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기남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1일 열렸다.
이날 한기남 예비후보는 서산의 환경정책과 산업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서산의 미래발전을 제시하였다.
한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동안 숙제를 안고 있는 서산의 환경문제를 지적하였으며, 대산지역이 OECD 국가 중 1위의 대기오염지역임을 거론하면서 현재 서산시민들이 의료, 복지, 환경, 교통 등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 예비후보는 이같은 문제가 시의 철저한 불통행정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산업구조와 관련해 지곡면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관련 산업은 엔진과 미션 등 자동차부품을 주로 다루는 편중된 산업구조를 지적하였다.
그는 외국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울산과 거제의 조선 산업의 쇠퇴와 GM의 철수계획 발표로 고통 받는 군산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산업구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서산에 대한 희망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장과 양대동 소각장 문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한 예비후보는 시민이 불안해하는 양대동 소각장 백지화와 지곡면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경기 침체와 상권 이동으로 고민에 빠진 구도심에 대해서도 이를 개선할 의지를 피력하였으며, 시민을 위한 복지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서산에 희망을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이를 위해 노인친화도시 구축으로 효도하는 서산 만들고, 마중택시 쿠폰제로 어르신 교통복지 해결과 소아전문병원 응급실 설치로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서산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한기남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여한 당원들과 유권자들을 향해 서산의 미래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서산에서 파란을 일으키겠다면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해당 기사는 서산태안신문과 뉴스충남에도 송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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