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14(월)미리 약속한 오후2:00에
요셉의 집을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탐방은 10월에 은경축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기 위한
이야기 나눔의 시간으로 계획했다.
들어서는 순간 강아지가 꼬리치며
반기고 멍멍댄다.
그래그래 반가워잉..
10월에 은경축을 맞게되는
이한주 비오님.
김유호 수산나님은,
1997.10.5 세류동성당에서 입회하고
1999.10.24 김하상바오로 신부님 주례로
유기서약을 받았다고 하셨다. 1년뒤,
2000.10.29 같은 성당에서
김성태토마스 신부님의 주례로
종신서약을 하셨다고..
유기서약 시기에 요셉의 집 양로원을
시작하여 오늘까지 일을
계속하고 있답니다.
Q:양성교육은 어떻게 받으셨나요?
A:그때는 꼭 해야되는 것으로 받아들여
할까말까 고민조차 할 필요가 없었어요. ㅎㅎ
이현주 카타리나 외 양성교사들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양성교육을 해주셨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도와주었죠.
가진런한 옷차림부터 기본적인
영성생활 습관을 갖도록 교육안에서
강조하며 생활화하도록
인도했구요.
전체적으로 서로 배려하며
나누고 도와주는건 기초적인
실천 과제였었지요.
지금의 환경과는 많이 다른모습을
보기도 한다고 하시며..
아하~~ 그러셨군요
그때 갖었던 감사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이 삶을 윤택하게
이끌어주고 계시다고 더하여
언급해 주셨습니다.
지금 시설의 상황은 어려우시죠?
현재는, 함께 케어해 주던 분들이
많이 선종하시고 여덟 분만 계셔서
차차 할일도 정리해야 하지만
정든 분들을 떠날 수 없어서
어려운 가운데 끝까지 돌봐 드리고
있는중이예요.
말하고 있는동안
곁에서100세 넘으신 어르신께서
아주 정정하게 앉아 미소짓고.
다른분은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잘 보내고 계신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오고가며 기도했죠.
함께사는 세상에서
함께 나누고 돕는 가운데
서로 행복한 정점을 이루어가도록
도와달라고요..
앞으로 3년 정도면 좋은 마무리가
될것으로 예상되어
최선을 다해 주어진 할 일을 하겠다고..
그때는 양평콜베형제회 가족들
월례회에서 얼굴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 된다며 밝게 웃어 보이셨습니다.
은경축에 두분 오셔서 인사나누고 싶지만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돌봐 드려야 하는 일이라
부득이 이한주 비오 형제님만 월례회때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형제회에서 특별히 해드리는 건 없어도
모든 회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있는
이들의 삶을 형제적 사랑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날.
그런 날 되길 기도합니다.
이한주비오 & 김유호수산나님
은경축 축하드립니다.
✝️ 우리모두
용문구역이한주비오&김유호수산나님
부부의 은경축위해 감사의 영적기도
선물 준비하기로 해요.
기간:10.15(화)~10.23(수)
-주모경10회 이상
-칠락묵주기도 70단이상
-화살기도10회 이상
-기타 자유기도 등
구역별 집계(10.23구역담당)
24.10.26(토)월례회에서
미사후 은경축 축하식 및
식사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