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지지대 박기
◎부직포 사이 풀매고
◎마늘에 흠뻑 물주기
평일이지만 오후 시간이 좀 한가해져서(이러면 안되는데~^^) 16:00경에 밭으로 달려간다..
가는 시간을 빼더라도 길어진 해를 생각하면 일하기 딱 좋은 시간이니~ㅎ
비는 오지않은체 구름만 드리워져 해가 남은 시간이지만 얼굴 탈 걱정없이~ㅎ
감자싹이 무성해지긴 하는데 좀 들쑥날쑥이다..
아마 파종깊이가 들쑥날쑥했던 모양~~
그러고보니 괴롭히던 공장소음이 잠잠해 졌길래..
데크앞에서 측정해보고~
가동을 중지한 것일까~?
아님 민원 덕분에 기술적인 해결을 한 것인지~??
하여간 잠잠한 정도의 소음을 확인해보니 46데시벨 내외~~
아마도 생활소음이 이정도인가 생각하며~
계속 이러길~
아무래도 무슨 사정으로 잠깐 멈춘 것 같고, 근본적으로는 저 굴뚝주변에 방음벽을 세워여 할 것 같은데~
밭 가장자리에서도 사정은 똑같다..
일반 생활소음 정도인 듯~
측정기 덕분에 보통의 생활소음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알게됐으니~
좋은 것도 있네~ㅎ
주중에 밭을 온 것이니 며칠사이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긴 어렵지만~
물을 준 영향이겠지만 그래도 옥수수 등의 빛깔이 한결 좋아지고 성장했다.
잘 안보이지만 작은 뽕나무에 달아준 새집에 새가 드나드는 것이 관찰된다..
주인 찾은 새집을 보며 입가에 절로 번지는 미소~^^
이제 고추작대기를 꽂아야지~
4포기 간격으로 지주대를 박아준다..
그리고 상추와 들깨 이식하고 물주고~
토마토와 오이에도 기본 지주대 박아준 후~
농막안에서 챙겨보던 평일 드라마 시청하고나서 어두워지고 퇴근(?)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