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드의 필수 적용과 선택적 적용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더욱 강화되면 모를까 최소한으로 지켜져야 하는것이며,
골조의 상부하중이나 바람 또는 지진의 강도를 최저선으로 잡아도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고집한다해도 강제규정이 없는 한국실정에서 제가 무얼 할수 있을까요?
우선 드러내지 않는 한분만이라도 묵묵히 따라주신다면 그것으로 앞을보며 위안을 삼으렵니다.
스터드의 표준 규격 : 92와 5/8인치
합판의 표준 규격 : 48인치 X 96인치
스터드 간격 16인치
실플레이트 두께 1과1/2인치
탑플레이트 첫단 두께 1과 1/2인치
허용오차 1/4인치
실 플레이트와 기초 오버랩 1/2인치 ( 허용 수평오차 감안 )
토탈 96인치 맞지요?
합판길이가 96인치니까 실 플레이트에 6인치 간격으로 6d 갈바코팅네일 각도타정.
양옆 스터드 중심선에 맞추어 세로 방향으로 6인치 간격 6d 갈바코팅네일 각도타정
중간 스터드 2개에 12인치 간격으로 6d 갈바코팅네일 각도 타정
96인치 마감 내벽기준으로하면
전체 높이97과1/8인치
탑플레이트 두개 3인치
천정 석고보드 1/2인치
바닥 석고보드 띄우기 1/2인치
바텀플레이트 1과1/2인치
표준스터드92와5/8인치
그림 그려지나요?
이해가 되시지요?
합판 시팅의 기본이지요.
높이가 바뀐다해도 달라지지 않지요.
앞서 촌목님이 표준스터드 정답( 길이만 )맞춰 주셨네요.
실제 현장에서 8피트스터드 92와5/8인치로 잘라 맞춰 쓰시나요?
현장 시공 사진들을 보면 더블 실플레이트 3인치, 8피트 (96인치)스터드, 탑 플레이트 1.5인치
토탈 100.5인치가되고 차이나는 4.5인치 공간 처리를 위해 좁은 합판으로 막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한국 어느현장사진이나 다 똑 같습니다.
모두 같은 방법으로 시공한다해도 , 한국실정 때문이라고 인정못하겠습니다
9피트나 10피트 합판이 그래서 필요하지요.
합판이 합판고유의 강도를 내기 위해 최저 16 에서 20인치 폭이어야 하는것 이론적으로 알고들 있습니다.
코드에서 요구하는 최소폭은 24인치 입니다.
벽체의 양 끝단 부분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합판은 실플레이트에서 부터 탑 플레이트까지 일체되는것을 요구 합니다.
횡방향으로 합판을 부착 할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합판 연결부분에 네일러 블로킹이 필요 한것이지요. ( 코드요구 3바이 또는 2바이 더블 )
네일러 블로킹이 없을경우 합판의 변형을 막을수 없고,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횡단력을 얻을수 없기 때문이지요.
촌목님이 말씀하셨던 통풍은 구조적인 요건을 먼저 충족 시키고
필요에따라 코드에서 요구하는 범위내에서 구명을 뚫어야 합니다.
창문이나 도어의 오픈잉부분 까지도 맞춰야 한다는 말씀까지는 설명을 뒤로 ( 필요하면 개별로 )하지요.
그러면 2층일 경우는 어떨까요?
위의 1층의 경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설명이 필요 없지요.
필요한 합판과 필요한 철물의 조화가 이루어 집니다.
제가 알려드린 사이트에 가 보셨나요?
www.strongtie.com
모두들 사용하시는 행거부터 종류별 용도별 철물응 다 있지요.
중요한것은 좋은 철물들을 용도에 맞춰 쓰지 못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다음은 연관지어 관련된 철물과 함께 합판시팅과 2층의 일체연결을 설명하지요.
회원님들의 이해와 양해와 응원을 구합니다.
워낙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꼭, 꼭, 꼭 지켜야할 사항이기에
표현이 거칠고, 시간을 너무 많이 잡네요.
앞으로도 꼭 지켜야할 기본적인부분들이 많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미친척 따라주는 회원님몇분이라도 지켜주신다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언젠가는 싹이 트겠지요?
나비효과를 볼수있을런지.
많은 댓글로 힘을 얻네요.
첫댓글 표준스터드는 합판의 상하좌우를 구조재에 모두 결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하여야하며,또 하나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내부석고보드(4*8)마감을 경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석고보드 96"+천정석고보드두께 1/2"+바닥에 석고보드를 올리기 위한 gap1/4"을 모두 합하면 96 3/4입니다.
이렇게 되면 바텀플레이트+탑플레이트+더블탑플레이트를 모두 합하면 4 1/2"가 되지요. 이때 표준 스터드는
92 1/4"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바닥난방을 위해서 이보다 3/8"만큼 더해서 96 5/8"로 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차드님말씀처럼 이런부분을 간과하고 시공하는 현실이 참 아쉽습니다.
자재 낭비를 줄이게 되어 경제적이고
더욱 중요한것이 구조적인 안전이지요.
남들 다 한다고 같이 따라하면 외딴길 횡단보도 빨간불 통과나
다름없지요.
혹시 시공하는 분이시라면 우선 솔선하시면 어떠실지요.
아니 이미 하고 계시는분 같네요.
동지를 만난듯 합니다.
힘 나네요.
나사모의 앞이 보이네요.
요 부분은 일반 건축주들이 이해하기는 좀 어려우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귀 기울이고 잘 보고 있습니다..^^
리차드님 글 너무 잘읽고 있습니다.. 흠.. 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먹먹해 지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개인사는 뒤로 미루고 구조.. 위의 말씀들, 스터드의 역활이 무엇이며, 합판의 역활이 무엇인지만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답인데..
그렇지요. 시공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고 건축주 회원분들 중심이기에
답답하실수 있겠네요.
시공자 한분한분 모두 지켜내면 이럴일도 없겠지요.
일일이 코드를 거론하지 않아도 현재 현장에서 박는 못하나하나에 코드와 코드와 연관이 없는것이 없답니다.
격려와 충고의말씀 고맙습니다.
암기.. 칠팔오팔..7-8 5/8..
그리고 이해.. 1층 스터드, 2층 바닥장선, 2층 스터드, 2층 천장장선, 서까래.. 들..
은 수직 선상에 놓여야 한다.. 왜일까??
예전, 예전에 어떤 대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 한마디..
집은.. 손망치질로 질때가 더 좋았어..
왜냐구..!? 그땐 못 한개, 한개에 이유가 있었거든.. 이라고 말씀 하셨었습니다..
마치 한땀, 한땀??
리차드님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약속 드리겠습니다...
박정철님 , 아주 듬직하십니다.
코드에서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계시네요.
못하나하나 코드와 연관지어지지 않는것이 없답니다.
주변에 많은 영향을 주시는분일것으로 믿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아직 이해는 잘 안되지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