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飛龍(비룡)
飛龍(비룡)
1). 하늘을 나는 용
2). 성인(聖人)이나 영웅(英雄)이 천자(天子)의 지위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출처=다음사전]
《역경(易經)》 건괘(乾卦)에, “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대인을 만나봄이 이롭다.”[飛龍在天 利見大人]고 하였는데, 이 점괘는 용이 하늘로 나르는 것과 같이 사람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는 좋은 운이라고 함.{출처=한국종합고전 DB]
飛龍(비룡)은 위의 설명과 같이 예전엔 한 나라의 최고 권좌 즉 황제나 왕위에 에 오르는 것을 의미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선거등을 통해 당선 또는 구데타등으로 최고의 권좌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요즈음은 뜻이 많이 완화되어 어느 집단이나 회사등에 최고위 자리에 오르면 비룡에 비유하기도 한다.
비룡의 자리에 올라 덕치와 선정으로 백성들을 다스리면 그 이름은 영원히 휘날리지만 악덕과 폭정으로 다스리면 그 이름 오염되어 영원히 간다.
예전엔 죽을 때까지 보장 된 자리였다면 요즘은 대개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4~5년 임기제이다.
임기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면 더더욱 선정을 베풀라.
그 권력 막강한 것 같지만 한줌 밖에 아니된다.
어차피 권좌에 올랐다면 덕치 선정으로 다스리라는 의미로 나래펴고 온 산천을 누비며, 뉘하나 억울함이 없나! 배굶지나 않나! 아프지나 않나! 세심히 보살피는 선정을 베푸는 자리가 되라는 염원을 불어 넣어 닭털붓 들고 휘~ 휘 나래를 폈다 오므렸다 즐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