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하면 무엇보다도 넓은 바다위로 펼쳐지는 조망인데...
아쉽게도 일기가 시샘을 하여 멋진 조망을 볼 확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물론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아래 18시30분 기상예보에 근거하면,
배가 출항하는 시간(9시)에는 잔뜩 흐린 날씨에 약간의 비가 내릴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산행을 마치는 시간까지 내리는 비는 5mm 미만으로 아주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그대로라면 비로인한 불편함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항을 하는 삼천포항에서도 다행히 파도가 높지않아 일기로 인한 결항은 없다고 얘기하고 있어
산행중에 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사량도 산행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되
기상상황에 따라 위험도를 반영하여 코스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노파심에 몇가지 준비물을 적어보니 배낭꾸릴때 참조하세요.
첫째는 우중산행에 대비하여 배낭덮개, 우의는 꼭 챙겨주시고 가급적 방수자켓에 여벌옷과
여벌의 양말, 신발 등도 하나씩 더 챙겨주세요.
바람이 많지않으면 때때론 우산도 괜찮으니 접이식 우산도 챙겨주세요.
그 외에 티는 춘추용으로 바지는 아직 따뜻한 것으로
그리고 비가 내릴경우 쌀쌀한 기온에 대비 내피하나 정도씩 챙겨주시기 바라며,
별도의 가방에 여벌옷, 양말, 신발 등은 넣어두셨다가 산행 후 갈아입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먹거리는 점심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 가능한 간편식으로,
물은 조금만 그외에 간식으로 과일이나 쵸콜렛 등 한두가지씩만 준비해주세요.
세번째로 신발은 가급적 방수가 되는 리지화에 장갑은 필수로 준비해주시기 바라며,
개인기호품 그리고 필요에 따라 스틱이나 무릎보호대 등도 있으면 좋겠죠?
마지막으로 승선에 필요한 신분증 잊지말고 챙기시기 바라며,
출발시간이 다소 이르다는거(시청기준 5시)
그리고 처음으로 45인승 대형버스(빨강색 한라고속관광)로 운행을 하니 잊지마세요.
참! 아침식사는 드리지 않고 삼천포로 가는 중에 휴게소에서 개별적으로 하며,
뒷풀이는 삼천포로 돌아와 삼천포항에서 생선회와 함께 합니다
유비무환! 그럼, 잘들 챙기셔서 토요일에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첫댓글 넵 감사합니다^^
와우...따봉입니다...감사요
감사합니다~
유비무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