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량을 채워야 저장된다
발음교정이 된 어휘가 머릿속에 축적될수록 듣기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외운 단어와 문장을 발성훈련으로 영어의 발음기호와 리듬에 맞게 교정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외운 것도 하루만 지나면 70%가 망각됩니다. 연습한 것을 복습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 들으면 머리에는 들을 수 있는 자료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영어에서는 중학교 수준의 3,000개 단어로 90%의 일상대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영어 듣기가 안 되는 걸까요?
미국의 언어학자 에릭 르네버그의 연구에 따르면, 12세가 넘을 경우 외국어를 듣기위해 최소 100회 이상의 발성연습을 해야 소리가 소뇌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즉 3,000개의 필수단어를 듣기 위해서는
3,000단어 × 100회 연습 = 300,000회 연습
30만 번의 발성연습이 뒷받침 되어야 일상적인 단어를 들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쓰는 말도 최소 수천 번의 연습량을 채운 것들입니다. 따라서, 영어가 안 들린다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발성연습 시간을 늘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6개월이나 1년 만에 영어청취가 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반복횟수를 채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어의 소리를 개별적으로 외울 것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다른 단어들과 어울려 어떤 소리로 변해서 발음되는지 확인하면서 발음교정을 해야 합니다.
100회를 한꺼번에 채우는 것보다는 시간차를 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뇌는 새로운 지식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기 위해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종의 숙성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간 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0분 동안 몰아서 하는 것보다는10분씩 3회로 나누어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깊이 반성하고 복습을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공감합니다. 듣기연습 반복 안들리는것이 들릴때까지 연습 제가 하고있는 방법입니다.
좋은자료 감사해요
완존 공감....입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백배입니다. 아는 것 만큼 들린다
공감백배입니다. 아는 것 만큼 들린다
콘퀘스트!!!
정확한 이해 반복해서 듣고 그리고 꾸준함이 필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