일단 상대를 인정해 주고 그래서 이제 서양 정치인들을 제가 조사해 보았더니 왜 유머 있다 그러냐 하면 너 죽어 이렇게 현장에서 싸우는 게 아니에요. 현장에서 싸우면 9시뉴스에 보고 덕이 안 되잖아요. 이 사람들은 욕을 하는데 웃으면서 욕해요. 의원님 성경 몇 장 몇 절 읽어 드리고 싶어. 무슨 소리야? 집에 가서 찾아보니까……. 야, 이 독사 같은 놈아 그때 가서 뭐 어떻게 할 수 없죠. 시간차 공격이죠 그래요 마음의 여유죠 짜증을 내는 자기가 혼자 삭히는 것도 나빠요. 내성적인 성격도 나쁩니다. 독이 나한테로 와. 그렇다고 이 독을 남한테 내뿜은 것도 안 좋아 복수를 당하고 인간관계가 엉망진창이 됩니다. 남한테 욕을 하더라도 조금 이렇게 완화시켜서 윤활유를 섞어서 당신말도 맞다 따라합니다. 당신말도 맞아. 하지만……. 위기탈출에는 뭐라고요? 되치기. 누구를 유혹할 때 거절할 때 나랑 의견이 다른 사람하고 싸울 때 애들 훈계할 때 고객이 말을 안 들을 때 등 등 등 자꾸 설득하기 힘들 때 하다못해 힘들고 어렵고 위기 시에는 되치기. 근데 공격은 공격인데 질문이 어려울 때는 되묻기를 하시라……. 이런 말씀을 아까 드렸어요. 누구의 논리? 상대의 논리. 보통 때는 어떻게 하느냐? 보통 때는 어떤 멋진 기법이 있느냐? 따라 하기. 아침에 출근하는데 그녀가 인사합니다. 자기야 갔다 와 갔다 와. 야, 말 좀 천천히 해라. 여자가 교양머리 없이……. 무슨 놈의 습관이 말을 빨리 해 버리냐? 여자를 이렇게 바꾸려고 그러는 분이 있는데 이게 제일 쪼다입니다. 못난 남자예요 여러분 남자는요 큰비전이 있어야 돼요. 내가 사장이면 집의 가장이면 성공에 대한 큰 비전 그거하나만 정해 놓고 나머지 99가지는 여자한테 양보하세요. 남자가 쫀쫀하게 다 참견해 가지고……. 그럼 숨 막혀서 어떻게 살아가요 여자한테 여자 성격 바꾸라고 하지 말고 진짜 멋진 남자라면 여자성격 쪽으로 남자습관을 그냥 포기하세요. 그리고 여자하고 같이 말을 해 보세요. 여러분 망고 편해요.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여자를 들볶아 아직도 여자 쪽으로 따라 가면 손해 볼 것 있어? 없어? 없어요. 여자 분의 제스처를 한다. 따라 하세요. 넥타이 멋있다- 따라 하기라 그랬잖아요. 넥타이 고마워……. 여자가 뿅 갑니다. 보통 뭐라고 그래요? 넥타이 신경 쓰지 말고 밥이나 잘해라. 여자가 열 받아 가지고 죄 없는 애 때리고 애가 개 때리고 개가 남자물고. 악순환이죠. 여성도 마찬가지예요 남자보고 화성에서 왔느니 목성에서 왔느냐 우리남자는 멋대가리 없으니 하지 말고 남자를 따라 해 주세요. 남자도 외로워요. 다 똑같죠. 인간은 내편 들어주면 기뻐요. 어머, 자기야 웬 상처야 ? 접촉사고 나서 조폭 같은 놈을 만났는데 태권도로 손 좀보고 오는 길이예요. 그럼 어떻게 하세요? 뻥 같아도 따라 해 주세요. 어머, 자기 태권도 실력 내가 알지. 자기 같은 놈 만났다는 거 그놈들 되게 재수 없다. 그럼 남자가 뿅 갑니다. 근데 보통 뭐라고 그럽니까? 불쌍한 남자한테 그 체력으로 누굴 때려 패냐? 그렇게 체력이 남아돌아 오늘 밤 나 한번 죽여봐 김새죠. 그래서 여성 역할이 중요해요 웃음과 유머는 여성에 가까운데 이게 기를 주고 정말기운을 줍니다. 세 번만 변신하면 되요. 세 번. 옛날에 엄마들이 여기다 세 가지를 꼭해 주었죠. 도시락, 신발주머니, 긴 수건 왜냐하면 옛날에 코가 좀 길었잖아요. 끊어지지도 않아요.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발뚝박기 이거 하면서도 주르륵 끊어질듯……. 올라갈 때 더 빨라요 중력을 허비한 거죠 그러고 진짜 희한한 애들은 딴 애들은 일루 들어오면 일루 나가잖아요. 근데 이걸 통과를 해요. 터널이 있나봐 자유자재야 그래도 이놈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진짜 특이한 애들은요 들어갈 때는 노란 코인데 나올 때는 하얀 코야 유한락스야 그래도 엄마가 눈으로 보면 예뻐요? 안 예뻐요? 예뻐요. 내 아들이기 때문에 남들은 더럽다 그래도. 그래서 여러분 신랑이 미워 보일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간단해요. 여러분 눈을 뽑으세요. 눈을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다 시어머니 눈을 끼우세요. 그러고 보면 하는 짓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루주를 묻히고 와도 부인의 눈으로 보면 이놈이 죽으려고 환장을 했구나. 하지만 시어머니 눈으로 보면 아이고 그래도 우리 아들이 아직 사내구실하고 다니는 구나……. 아침에는 엄마로 변신 저녁에는 누나로 변신 밤에는 애인으로 변신. 이게 중요해요 여자들도 이거 배워야 돼요 시대가 변해 가지고 특히 미스들한테 그런 얘기해 주고 싶어요. 다른 분들이야 옛날에 그런 시대를 살았겠지만 젊은 분들이야 새로운 시대잖아요. 먹고 살만하고 진짜그거 필요하지 않아요? 진짜 낮에 돈도 많이 벌고 밤에 체력도 짱짱하면 옛날에 금상첨화 이런 것도 있었잖아요. 돈만 많이 벌고 밤에는 별 볼일 없다. 그러면 유명무실 돈은 못 벌어 오는데 밤에 체력이라도 좋다. 천만다행 둘 다 별 볼일 없다. 그러면 설상가상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맞아요. 밤에는 변신. 남자가 좀 시원찮은 것 같아도 땀을 닦으면서 어머 자기 오늘 울트라 캡쏭 짱이야 그럼 남자가 코피 흘리면서 2라운드까지 막 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밤에는 뭐로? 애인으로. 절대 엄마로 변하면 안 돼요. 엄마로 변하면 딱해 보여 얼마나 힘들까? 내려와 오늘만 날이냐 그다음 주부로 변해도 안 돼요 주부로 변하면 자꾸 가정일 할일이 많으니까 거기신경 써가지고 그만 힘 빼고 내일 도배해야 되는데 ……. 그럼 남자가 싫죠. 밤에는 애인 아침에는 엄마 어떤 분은 그때도 이게 조명이 이렇게 좀 그렇게 환하고 그래서 필기를 잘못해 가지고 아침을 엄마라고 적어야 되는데 애인으로 적었네? 남편을 출근을 안 시키는 거야 자기야 조금 있다 출근하면 안 될까? 정확하게. 따라 하기. 따라합니다 상대가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해 주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해 준다. 퇴근했는데 아들이 쫓아와요 아빠 영어 백점……. 어떻게 하면 될까요? 똑같이 따라 하라고 그랬잖아요. 머리 굴리지 말고 머릿속에 답도 없어요. 애가 답이지. 애가 한 말투 제스처 단어 애가 지금 칭찬받고 싶어 하는 느낌 그 표정 그대로 똑같이 하면 돼요 컨닝하는 거는 안 어렵죠. 시험 볼 때 내가 머리를 굴리는 게 어려운 거지 컨닝은 어려워요? 안 어려워요? 안 어렵잖아요. 아들을 컨닝하세요 우리아들 영어백점. 똑같이 눈높이를 맞추세요. 애들이 뿅 갑니다. 그럴 때 애는 무한한 행복을 느껴요. 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는 구나 근데 보통 뭐라 그래요? 야, 근데 수학은? 김샙니다. 엄마가 옆에 있다가 애를 허물어 뜨려요. 삼돌이는 올백이라더라. 애는 결심하는 거예요 낳기는 지들이 낳고 비교는 옆집하고 하는구나. 뭔가 출생의 비밀이 있다 이거는……. 내가 이집을 떠나 주마 .비교를 해도 형 닮아봐 동생 닮아봐 이게 가장 위험한 화법입니다. 가장 잔인한 화법이고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는 화법이에요. 비교를 해도 지혜로운 엄마들은요 시간적으로 비교해요 아들아, 너 한 달 전에는 선생님이 수업태도 좋다고 그랬거든 그때랑 비교해서 지금은 어떠냐? 비교당해도 우쭐해요. 가인이 아베를 죽인 것은 남이 아니에요. 형제지……. 형제 질투로 형제를 죽인 거예요 . 우리가 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다음 기운을 줄 말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남 김새는 말을 할 것인가? 이해 가죠? 농사짓는 분이 있었어요. 아들이 그냥 아버지 고생한다고 고생고생 열심히 공부해서 법대 들어갔어요. 자랑하고 싶죠? 김 사장 우리아들 이번에 서울법대 갔어. 축하 축하. 내가 오늘 맥주 한 잔살께 이러면 몇 점짜리 화법일까요? 왜 그 선배님이 듣고 싶은 글자는 몇 글자예요? 세 글자. 서, 울, 법. 근데 서울대 갔어? 걔가? 이걸로 끝나면 섭섭해요 . 아 왜 법은 왜 빼는 거야. 그래도 이 정도는 양반이에요. 이상하게 얘기해서 원수 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근데 형님 거기가 하버드 법대 보다 나쁠걸. 이러면 원수 되는 거예요. 그런 푼수들이 있어요? 없어요? 많아요. 따라 하기를 못해서 그래요 따라 하기만 하면 맞장구만 하면 실수 안 해요. 만약에 선배가 우리아들 서울대 갔다. 서울대? 이걸로 끝내야 돼요. 그런데 미련하게 과 물어보는 사람 있어요. 과는 무슨 과요?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아니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자식과도 생각이 안나? 이런 내가 직접 확인해 볼까? 이러면 한대 맞는 수가 있습니다. 그죠? 따라 하기- 따라 합니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걸 따라 한다. 야, 있잖아 내가 있잖아 이번에 헬스 했는데 뭐 그냥 근육이 왕자가 새겨지고 근육, 근육 헬스, 헬스 여러 번 말하면 그걸 칭찬해 달라는 뜻이거든요. 근데 어떤 사람은 그걸 피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말을 그러면 그건 모르는 척해야 돼요. 내가 콤플렉스가 하나 있어요. 손이 여자 손같이 조그만 해요. 몇 년 전이더라? 한분이 그래요. 여자 분인데 김 교수 손좀봐 굉장히 작네? 그래서 창피해 가지고 손을 숨기면서. 아니 손도 손이지만 이승엽이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박찬호하고 야구가 문제야? 손이 문제지. 빨리 꺼내 그때 내가 깨달았어요. 어떤 사람이 자꾸 말을 꺼내려고 그러면 그 얘기를 꺼내지 않아야 되겠구나. 저사람 편하게 그러니까 저 사람이 자꾸 자랑하려고 그러면 자랑해 주고 숨기려고 그러면 숨겨주고 지혜로워 지죠. 따라 하기입니다. 아주 아마추어 개그맨도 될 수 있고 여러분들이 아주 상냥하면서도 유머센스가 늘어나면서도 대인관계까지 좋아지는 거죠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마당 쓸고 네 얼마나 좋아요? 따라 하기 그다음에 말투 말투를 조금 연습을 하면 생활이 풍요로워져요. 여자말투는 어떻게 하느냐? 남자말투는 어떻게 하느냐? 보통 말투 같은 거 모르면 유머세대가 좀 초보 그러면 퀴즈하면 돼요. 남자한테 달렸는데 여자한테 안 달린 거? 밑에 쪽에 두 글자. 뭐 생각했어요? 답은 받침. 차가 사람을 쳤다 세 글자 붕어빵 붕~~어~~빵~~ 이렇게 짧은 퀴즈에는 요즘 유머센스 끼가 없어도 돼요. 긴 거는 끼가 있어야 되죠. 밥 먹을 때 부인이 윙크합니다. 자기 오늘 밤 알지? 이럴 때 20십대 남자 밥상 치워. 30대 밥 먹고. 40대 밥이나 먹지. 50대 밥맛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마. 마지막 60대 밥 먹는 것도 힘들어. 말투가 이렇게 변화되잖아요. 유머는 교과서 식으로 하는 것보다 남자말투 밥 좀 주구려. 여자말투는 귀엽게. 별꼴이다 그치? 노인말투는 고개 흔들면 돼요 뭐라고? 어린이 말투는 끝에는 길게 내꺼야. 건달 말투는 어깨 힘 알았어요. 형님 요새는 이렇게 하잖아요. 남자가, 남자다워야. 영구말투는 이 와이를 닫고 안녕하세요. 충청도 우리 어머니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푸근한데 '유'자를 붙입니다. 왜 그러신데유? 경상도는 우리 아버지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구수한데 두 번째 악센트 밥 묵었나? 어데예? 경상도 아저씨가 서울에 와가지고 야단치더래요. 지하철에서 학생들을. 학생 똑바로 앉아 아 여기가 너네자리냐? 이러면 될 껄 여기가 니끼까…….애가 듣다 말고 놀래가지고 친구한테 거봐 내가 아까 저 아저씨 일본사람 이라고 했지? 정말 그 아저씨가 핸드폰 꺼내더래요. 어떻게 된 거예요? 이런 말을 하려고 그랬는데 우예돼쓰요? 야 일본 맞다. 마지막으로 유머센스 높이려면 하나 더 알아야 되죠? 전라도 사투리 우리 집사람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세 가지만 아시면 되죠? 참 예쁘시다. 겁나게 이뻐부러. 빨리 오세요. 싸게 싸게 오랑께. 그다음 단어가 생각이 안날 때는 불특정지칭대명사 거시기. 자네 시방 어디 가는가? 아, 네 거시기…….혼자 거시기 하랑게……. 이러면 다 알아 들어요.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근데 이게 유머인줄 알았더니 옛날에 해남 가서 강의하는데 땅 끝 마을 토박이 아저씨가 유머가 아니래요. 진짜 다 알아듣는 데요. IQ가 보통이 아닙니다. 내가 칭찬해 드리고 왔던 땅 끝 마을 해남 분들 IQ가 대단하십니다.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 말투도 재밌다는 얘기죠. 너 때문에 희망 없다. 오늘 배운 김에 사랑하는 사람 앉혀놓고 한번 해 보세요. 막 무드잡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쓰리 엠이거든요 무드, 매너, 머니 무드와 매너와 머니를 주세요. 포도주 한잔 따라주고 자기가 최고야 자기 같은 여자는 없어 그럼 뿅 갈 거 아니에요. 이걸 못해 가지고 나 같은 놈 만나서 고생 많았지? 당신이 최고다 에라이 앞으로도 고생문이 훤하다. 자, 동작이 말보다 빠르게? 늦게? 빨리, 빨리 올려보세요. 우리 경제는 희망이 있습니다. 시작- 옆 사람 가리키면서 당신 최고 입니다. 이왕해 주는 거 눕히지 말고 그다음에 환영합니다. 시작 그 다음에 손가락 세게 이렇게 해 보세요. 세 가지 말씀드려요. 시작- 한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는 몇일까요? 3입니다. 벙어리 삼룡이, 돌아가는 삼각지, 천안삼거리, 쓰리고…….삼국지 삼총사 잘 나간다. 삼천포 내 이름은 삼순이. 상주에는 사백이 유명해요? 삼백이 유명해요? 옛날에 삼백. 딱, 딱 맞아 떨어지잖아요? 어디 가서 옛날 전통적으로 상주에 삼백이요? 우리 쌀 잡숴봐 그래요? 설명 할 때는 매일 삼. 근데 어떤 분이 그래요. 강사님 말만 믿고 폼 잡으려고 삼했다가 두 가지밖에 생각 안 나면 개망신 아니냐? 이럴 때는 몇 초 이내에 위기를 빠져 나가라고요? 3초. 셋째, 기타 등등……. 제스처 멋있게 그다음에 유머는 상황에 따라 틀려야 돼요. 즉 남자는 좋아하는데 여자는 싫어하는 거 있어요. 이건 여자한테 하지 마세요. 정치, 군대, 축구. 근데 남자들도 계시니까 정치유머 하나 해도 될까요? 제가 옛날에 대통령 유머 뭐 많이 만들었는데 역주행 유머 그거 제가 만든 건데 옛날에 들어 보셨죠? 노짱은 역주행, 역주행 또 만들었어요. 최근에 대통령 되는 비결 무조건 전임자하고 반대로 나가라 이승만 참 좋은 점도 있지만 독재를 해가지고 반대로 내각제, 내각제는 반대. 야무진 분이해야 되겠다. 야무진 건 좋은 데 바꿀 때 됐다. 단임제 본인은 한번 만 할 거야 한번만 하는 건 좋은 데 너무 간선제 이니까 반대로 직선제로 바꾸면 되겠다 해서 믿어주세요 보통사람, 보통사람이나 마나……. 문민정부. 좋다. YS문민도 좋지만 영남만 해 먹느냐? 호남도 훌륭한 사람 한번 해야지 DJ. 젊은 사람 뽑자 노짱, 노짱을 드디어 뽑았는데 이건 입만 열면 실수하니까 자꾸 삐지고 안한다. 그러고 안 되겠다. 말 좀 안 하는 사람 찾아보자. 찾아보니까 있어요. 근데 조건이 뭐냐? 이분이 지금부터 입을 열면 안 돼요. 자꾸 여니까 어디로 가느냐? 이게 청계천으로도 가고 명박이형 한테 가고 근혜 누나한테도 가고 누가 될지 몰라요. 근데 이미지가 항상 반대로 되는 분이 꼭 돼요. 왜냐하면 한국 국민들이 국민성이 아까 뭐라 그랬어요? 굉장히 강해요 웬만큼 해서는 양이 안차요 민주화 했는데 나를 왜무시해? 그러잖아요. 민주화도 잘해야 되지만 경제도 잘해야 되고 지금 급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이렇게 한국 사람들은 지도자 되기가 힘들어요. 그런 면도 있고 어쨌든 정치유머 한마디 해 봤어요. 그럼 여자는 뭘 좋아하느냐 ? 따라 합니다. 외모, 가정, 드라마 다른 얘기하면 몰라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그녀가 외모 얘기할 때는 좀 따라 해 주세요. 자기야 나커트했다? 어떡하라고요? 예뻐 보인다. 젊어 보인다. 따라 하기 하니까 칭찬이 잘 나와요? 안 나와요? 쉽게 나오죠? 이게 예뻐 보인다? 젊어 보인다? 김혜수 닮았다? 이런 칭찬이요 한국남자들이 기분 좋을 때나 나오지 처음부터 이런 칭찬하려면 안 나와요. 기분 좋으면 나와도 졸리 다든가 텔레비전 본다던가. 열 받는다던가 하면 안 나와요. 축구보고 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텔레비전에 머리 들이대고 나 커트 했다. 이러면 확 안 치우나? 페널티 들어갔다 확, 지기뿔라 ……. 그리고 이제 제 정신으로 돌아 와요. 축구 끝나고 3초 지났죠? 열 받죠? 여자 마음을 몰라서 그래요 여자마음은 칭찬받고 싶을 때 칭찬해 줘야 돼요. 그러면 축구 보면서도 졸면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따라 하는 것은 컨닝이기 때문에 쉬워요? 어려워요? 쉽다 그랬잖아……. 따라 하세요. 일단은 따라 하세요. 졸면서. 커트했네? 아싸, 예뻐. 그리고 자요. 그냥 항상 기쁘게 해 줄 수 있어요. 내 옆에 있는 좀 그런 사람 따라 하기가 습관이 되면 그 대신 약간의 좀 상냥함이나 약간의 유머 이런 쪽은 마음을 가지면 돼요. 쉬운 거잖아요. 제스처 상황 그 다음 젊은 사람들은 뭘 좋아하느냐? 최신얘기 좋아해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좋아해요. 싸이월드, 동방신기 좋아합니다. 반대로 어르신들은 옛날얘기 좋아해요. 화장지 좋죠? 엠보싱. 옛날에는 뭐 썼을까요? 신문지 나도 어렸을 때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때 하도 가난해 가지고 우리는 신문지로 달동네기 때문에 하나는 빼보니까 한 장인데다 가운데 구멍이 난거야 나와 보니까 물도 안 나오지 밥 먹을 때 됐는데 오늘상추다. 농촌에서 뭐 썼어요. 지푸라기, 호박잎, 물가에서는 조약돌 좋아요. 그다음에 그 틀려요 이게 젊은 사람하고 근데 어떤 분이 그래요 강사님 나도 상냥한 아빠가 되고 싶고 어디 가서 부녀회에서 사람들을 휘어잡는 리더십도 발휘하고 싶고 고객을 만나서도 상냥하게 해 가지고 매출도 올리고 싶은 데 내성적이라 힘들어요. 이런 분들 있는데 여러분들 날보고 용기내세요. 나만큼 내성적인 사람 없어요. 대한민국에 나는 이름부터 내성적 이예요. 김진배인데 받침 빼면 뭐냐? 기지배 별명이었어요. 옛날에 혼났네. 강의 할 때 연수원에는 쉬는 경우가 있잖아요. 중간에 쉬는 시간에 남자분이 계속 놀리는 거예요. 기지배 강사 그만 놀리세요. 댁의 이름 뭔데? 그러세요. 나요? 장진섭 인데요? 아니 자기 이름이나 내 이름이나.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놀린다고……. 내가 왜 또 내성적이냐 하면 아버지가 안계셨어요. 엄마하고 단 두 식구 이었어요. 장사 나가면 나는 많이 외로웠어요. 보따리 장사라고 혼자 밥 먹으면서 울고 나는 어렸을 때 그거보고 울었어요. 옛날에 이런 노래가 있었답니다. 초등학교에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 아이고, 이거 참 너무 ……. 그 노래가 지금도 슬픔으로 기억되는 노래예요. 지금이야 뭐 와이프 있고 딸도 있고 그러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와이프도 없었어요. 외롭게 초등 학교 때 얼마나 내성적이었겠어요? 서울 이대 옆에 아직도 제모교가 있는데 교가가 생각이나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그다음 뭘까요 ?그건 설운도 노래죠. 아니 초등학교 교가가 트로트식이면……. 이건 아니잖아 ~~ 정말 요새 애들 말대로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주 예쁜 멜로디인데 외향적인 놈들이 부럽더라고요 이놈들은 보면 아주그냥 고무줄놀이 하는데 끊어요. 나는 끊지도 못해서 내성적이라 기지배 같아서 나는 여자 틈에 끼여서 노래 불렀어요. 그리고 또 외향적인 놈들은 치마들 쑤고 도망가는 놈들 이놈들을 굉장히 부러워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도 어린나이에 이놈들 바보예요. 치마만 들 씨지 막상이놈들 보지도 못해요. 도망가기 바빠서 오히려 보는 것은 우리예요 그래서 이제 중학교 삼학년 됐는데 나도 한번 여자 꼬셔보자. 바보같이 여자한테 인기 없으면 죽고 싶잖아요. 특히 사춘기 때 그래서 여자심리를 알았어요. 뭐냐? 첫마디를 부담 없게 던져라. 지금 몇 시나 됐어요? 그럼 여자애들의 긴장을 풀어요. 근데 처음부터 본론으로 들어가면 놀래요 옆에 있던 남학생인데 한번 인생 맡겨보실래요? 이게 대인관계에도 중요하다는 걸 나중에 제가 깨달았어요. 비즈니스 하면서……. 따라 하세요. 첫마디는 부담 없게. 신랑한테 바가지 긁을라 그래도 퇴근하고 5분 동안은 조금 여유를 주세요. 숨 좀 돌리게 들어오자마자 이 인간 잘 들어 왔다 곗돈 내놔 그러면 뭐라 그래요? 첫마디는 부담 없게……. 자기 고생 많았지? 힘들었지? 발이라도 좀 씻겨 줄까? 그리고 이걸 내놓으라고 그래야지. 인간이라는 게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든 말을 하더라도 기분 맞춰주고 하면 풀립니다. 여기도 예스라고 해 주고 그 원리가 되더라고. 아, 그럼 강사님 집에 가서도 굉장히 잘해 주시겠네? 집에서는 못하죠. 그럼 문제 강사 아니냐? 문제 작가 아니냐? 유머작가라며. 내가 문제라기보다 집사람이 문제 같아요. 참 좋은 여자였는데……. 강사료 출연료 다 뺏어가요. 좋은 말할 때 내놔. 내가 다 참아도 한 가지 못 참는 말이 있어요. 중학교 때 학원 폭력배한테 걸려가지고 뒤져서 나오면 어떡할래? 자기 같은 여자들 때문에 아줌마 욕먹는 거야 알아? 와이프가 아이고. 아저씨들이 더 문제야 아줌마는 우기지만 아저씨는 속인다. 아줌마는 자식들을 사랑하지만 아저씨는 자식 또래를 사랑한다. 이 여자가 어디…….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 아니냐? 하늘이 그렇게 좋냐 ? 그럼 하늘 열 평 백 평 다가져라. 나는 땅으로 가질게. 그리고 내가 또 할 말은 없어요. 왜냐 하면 참 그 미역국 얘기하면 연애할 때 돈가스 먹는데 남은 걸 제가 다 먹었죠. 더럽게 먹다 남긴걸. 더럽긴 뭐가 더러워? 난 너만을 영원히 포에버……. 그래서 닭살 돋게 이렇게 했는데 호르몬이 2년 간다. 그러더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2년 후에 결혼하고 미역국에 밥 말아 먹는데 밥 좀 더 없을까? 없음 없다. 그러면 되는데 이 여자가 자기가 먹던 밥을 고춧가루 묻은 걸 그걸 내 미역국에 다가 허락도 안 받고 말릴 틈도 없이 막 쏟아 붓고 나는 내 눈을 의심했어요. 청아한 미역국에 시뻘건 고춧가루가 빨리 건져가라 더럽게. 더럽다 그랬다고 화내요.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 주는 거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풀리더라고요. 나 혼자 그래 우리 어머니가 6.25때 그런 말씀 많이 하셨는데 지금 이게 고춧가루 묻은 밥이 더럽지만 6.25때로 생각하면 땡잡은 거다. 딸하고도 스트레스 있어요. 그런데 유머로 하면 극복돼요. 우리 딸 초등학교 5학년 때 옷 갈아입을 때 보니까 엊그제만 해도 가슴이 천 길 낭떠러지 같았는데. 이틀 만에 좁쌀 같은 게 딱 보이는 거예요. 처음에 종기인줄 알고 짜줄려고 ……. 종기가 아니고 한개 더 있는 거예요. 사춘기죠 얼마나 대견해요? 안대견해요? 대견해서 가슴을 툭 치면서 우리 딸 처녀 다 되었네. 우리 딸이 웃으면서 아빠 내가 무럭무럭 크니까 좋지? 아빠 대학 다닐 때 고생해 가지고 아빠 지금도 밤 열두시까지 책 쓰신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계시고 연수원으로 새벽부터 대학으로 연수원으로……. 아빠 고마워 이럴 줄 알았어요. 아, 웬걸 이 자식이 독사눈을 뜨고 아니 내가 이웃집 아저씨면 잘못한 거죠 옆집 애를 왜 만져 나는 친부모 아니에요? 물론 친부모라도 여고생쯤 됐을 때 이제 수박만하다 야 그랬으면 잘못한 거죠 그러나 좁쌀 같은 거 세게 누르지도 않았어요. 그걸 가지고 엄마한테 달려가 가지고 아빠 변태인가 봐 의리 없이 말이죠. 이거 한가지면 얘기를 안 해요 내가 이제 40넘으니까 뽕짝이 좋아요. 요새는 현철, 설운도, 송대관 그대의 나의 애인 되어 주세요. 오늘도 샹하이, 샹하이~. 우리 딸이 이런 노래를 극단적으로 혐오해요. 요새 애들 다 그렇잖아요. 요새도 그러고 할 수 없이 자식이기는 부모 있냐. 내가 몇 년 전인가 우리 딸 초등학교 6학년 때 저게 동방신기 아니냐? 아빠 쟤네들 재수 없어. 너희가 좋아하는 가수 아니냐? 아빠는 어제 이문세, 조용필. 쟤네 팬클럽이 우리 팬클럽한테 욕했어. 너는 무슨 팬클럽이냐? 신화, 신화가 뭐냐? 중국집이냐? 알고 보니까 무지 유명한 가수예요. 얘가 난리 예요 아빠 생일은 몰라도 신혜성 생일은 꿰고 있어요. 난리도 아니에요 그래서 어떡해요? 딸보호한다고 그걸 쫓아다녔어요. 콘서트할 때 마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에요. 나는 걔들이 재미없어 그래도 이걸 부르고 배웠어요. 번쩍이는 거 주더라고 아저씨 나밖에 없는데 이거 들고 처음 배운 노래가 이거예요. 헤이 컴 온 포기하지마~ 멈추지는 마~ 별놈의 노래를 다 배워요. 사실은 이런 노래 와 닿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중년들은 주로 약간 부끄러운 노래를 많이 들었잖아요. 얼마 전만 해도 남녀 간 부끄러운 게 더 많았어요. 심수봉 노래도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 이니까……. 아니 강사는 강의로 먹고 사는데 강의 할 때 박수쳐줘야지 내가 가수도 아니고 노래할 때 만 박수가 나오는 거 무슨 경우야? 사랑한다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좀 부끄러움이 있어요? 없어요? 있잖아요? 몇 년 전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아주 여자애가 배꼽 다 내놓고 눈도 이상하고 오빠 날봐~ 날가져봐~ 오빠……. 뭐야 이거 이마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요새 것들 이러니까 우리 딸이 아주 싫어해요 나를 째려보는 눈빛이 나도 어렸을 때 요새 것들 이러면 제일 싫었거든요. 아, 그래 반성하자. 내가 무슨 유머강사냐. 요새 학생들을 이해 못해 준다면. 그래서 눈을 뽑았어요. 그리고 딸 눈으로 보니까 가사가 괜찮더라고요. 요새 가사들 동방신기, 엠씨 몽, 김종국 왜 내 여자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차지하겠다. 얼마나 긍정적이고 진취적이에요? 고구려의 기상이 느껴지잖아요. 오히려 요즘학생들 눈으로 보면 옛날 노래 이해 못할 거예요. 중년들이야 좋지. 사랑을 했더래요. 안 그런 척 했더래요. 딴 대로 가니까 열 받아서 달보고 울었더래요……. 왜 뺏겨? 좋아하는 남자를~ 그때는 뺏길 수밖에 없어요. 부끄러워하고 우리 어머니 시대 할머니 시대로 가면 부모가 정해 주는. 이게 다 바뀌죠. 살아가는 모습이 진짜 유머 있는 사람들은 세대 차이나도 이해해 주고 그죠? 좀 불쾌하고 그런 면이 있어도 웃어주고 칭찬해주고 긍정해 주고 그래요. 얼마나 우리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질까요? 그리고 웃는 것도 어려워 할 필요 없어요. 인사를 많이 하면 많이 웃게 돼요. 저절로 웃게 돼요. 사진 많이 찍고 남이 유머 할 때도 웃고 사진 많이 찍는 것은 힘들지만 요새 디카 있으니까 돈 안들이고 자꾸 찍다보면 김치 김치 하게 되고 우리 웃는 얼굴을 옆 사람한테 한번 보여줄까요? 옆 사람이 없으면 앞에 봐도 되고 부담 없이 따라 합니다. 고마워요. 미안해요.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꼭 부탁해요. 사랑해요. 웃는 얼굴 예쁩니다. 네 겨울철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많고 불우 이웃도 많고 또 여기 있는 분 중에 또 그런 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유머와 웃음을 통해서 자꾸 웃으며 그래서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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