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5월13일(토) 14일(일) 고추 Y자 지지대 박기 및 오이토마토 지지대세우고, 부직포 멀칭작업 등

[가스피아]

◎베스트파종기 구매(인터넷 주중에 9만원대)
◎들깨(수돗가모종~?)모종심기와
◎들캐 씨파종_잎이 아닌 들깨를 위한 재배는 처음
◎고추 Y자 지지대 박고, 청량고추줄치기
◎오이토마토 지지대세우고
◎부직포 멀칭작업

토욜 오전은 지인 딸 결혼식(영등포)에 다녀오니 시간이 동이나고~

농장을 내일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꾀부렸다간 고생할 것 같아서 늦어도 토욜에 밭으로 간다..

농장인근
재활용 퇴비포대를 2주 전에 내다 놨는데~
계속 수거가 안되고 있길래~

막연히 방치해 둘 수 없어 퇴비포대는 아무래도 업체의 수거 대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쓰레기봉투를 사서 처리해 둔다..

분명 퇴비포대에는 재활용표시 인쇄가 되어있고, 지난번에는 수거해 갔길래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내가 이해하지 못할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다음부터는 봄에 면사무소가 일괄수거 할 때 내놓기로 하고 잊어버리기로~

이건 주중에 주문해서 도착한 씨파종기다..

곧 메주콩을 파종해야 할 때를 대비해서~

인터넷 가격으로 배송포함 주중에 주문해서 9만원대로~

나름 구조가 복잡한 듯~^^
사용설명서도 잘 보관해야~

이건 작년에
잎을 먹으려고 심었던 들깨에서 수확한 들깨를 씻는 도중에 쏟은 것으로~

봄이되니 돌틈사이로 저절로 올라오는 것을~
버리기 아까워 모종으로 쓰기 위해 애써 뽑아보는 중이다..ㅎ

이만하면 제법 양이 되는 것 같다~ㅎ

요기 짧은 세 이랑에 심기로~

모종 크기 봐가며 한 곳에 3~5ea 정도로~

늦게 시작한 토욜시간은 어느덧 어둑해고~

저녁은 돌판 삼겹살을 준비하기로 하고 돌을 달궈놓고~

신무기 파종기를 만져보며 사용법을 살펴본다.

꽤나 복잡해~
나보다 더 어른들은 쉽게 구매하려 하기 힘들 듯~^^

설마 나도 사용하기 힘든 건 아니겠지~^^
여기까지 하다가~

갑자기 밖에서 후드득 비오는 소리가~

■결국 이 파종기 나하고 안맞아 쓰지않고 뒀다가 1년후 24년4월21일(일) 거의 절반가격 55,000원에 당근해 버렸다..ㅎ

그래서
급히 비닐하우스 안으로 불을 옮겨 저녁식사를 한다..

돌판에 삼겹살과 미나리도 얹어
내일의 고단함을 대비해서 더 맛있게~ㅎ

일욜 아침~!!
데크 앞 작약이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우선 고추 지지대박기 작업부터 서둔다.

미리 구매해 뒀던 Y자 지지대~
올해 처음으로 해 보는 것인데, 기대만큼 여러모로 효과가 있을런지~

Y자가 2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좁게~

또는 넓게~
나중에 고추가 자라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

늘 심는 고추모종 수에 맞춰 좀 넉넉하게 40ea의 Y자 지지대를 산 것인데~
고추 4포기당 1ea씩 박았다.

그런 후
토마토와 오이 지지대와 견인망치는 것을 준비한다..

늘 하던 방식이라 익숙하게~

견인망까지 치고~

이로써 지주대작업은 끝났다..

데크앞 잘 관리받는 탐스러운 돌나물~

아내가 시원한 물김치를 담가준단다~ㅎ

지난 연휴때 심은 조선호박 모종~
땟깔이 별로~
이유가 뭐지~??
유박퇴비가 너무 센가~???
물이라도 듬뿍줘야지~

잠시 쉬면서
뽕나무에 매달아 둔 새집에 드나드는 박새를 찍어 보려는데~

경계심이 심한 놈이 여지를 주지 않아 타이밍을 못잡고~~ㅎ

이제
본격적으로 밭고랑 부직포멀칭 한다..

사진 몇장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부직포 재활용으로 하는 멀칭이 생각보다 빡세다..

거기다 부직포가 부족해서 다하지 못하고 긴 곳 2고랑과

여기 1고랑까지 해서 3고랑은
다음주로 미뤄야 한다..

아직 키가 작은데 고추줄도 일부 쳐줬다.

부직포깔린 골옆으로 왕성한 마늘~

체력이 방전되는 느낌인데~
아내는 여기 짧은 두둑에는 들깨 씨파종을 하고 끝내잔다~ㅎ

물론 많지 않으니 잠깐이긴 하다~

씨로, 모종으로~
잎이 아닌 들깨를 목적으로 한 재배는 올해가 처음이다.
결코
많은 면적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중 최고로 많이 심은 것이고
그런만큼 수확도 기대하면서~ㅎ

오늘 끄~ㅌ~!!

이건
굳이 세어보는 멀칭핀 재고확인~
178ea~

남은 부분을 멀칭하기 위한 부직포 추가 구매시
핀까지 추가 구매해야 할 지를~?

결론
잘 세어 봤네~ㅎ
안 사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