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버이날 선물은 모두 준비하셨나요?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하실만한 선물을 고를 시간이 미처 없었다면, 용돈만 계좌이체로 보내드리기가 죄송했다면 우체국 현금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신청방법도 간단합니다.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을 방문해 [▶우편 ▶ 부가서비스 ▶ 현금배달]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보내는 금액은 10원~1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받는 분에 따라 '보내는 이' 이름 옆에 (드림, 올림, 보냄, 이, 이가)를 고를 수 있어요. 고객을 고려한 섬세한 서비스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보내는 이와 받는 분의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난 후 선택사항으로 메시지와 배달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담은 현금 배달서비스는 계좌이체보다 마음과 정성이 담긴 용돈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메시지 쓰기가 어려우시다고요?
메시지선택을 누르면 부모님, 생신, 결혼, 축하 등에 맞는 문구를 다양하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정성어린 문구가 가득해서 보내는 이의 마음까지 꼼꼼하게 고려했습니다.
배달희망일은 접수일로부터 4일~10일(근무일기준)로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하는 할머니께 용돈을 선물하려 준비했습니다. 10만원 송금에 붙는 수수료는 3,530원입니다. 일반등기요금에 통화등기 취급수수료 1,500원과 통화등기 봉투요금 70원이 추가로 붙습니다.
게다가 지금 2017. 5.1~5.20까지 포스트페이에서 '효도비보내기' 이벤트를 사용하시면 현금배달 수수료가 공짜이니 꼭 한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결제는 무통장과 즉시계좌이체 중에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은행계좌를 이용할 수 있어서 우체국금융 비거래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배송 진행상황은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입금안내가 알림톡으로 옵니다. 지정배달일에 등기우편물 배달 안내 역시 알림톡으로 전달되어 확인이 편리합니다.
희망 배송일 날, 어김없이 현금이 배달되었습니다. 현금이 제대로 배달되었는지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 즉시 확인을 요청합니다. 확인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마지막까지 친절한 서비스였습니다.
열어보니 속봉투까지 이중 봉투로 되어 있고, 주문한 메시지에 싸여 현금이 들어있습니다. 안전함이 다시금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현금배달서비스를 써보니 경조사송금 서비스(우체국 방문, 우체국 스마트뱅킹어플, 인터넷예금보험 홈페이지 이용)와 비교해서, 우체국 뱅킹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우체국 현금배달서비스! 계좌이체로는 다 담아내지 못했던 보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정성껏 담아낸 선물이었습니다. 보내는 이의 마음을 조금 더 세세히 전달해주는 현금 선물이 필요하다면 꼭 이용해보세요. 우체국 현금배달서비스가 기꺼이 도와줄 거예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