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기하고 또 신기해요

[덕수궁]

실험을 해봤는데 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다.

지난달에는 라라문 생리대를 썼다가 이번에는 기존의 생리대(A사)거에 라라문 팬티라이너를 붙이고 써봤어요. 오늘이 생리 4일째이고요 내일이면 끝나는 날입니다.

 첫날에는 정확히 7시간 있으니까 팬티라이너에 생리혈이 가득히 찼습니다. 손으로 집을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팬티라이너는 흠뻑 묻어있었습니다.

 일반 생리대엔 거의 묻지 않았고요. 휴지로 떼어내서 버리고 라라문 팬티라이너를 또 기존의 생리대 자리에 붙였습니다. 이번엔 14시간 있었는데 처음 보다는 덜하지만 그런대도 팬티라이너에만 흠뻑 생리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적잖이 놀랬습니다.

 역시 일반 생리대에는 팬티라이너 주위에 있는 테두리에 조금 묻어있는 것 말고는 다른 곳은 전혀 묻지 않아서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일반 생리대랑 같이 버리고 일반 생리대위에 다시 라라문 팬티라이너를 붙여서 사용 했는데 이번엔 양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오늘부터는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팬티라이너도 역시 하루 두장이면 됩니다. 배아픈것도 많이 사라져서 26년 만에 첨으로 생리때 살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요즘은 라라문 팬티라이너 생리대때문에 생리전 배아픈것과 스트레스와 짜증과 졸업을 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