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청담동 한 술집에서 옆테이블 손님과 다투다 소주병을 집어던지는 등 과실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
임영규는 앞서 과거에도 택시비를 내지 않고 무임승차 한 혐의와, 술값을 내지 않는 등의 혐의로 입건되는 등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 연락을 못했다. 사회적인 기반을 갖추고 아빠로서 떳떳하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그의 두 딸 이유비 이다인까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견미리 임영규 딸 이유비 이다인
견미리 임영규 딸 이유비 이다인
임영규는 견미리와 지난 1987년 파경을 맞았다. 과거 방송에서 견미리와 딸 이유비 이다인이 출연했을 당시 이유비는 엄마 견미리와 닮았다는 말에 "화장을 해서 그렇지 아빠와 더 닮았다"고 말해 견미리는 내 얘기는 왜 안 하냐"며 서운함을 비추기도 했다.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역시 신예배우로 지난 1월 케이블TV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영화 '역린'에서 정조(현빈)의 이상형인 나인 수련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