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까.아소.유후인.벳부 여행(2)
<2010.3.28~3.30>
벳부가는 길
4.히가시시이야(東椎屋) 폭포
오후 코스는 벳부로 가면서 큐슈에서 가장 큰 히가시시이야 폭포를 구경하기로 했다.
낙차 85M의 직하형 폭포로 규슈의 게곤(華嚴)폭포라는 별명이 있다. 일본 폭포 100선에 손꼽
히는 명승지이다. 지팽이가 오르는 입구에 놓여 있어 짚고 갔다가 하산하여 제자리에 갖다 놓
으면 되니 편리하다. 이것도 우리가 배워야 할 써비스 정신이다.
오르는 길은 간혹 이끼낀 바위가 있어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다. 코발트색의 소(沼)가 시선을 끌
었고 수만년 동안 물망치로 깎인 암벽이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폭포 근처에 오니 물보라가 휘
날린다. 까마득히 올려다 보이는 폭포 앞에서 모두들 기념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이 계곡은
여름철에 오면 피서가 훌률할 것 같고 아니면 가을철 단풍철에도 아주 경치가 뛰어날 것 같다.
벳부만전망대
벌써 시간은 3시를 넘고 있었다. 일본 최고의 온천지대 벳부로 가는 길에 벳부만전망대가 있다.
일본 100대 야경의 하나로 꼽히는 벳부만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벳부만은 한폭의 그림과 같다.
벳부만 건너편은 오이따이고 날이 개인 날에는 아득히 저멀리 시고꾸가 보인다.
다시 10분후 유노하나 전시장에 도착했다. 유황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버스 안에서 누가 방귀를
뀌었나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5.벳부 유노하나(湯の花) 재배지와 가마도지옥(カマド地獄) 온천
일본 최고의 온천지역으로 알려진 벳부에는 벳부8탕이 있다. 그 중 명반온천의 유노하나
전시장을 찾았다. 벳부의 8탕 중 명반온천에서 재배하는 온천의 꽃으로 불리는 유노하나는 조그만
초가집 같은 곳에 요석과 점토을 깔고 땅속에서 끊임없이 솟아 올라오는 유황온천 수증기를 모아
그 결정체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결정체가 만들어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 나는데 마치 우리나라
의 팽이버섯을 연상시킨다. 그 유황결정체는 입욕제나 비누, 화장수 등으로 상품화 되는데 피부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질환에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다. 270여년의 전통을 가진 천연기념물이다.
벳부의 온천은 벳부(別府), 간나와(鉄輪), 하마와키(浜脇), 가메가와(亀川), 시바세키(柴石), 묘반(明
礬), 칸가이지(観海寺), 호리타(堀田) 이렇게 8개 온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벳부온
천은 벳부 시에 있는 여덟 개의 온천 지구 중 하나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현재는 단순히 벳부온천 이라
고 하면 이 벳부 8탕을 모두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벳부의 지옥 순례는 벳부 관광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벳부시 중심에서 서쪽 약 8km의 거리에 있는 간나와(鐵輪) 일대에는 1200년 전부터 뜨거운 증
기, 흙탕 물, 열탕 등이 분출하고 있어 주민들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 되어 지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곳은 화산활동에 의해서 생겨난 지옥 탕으로 지하 300m에서 섭씨 100도에 가
까운 뜨거운 진흙,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자연의 못과 어마어마하게 뿜어내는 모양이 지옥 그림
과 같다하여 지옥순례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불모의 땅을 오히려 관광지로 만
든 지옥순례는 벳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우리가 관광코스로 잡은 가마도지옥을
비롯,바다지옥,산지옥,소용돌이,대머리,흰연못,도깨비산 등 10개의 지옥코스가 있다.
그 중 가마도지옥은 대표적인 코스로 우리일행도 가마도지옥 코스를 구경하였다.
가마도지옥(カマド地獄)은 모두 6개의 코스가 있다. 65도~100도C의 천연온천이 끓고 있다.
입구에 상점이 있고 왼쪽으로 6개코스의 안내판과 설명이 늘어서 있다. 한글표기가 되어 있어
편리했다. 입구의 큰 가마솥은 가마도지옥을 잘 상징하고 있다. 6개의 열탕은 온도에 따라 물의
색이 다 다르다. 프른색은 온도가 낮고 황색-붉은색일수록 온도가 높다. 2쫌메(丁目) 앞의 지옥
을 지키는 도깨비 모형이 특히 눈에 띄었다. 수증기를 뿜어내는 이벤트도 재미있었다.
쇼맨이 담배연기를 불면 온천에서 나오는 증기열과 합쳐지면서 갑자기 증기가 팽창하여 구름처
럼 증기가 피어 오른다. 감탄과 열광의 분위기이다.
온천수를 마시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온천수 한잔에 10년이 젊어진다고 하니 누군들 안마시고
베길 수 있나--상술이 대단하다. 온천열로 삶은 계란은 족욕을 하면서 먹도록 권유하는데 한개
면 3년이 젊어진다고--족욕을 하는 시간(15~20분) 출출하고 심심하니 계란이나 찐빵을 사 먹
게 되어 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빈자리를 얻기도 힘들다.
가게를 지나 오는데 사람들이 신기해서 웃고 야단들이다. 무언가 들여다 보았더니 마치 요술을 하는
것 같다. 일본 전통적인 기모노를 입은 미인들에 물을 부으니 옷은 사라지고 나체사진으로 변하는게
아닌가 ! 희한한 구경거리인데 정작 사 가는 사람은 없다. 남들 눈치를 보는지--슬쩍 사진을 찍어두
었다. 이제 오늘의 일정은 모두 끝났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역시 큰 마트에 들렀다. 숙소인 벳부만로
얄호텔은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따로 외출하기가 어려운 곳이었다.
마지막 밤이라 온천욕을 마치고 남자들만 따로 모여 술한잔을 하였다.
내일은 히타 전통마을의 마메타(豆田)거리를 구경하고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청동와불상도 볼 기회가
있다. 또 아사히멕주공장 견학을 한다. 시음회가 기대된다. 그리고 인공해변가로 유명한 히사일모몬지
해변가를 거닐며 후꾸오카타워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것이다. 공항으로 가기전 대형 쇼핑몰인 캐널
시티를 구경하면서 일본라멘도 먹어보기로 했다. 호텔은 규모도 컸지만 시설도 아주 좋았다.
히가시시이야폭포 오르는 입구에 대나무 지팽이를 준비해 두고 있다.
고구마와 감이 특산품인데 감상자에 고구마라--
코발트색의 담수
반질거리는 바위는 세월을 말해준다.
히가시시이야폭포/85m - 일본 폭포 100선의 하나
모두 지팽이를 들고 있다.
차창으로 보이는 코끼리/진짜인줄 알았다.
벳부만전망대에서 본 벳부시내
구름이 환상적이다.
전망대에서 본 벳부만
유노하나 견학입구
계란.고구마.옥수수등을 판매한다.
유노하나 재배지
유노하나 발아
가족탕
가마도지옥입구
가마솥
가마도지옥 견학안내
2丁目 앞에 서있는 도깨비상
물의 색갈이 다르다.
쇼맨이 담배불의 연기를 불면 오른쪽 처럼 증기가 피어오른다.
쇼맨이 마치 마술을 부리는 것 같다.
자욱한 증기속에서-
마시는 온천수/한잔 마시면 10년 젊어진다고-
15~20분간 발모래찜질을 하는 노천 족탕
족탕을 하는 동안 삶은 계란도 먹고--
왼쪽 일본 기모노 입은 여인에 물을 뿌리면 옷 벗은 알몸 여인으로 둔갑
마트 입구
맞은편 산은 바리칸으로 밑머리를 깎은 듯--
숙소 벳부로얄호텔
호텔방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
6. 마메타(斗田)거리의 풍경
어제밤 늦도록 술과 얘기로 근 12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내일이면 귀국하는 날이라 집사람
이 이미 짐을 다 챙겨 두었다. 아침에 일어나 지하 온천탕으로 갔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온천욕
을 하고 있었다. 이른 시간에 탕에 온 까닭은 이곳 노천탕에서 보는 일출이 최고라고 해서이다.
운 나쁘게도 숙소방이 바다쪽으로 면해있지 않아 목욕도 하면서 일출구경도 할겸---
정확히 6시8분경 해가 바다 위로 떠올랐다. 여태껏 본 일출 중에서도 오늘 만큼 깨끗한 일출은
처음인 것 같다. 여행지마다 일출은 하나의 코스이다. 노천탕이라 일어서면 춥고 앉으면 일출이
안보이고-- 그러나 멋있는 일출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
마지막날 첫 관광코스는 히타전통마을(日田町)이다. 한국의 인사동을 걷는 느낌이다. 인사동은
전통가옥이 없지만 여기는 전통가옥을 많이 보존하면서 특색있게 거리를 꾸미고 있다. 작은 마
을이지만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많은 거리이었다. 가게마다 도자기나 인형 등 예쁜 상품들을
진열해놓고 손님을 유인한다. 오늘은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이 눈에 띄지 않지만 보통 때는 수많
은 인파로 붐빈다고 한다. 히타마을로 가는 입구에 쯔끼구마(月외공원)이 있었다. 마침 유치원
생들이 야외원족을 와서 재잘거리고 있었다.
7. 남장원(南蔵院 난조우인)의 와불상(臥佛相)
면세점에 들렀다가 두번째 코스인 남장원의 청동와불상을 보러 갔다.
남장원은 에도시대에 건립되었다가 없어졌으나 그 뒤 새로 건립된 절이다. 절 입구에 배뿔대기
홍복법사기 반갑게 맞는다 배를 만지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여 반질반질 윤이 난다.
2층에는 미얀마에서 가져온 사리가 모셔져 있다. 언덕위로 한참을 올라가야 남장원 터널(와불
상 몸통)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터널 안으로 가면서 88개의 절에서 한줌씩 흙을 가져와 만든
길을 걸으니 88개 절을 순례하는 것과 같은 것이란다. 터널 길 옆에는 시주한 신자들의 명패가
새겨져 있다. 남장원은 現 하야시 주지의 조부인 하야시 가쿠운(林 覺運) 주지스님이, 일제시대 때 징용으로
치쿠호 탄광에 끌려가는 한국인 청년들에게 밥과 물과 옷을 주며 쉬어가도록 하는 등 한국인 징
용자를 남몰래 도와주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한 친한파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터널 마지막 부분에 배용준(욘사마)의 친필 사인이 있는 포스타가 있었다. 나중에
추가로 설치했다는 최지우의 포스타도 옆에 나란히 걸려 있었다. 얼마나 욘사마의 인기가 있기
에 이런 절에까지 포스타를 붙일까? 이 포스타 때문에 일본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하니 한류를
실감하게 된다.
남장원은 역시 세계 제1의 와불상으로 유명하다. 청동으로 된 이 와불상은 높이가 11m, 키 길이
가 41m, 무게가 300톤이다. 와불상의 발을 만지면 로또에 당첨된다는 설로 반질반질하다.
재미있고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 와불상 앞에 늘어뜨려진 끈을 만지면 부처님을 만지는 것과
같다고 하여 끈을 잡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또 와불상 전면에 있는 납골은 나이와 월별로 진열
되어 있는데 그 앞에서 소원을 빌면 원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고 한다.
터널로 오르내리는 도중에 빨간 모자를 쓴 여섯 지장보살이 있었다. 지장보살은 사후의 사람 즉,
돌아가시는 분의 안녕을 보살피는 보살님으로 이곳에 빨간모자를 모두 쓰고 있는이유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으니..
모자를 파는 할머니가 눈길에 집으로 돌아오다 외로이 눈을 맞고 있는 지장보살상을 보고 하도
추워보여 자신이 팔다 남은 모자를 모두 씌어주고, 하나가 모자라 자신이 쓰던 빨간모자를 벗어
불상에 씌워주고 왔단다. 그러자 그 다음날 앞마당에 쌀가마가 가득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장보살 앞쪽으로는 학을 만들어서 줄줄이 걸어놓은 것이 있다.
2차 대전 말기에 일본에 떨어진 원자 폭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다꼬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도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964개를 접고는 결국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 소년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이곳
남장원에 1000마리의 학을 접어서 걸어 놓았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나서 기다리던 아사히 하카다 맥주공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맥주의 제조공정을
구경하게 된다. 한국의 OB맥주나 크라운맥주 공장 견학을 해 보았기 때문에 견학내용은 꼭 같
았다. 시음시간에는 생맥주와 흑맥주를 한컵씩 마시며 담소를 즐겼다. 여자들은 음료도 있고
안주도 있다. 한국사람들에게 시음회를 하는 이유가 물론 회사 PR도 있겠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 시음장에서 팔리는 술, 판촉물도 제법 많은 것 같았다.
8. 인공해변 씨사이드 모모치(百道)
후쿠오카의 명물로 후쿠오카타워가 있다. 송곳처럼 뾰죽히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234m의 높은
후쿠오카타워 때문에 예전의 명물이었던 하카다타워(105m)는 애처러운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후쿠오카타워는 8천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데 전망대까지의 높이는 123m라 한다. 외우기 쉽게
도 되어 있다. 한번 올라가 볼 기회가 없어 좀 아쉽다.
후쿠오카 타워 앞 해변은 매립지에 세워진 인공해변이라 더욱 유명하다. 바다 쪽으로 교회가
바다 위에 기둥을 박고 예쁘게 서 있는데 결혼식장으로 사용된다. 해변가를 걸었다. 모처럼 걷
는 바닷가 모래사장은 색다른 감흥을 주었다. 해변의 길이는 2.5km나 된다고 하는데 여름철에는
피서 인파로 대단하다고 한다. 멀리 후쿠오카 돔구장이 멋있게 서 있다.
우리나라에도 있을법한 돔구장이 아직 없다. 해외에 나올 때마다 부럽기만 하다. 야구의 열기가
대단한 나라에 아직 돔구장이 하나 없다니--
캐널시티(종합복합쇼핑몰)
후쿠오카 중심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캐널시티로 향했다. 캐널시티(CANEL CITY)는 1996년
4월에 문을 연 복합쇼핑몰이다. 캐널시티는 후쿠오카의 인공운하와 연결한 면적 3만4705 평방
미터의 면적에 180M에 이르는 운하를 쇼핑몰로 끌어들여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승화시킨 복합
예술공간이다. 쇼핑몰,식당,서점,영화관,전문점,호텔 등 다양한 복합건물로 건축가들에게 연구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행들은 자유시간을 가지며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쇼핑도 하고 일본의 라
멘도 먹어보았다. 매시 정각에 시연되는 운하속의 분수쇼는 최고의 인기였다.
필자도 딸아이가 부탁하는 커피컵도 사고 아내의 건강식품도 여기서 구하였다.
마지막 귀국하는 날이지만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여러곳을 관광하는 알찬 여행이었다.
이제 공항으로 가서 밤 9시 비행기를 타야한다. 7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밟았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기간에 비해 참으로 많은 곳을 관광하였다.
그렇다고 쫓기듯이 바쁜 일정도 아니었다. 또 날씨도 화창하고 여행하기에 딱 좋은 기온이었다.
온천도 싫컷 하고 서울서는 아직 못보는 벚꽃구경도 미리 한 셈이다. 가이드의 친절한 도움에
고마움을 전한다.
히타마을로 가는 입구에 쯔끼구마공원이 있다.
히타마을의 마메타 거리
깨끗하고 정갈스런 가게
히마쯔리 등
가게 전시/인형
도자기로 만든 컵들
히타(日田)마을의 장복사
음계다리
벳부본산 남장원
배뿔둑이 부처의 배를 만지고 입장--
와불의 배 속으로--남장원 터널 입구
시주한 신도들의 명패
와불상의 두상
부처님의 두상과 상체
부처님의 전신 와불상
해당 생년월일을 찾아 기도
윤기나는 잎에 빨간 꽃눈이 아름답다.
여섯 지장보살
언덕 위에 자리한 남장원
아사히 맥주공장 시음회
하카다타워
후쿠오카 타워/234m
분 수
결혼식장으로 사용되는 교회
인공으로 된 해변 / 물 위에 세운 교회가 특이하다.
하늘을 찌를듯한 첨탑형 후쿠오카타워/전망대까지는 123m
건물뒤에 숨은 후쿠오카 돔구장
야자수와 후쿠오카타워장
운하와 함께 분수쑈는 캐널시티의 핵심이다.
분수쑈는 매시정각에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일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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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전님도 かまど 地獄이라는 온천에 가보셨군요! 다음에는 이 온천에 얽힌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미전님은 아마도 충격을 받을 줄 압니다.
한번 가볼만한 곳 같으네요 . 잘 다녀 오셨습니다
aus한비님의 かまど 地獄에 관한 글 미리 읽었더라면 좀 아는체 했을텐데--어째튼 감사합니다.
kdchang님, 예! 한번쯤 온천하러 갈볼만 합니다. 규슈지방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온천이 많아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특히 부산쪽에서 배타고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