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신영2리(매상마을)마을회에서 주관한 2017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2017년 2월 11일 17:00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중안, 오명근 평택시의원, 유의동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유의동의원 사모 김윤졍 여사, 서종철 안중출장소장, 김재식 포승읍장,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전통 민속놀이와 각설이, 초대가수, 경기민요, 전통무예시범, 사물놀이등이 식전공연으로 치러졌으며,18:00 오태환 달집태우기 추진위원장의 인사를 서막으로, 이중헌 이장의 인사와 개막 선포, 참석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1부 순서를 마치고, 이어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마을의 악귀를 내쫓는 액막이 풍속인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시풍습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신영2리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따끈한 떡국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추위를 달랬고, 행사시간 내내 보는 즐거움외에 먹는 즐거움도 더 했습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구제역 여파로 인해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치 못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 가정이 1년 내내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는 당부의 인사를 했다고 이중헌 이장이 말했습니다.
이중헌 이장은 덧붙여 풍등판매금 150만원 전액을 포승읍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신평택발전,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포승읍에서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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