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압량중앙교회 추석 가정경건회
◉ 예배의 부름 --- 다함께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편 124:8)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 송 ---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 기 도 --- 가족 중
◉ 성경말씀 --- 사무엘상 24:1-6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믿는 가정”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지만 아직도 여름같은 추석을 맞이합니다. 그래도 계절은 바뀌고 더위는 물러갑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정확하게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도 정확하게 다스리십니다. 할렐루야!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더욱 확신함으로 다윗처럼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다윗은 하나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엔게디 광야에 숨어 있었습니다. 사울은 여기에도 찾아왔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그러던 중 사울은 용변을 보러 홀로 동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엔 다윗의 무리들이 숨어있었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6절,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
다윗은 사람의 길(방법)을 선택하지 않았고,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길(뜻,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요? 사울은 분명 악한 왕이었지만, 그래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인정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왕권)을 인정하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 만물과 역사와 사람을 다스리심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사울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칼로 사울을 죽이는 일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6절,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사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왕)가 됨이니
다윗은 사람의 길(방법)을 선택하지 않았고,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다스리시고, 가족도 성도도 친구들도 이웃들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는다면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를 믿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공의로우심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선을 따르는 자에게 선하심을 보여주시고, 악한 자에게 공의를 보여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삼상 24: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사울)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사울)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공의로우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도 다윗처럼 큰 고난 중에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라고 격려하고, 명령하십니다. 우리 모두 다윗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를 믿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 찬 송 ---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 마침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