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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 원문보기 글쓴이: 동방청룡
2024년 태을도 5월 의통군 소집 도훈
일심혈심으로 의통군에 참여하라
2024. 5. 25 (음 4.18)
<대종장님>
지난 3월 1일 태을도에서 급살병 대비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팔봉을 임명했고요, 의통소집 때마다 의통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치성을 모시면서 주문을 읽었는데, 주문을 읽으면, 증산상제님 고수부님도 오시고 관운장을 비롯한 대신명들도 오시고 각 성의 조상선영신들도 오십니다. 지금 손사풍이라 부르는 동남풍의 계절이잖아요, 손사풍 계절에 팔봉의 틀을 다시 잡아 명실상부해지니까 대신명들이 오신 거지요.
갑진년, 대시국 의통군 조직 시작
갑진년 들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대시국 의통군 조직을 시작했는데, 그래서 앞으로의 태을도 도무 일체는 굉장히 엄중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틀림없이 제 날짜 제 시간에 한 명도 빠짐없이 모여야 팔봉의 자격이 있어요. 팔봉이 온전히 구성되면 이제 24장 28장을 구성해야 해요.
팔봉과 시봉 도인이 24장 28장을 구성해야 해요, 자기복제를 해야지 그 조직이 생명력을 가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24장 28장이 합쳐서 52명이고 지금 8명이 있으니, 이분들이 44명을 만들어 내야 해요. 44명을 만들어서 24장 28장 체제가 굳혀지면, 이제 거기서부터 퍼져나가서 60만을 만들어야 해요.
팔봉이 시작이고, 이후부터는 육임을 짜서 나가게 됩니다. 팔봉이 건감간진손이곤태에 해당되는 거고. 그러니까 도통이 누구부터 나가냐, 팔봉부터 나간다는 거지요. 아까 도통주 읽었잖아요. 그게 뭐냐 하면 증산상제님 고수부님 단주의 위격을 유불선 서도에서 정해주고, 신명들에게 알리는 거지요. 이렇게 해줘야 유불선 서도의 신명들이 경위를 찾아서 응기해요.
도통주는 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알음귀를 열어주셔서 제가 만든 거예요, 제가 천명을 받았으니까요. 증산상제님이 그러셨잖아요, 도통 법방 알려준다고. 결국은 상제님이 만드신 거지요.
후천은 신인합일 세상인데, 마음이 천지부모님하고 합하면 신이 거기에 응해서 마음이 합하는 만큼 도통이 열리는 거예요. 급살병 전에는 도통이 아니라 이걸 따라서 기운이 열리는 거예요. 의통을 집행하려면 기운이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태을의통이라고 써놨으니까. 거기에 따라서 유불선 서도의 도통신들이 기운을 내려줘요.
3월 1일부터 전쟁 내각
우리 모두가 각자 계열이 있어요. 단주가 있고, 단주 밑에 유불선 서도의 도통신들이 있다고요. 고수부님이 그러셨잖아요, 증산상제님 고수부님 좌우 보필이 진묵대사하고 관운장이라고요. 여기 태을궁에 모신 천지부모님도 좌우에 관운장과 진묵이 자리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저의 좌우 보필도 관운장하고 진묵이 되는 거지요. 왜냐면 제가 천지부모님 대행자니까.
그래서 3월 1일에 세속적인 표현으로 전쟁 내각이 된 거예요. 전시 체제라는 거지요. 태을도 도무가 이제 전시 체제로 움직이니까, 제 시간에 오지 못하면 팔봉을 바꿀 수밖에 없지요. 역할을 해야 하고, 거기에 따라서 신명이 응기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지금 여기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다음번 의통소집에 못 오면 다른 사람으로 또 바꿀 수밖에 없어요. 그런 걸 명심하셔서 나로부터 속육임을 정해나가면, 속육임이 내 마음으로 정하는 거잖아요.
도통이라는 게 마음의 전수잖아요, 마음의 전수.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실감을 못 하시겠지만 지금 저와 마음이 일치가 된 거예요. 저와 일치가 됐다고 하는 건 천지부모님하고 일치가 된 거예요, 이 순간에. 그걸 천지신명들이, 증산상제님 고수부님과 대신명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인정해 준 거예요. 그래서 이분들이 속육임을 정하면 그 사람은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병겁이 터지기 직전에 속육임을 정해서 나가는 거예요, 이게 마음이, 마음줄이 흘러가는 길인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부터는 팔봉에서 24장 28장 체제로 전환합니다. 팔봉은 24장 28장의 선임이 되는 거예요.
등우, 마성, 오한 이런 사람이 대장군이에요, 직위가. 그러니까 여기 있는 분들이 이제 대장군인 거지, 쉽게 말하면. 왜냐하면 24장 28장이 등우, 마성, 오한 이런 사람과 신인합일이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시봉 도인은 박공우와 신인합일이 되는 거고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시봉 도인이 경위가 있다고 본 것 같아요. 본인이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나와 박공우 성도가 뭐가 비슷한지 한번 잘 생각해 봐요.
전시내각이니까 시봉 도인은 항상 박공우 성도를 생각하셔야 해요. 본인이 박공우 성도와 잘 교통하고 합일해야 80억 인류를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서, 일구월심으로 박공우 성도를 찾아야 해요.
24장과 28장이 응기해서 의통군 조직
그리고 여기 있는 분들은 아까 등우, 마성, 오한, 하면서 24장 28장 읽었잖아요, 그 신명들이 응기했을 거예요. 나한테 누가 응기했는지 본인들은 모르잖아요. 근데 정확하게 근기에 따라서 24장 28장이 응기하는데, 24장 28장의 선임들이 팔봉이에요. 그러니까 여기 있는 분들은 조상선영신이 천상에 올라가서, 진짜 도력 깊은 분들이 상제님한테 인정을 받아서, 육친적으로는 조상선영신이 응기해 있고 그 다음에 도통신으로 봤을 때는 또 24장과 28장이 응기해서 의통군을 조직하러 나가는 거예요.
우리가 매달 한 번씩 여기서 모이잖아요. 그때는 반드시 오셔야 해요. 절기치성도 여기 와서 모시면 더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집에서 청수를 떠놓고 치성을 모셔야 24장 28장이 응기를 해요, 나한테. 그러니까 24장 28장이 나를 이렇게 항상 안내하고 누구와 인연 맺는 거를 역사하고 있다는 걸 정말로 느끼셔야 해요.
그리고 아까 우리가 의통 수련했잖아요. 시천주, 태을주, 운장주, 절후주, 그 다음에 도통주. 그러니까 이 기운은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저를 통해서 내려가기 때문에 제가 접으면 기운이 안 내려가요. 성사재인은 제가, 단주가 하는 거니까. 그걸 단주수명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상제님 고수부님 명을 받아서 지금 팔봉을 짠 거고.
팔봉의 봉자는 봉할 봉(封)자예요. 증산상제님께서 ‘너는 시봉이요 통제사니 이건 팔봉을 맡기는 공사다.’ 하시잖아요. 너는 360일을 맡았다는 거예요. 후천이 360일이잖아요. 360일을 맡았으니 360인(人)을 데려오라 이거에요. 360일에 360명이니까, 결국은 후천에 살 사람을 네가 고르라 이거예요. 그러니까 팔봉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후천 갈 사람을 고르는 역할을 통제사가 한다, 이거에요. 360일에 360명이니까.
마음심판 급살병에 마음이 기준
그러니 여기 있는 분들이 속육임을 구성해야 해요. 박공우 성도가 속육임을 정하잖아요. 그러니까 팔봉이 속육임을 해 나가면, 여러분이 얘기해서 그 사람이 알아들으면 그 사람은 후천 넘어갈 사람인 거예요. 얘기를 했는데 안 듣는다 그러면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해야지요. 그래도 안 들으면 그 사람은 후천 못 넘어가요. 천상에서는 박공우 성도가 24장 28장을 데리고 60만 신병이 있어요. 여기 태을궁에는 시봉 도인이 24장 28장을 데리고 인병이 있고. 신인합일하는 과정이 요만치가 된 거예요.
요만치가 됐는데, 지금 이 중차대성을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제 시간에 늦거나 불참하거나 그러면, 운수가 넘어간다고요. 다른 도인이 와서 입도를 하고 같이 우리와 함께 의전을 치르면 이제 이게 팔봉으로 확정되는 거예요. 요거를 문중에서 하기 위해서 그렇게 빌고 빌어서 후손을 통해 성사재인의 자리를 잡아나가는 거예요. 김형렬 성도가 ‘나는 능력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당국하면 안다’고 안심시키셨어요. 그러니까 다들 건강 관리 잘하셔서 인생을 뜻깊게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제 천지대팔문이 열리려고 하는데, 성사재인이라는 건 첫째도 이성이고 둘째도 이성이에요. 그러니까 사랑과 용서로써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서 감동을 시키는 걸 주로 해서 후천이 열리는 거지, 영으로 해서 병겁 상황을 넘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마음 심판이니까. 급살병은 마음 심판이니까 우리가 인간적으로 마음을 닦아나가야 하거든요.
마음을 기준으로 크게 보면, 첫째는 정음정양이 돼야 해요. 두 번째는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거, 그러려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야지요. 선천 상극하고 후천 상생은 바탕 자리, 음양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첫째는 음양죄에 걸리면 안 돼요. 정음정양 일음일양이기 때문에 이게 기본 베이스지요. 박공우 성도한테도 교육을 많이 시키잖아요. 집에서 싸우지 말고, 여자 밝히지 말고. 그리고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야 하고요. 상극은 독기와 살기 세상인데, 상생은 독기와 살기가 없는 세상이잖아요. 그러니까 정음정양과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는 거, 이 두 가지가 사실은 후천으로 넘어가는 관건 중의 관건이에요. 이걸 가지고 감동을 시켜요, 내 행실로. 그것이 예수가 얘기한 ‘너희들 참여해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이거예요. 하느님 나라를 가까이 왔다는 거예요. 그 하느님 나라가 우리가 2016년에 선포한 대시국이에요. 이제 마음 심판의 때가 왔으니까 대시국에서 이렇게 팔봉으로 의통군을 구성하는 거지요.
종부님 말씀하시고, 이 자리는 마무리 짓지요.
<대종부님>
저는 어릴 때부터 제 인생의 목표가 두 가지였어요. 하나는 도를 통하는 거, 또 하나는 정말 좋은 세상을 보는 거. 그래서 나중에는 그 세상을 볼 수 없다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지요. 그람시의 진지론 비슷한 발상이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일심혈심은 세월이 증명한다
저는 증산도에 항상 감사합니다. 증산도를 통해서 증산상제님을 만났으니까요, 지금 여기 계신 분들도 대부분 증산도를 통해서 상제님 만나신 거잖아요. 충양도인은 예외적으로 대순신앙을 17년간 하시다가 오셨지요. 이 확률로 봤을 때, 대순을 하다가 태을도 오는 게 어렵단 말이지요. 대부분 다 증산도 하다가 오신 분들이에요. 제게는 증산도가 황금동아줄이었어요. 저는 증산도 신앙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을 만났고 태을도로 연착륙했기 때문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요.
그러면 아까 얘기한, 대종장님은 왜 조화권능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일단 저희 스스로가 증산도를 통해서 처음 상제님을 만났기 때문에, 증산도 식의 사고방식으로 아직 신앙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몸은 증산도를 벗어났지만, 증산도식 사고방식을 다 털어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소위 껄을 벗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거 벗는데 제 경우에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어요.
우선 우리가 증산도식 신앙방식,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다음에는 대종장님이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신 ‘혈심자’라는 걸 증명해야 하는데, 혈심자라고 하는, 일심 혈심을 증명하는 데는 세월만한 게 없어요. ‘도는 일이관지’잖아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람의 족적이 변함없는지 봐야 하고, 그걸 보려면 결국 시간의 경과 속에 그 사람의 행적을 보는 게 확실한 증거이지요.
태을을 설명해주신 대종장님
그러니까 첫째는 내가 마음속에서 대두목을 도대체 무슨 기준을 갖고 찾는지,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일단 증산상제님 만났을 때 내가 어릴 때 꿈꿨던 세상에 대한 현실적인 가능성을 봤었고, 그 다음 태을도를 하면서 ‘이제 정말 현실이구나’ 확신을 가졌고, 그리고 대종장님이 태을이라고 하는 걸 딱 잡아서 저한테 보여줬을 때 진짜 감격스러웠어요.
그러니까 선천 5만 년 동안 선천의, 우리가 소위 사대성인이라고 일컫는 분들도 도의 실체를 딱 잡아서 우리한테 보여주지는 못했거든요. 그래서 도, 진리, 본체자리에 대해 가장 얘기를 많이 하는 불가에서도 ‘공(空)’이라고 하잖아요, 실체를 잡을 수 없는 공. 그리고 죽어야지 가는 적멸, 입적, 열반, 이렇게 얘기한다고요.
근데 우리는 지금 살아서 태을을 쥐었단 말이지요. 그러니까 우리 앞에 진리의 알맹이, 실체를 딱 잡아서 우리 앞에 보여주고 우리한테 그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조화권능이라 생각해요. 선천 5만 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지금 대종장님께서 하셨잖아요. 그게 진정한 조화권능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 껄을 벗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는데 만약에 눈에 보이는 조화권능을 대종장님이 행사했다고 하면 사실 초심을 잘 유지할 수 있었을까, 저는 자신 못해요. 저는 사실 자신이 없어요. 왜냐하면 저도 처음에는 천명을 받았으니 마땅히 조화권능이 필요하고, 또 행사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한편으로 천명을 받았다는 사실에 우쭐한 마음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벗어나서 오롯이 마음에 천착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이후에 오시는 분들도 대종장님이 조화권능을 보여드리고 그 조화권능을 보고 오시면,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오직 마음을 기준으로 잡는 부분이 적용될 수 없어요, 그게 흐트러진다고. 그런데 선천 상극을 넘어서서 후천 상생이 열리는데, 그게 상극이냐 상생이냐 구분 지어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으로 열리는 것이라면, 당연히 태을도는 눈에 보이는 조화권능을 보여주면 안 돼요. 철저하게 마음으로 대종장님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오시는 분들도 그 마음을 보고서 그분들의 믿음을 줘야지요.
대종장님과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합해져야
증산상제님께서 ‘너희가 믿음을 줘야 내가 믿음을 준다’고 하셨듯이, 의통군 소집 훈련은 그런 거예요. ‘소집 훈련’이잖아요. 매번 부르고, 불렀을 때 이 사람이 얼마나 제때 정확하게 모든 걸 다 제끼고 오느냐, 그것을 훈련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소집일이 고지되면, 이날 모든 걸 다 제치고 어떻게든 올 수 있는 제1순위로 상황을 내가 만든다고 하는 것, 그걸 통해서 우리가 마음을 단번에 맞출 수 없으니, 결국 일정 기간 대종장님이 불렀을 때 틀림없이 오는가를 통해서 스스로 마음을 매번 추스르면서 마음을 합하여 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지금 마음에서 마음이 이어지려고 하면, 이심전심이 되려고 하면, 통정신이 되려고 하면, 마음이 합해야 되잖아요. 천지부모님 마음과 대종장님 마음이 합했으니, 이제 대종장님한테 우리 마음이 합해야 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마음을 합해 가면서 어느 순간에 마음이 딱 합해졌을 때, 증산상제님 고수부님과 대종장님 사이에 있었던 ‘오심 즉 여심’이 대종장님과 우리 사이에도 이루어지겠지요.
그 순간에 태을도는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기운이 사방팔방으로 흘러갈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 이치적인 생각으로 태을도 신앙과 의통소집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첫댓글 급살병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통을 준비하기 위해 태을도에서 전시 비상체제가 가동되었습니다,
각자 의통수련으로 의통역량을 확보하고 의통 포교와 홍보에 주력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야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