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 가고 있나 보다.
이래 저래, 그런 풍취를 느낄 수 있지만,
내 "몸"이 그렇게 반응을 하는 것 같다.
따지자면, 늦게 자는 편이고, 리듬이 흔들린 탓도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게 늦다! 눈은 일찍 떠지지만, 뒹굴하는 시간이 길다.
여튼... 몸이 그렇게 반응한다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은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무비 메이커 등등의 정보가 있었지만,
우연히(?)...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싶어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확인해 봤더니,
비디오 편집기 앱, 음성 녹음 앱이 있다! ^^
잘 됐다 싶어서, 열어서, 이런 저런 기능을 연습해 보고,
단순하지만... 사진과 음성으로 "무간이 전하는 도덕경 왕필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바꿨다! ^^
참~ 내가 생각하는 정도라면, 벌써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프로그램화해뒀다...! ^^
만들고 나서 한참 멋적게 웃었는데...
내가 말을 할 때 들었던 목소리와 녹음을 한 다음 듣는 목소리가 다르다는 거다!
정말 달랐다~ ^^
점심을 먹고 나서 문자를 받았다.
"오늘 저녁 시간 비워라"는...!
어제 못한 저녁을 하고 싶으신 모양이다. ^^
한 접시 그득하게... 송이버섯을 찟어서, 구워서 먹었다.
소고기 등심과 삼겹살, 소주, 송이호박국... 그리고 갈치탕!
정말, 푸짐하게, 향긋하게, 즐겁게... 잘 먹었다.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는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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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송이버섯을 많이 맛보는 것 같다!
그래, 오늘도 참~ 감사한 시간이고, 날이었다.
^^
첫댓글 오늘 저녁 초대에 다시 한번 감사! ^^
"대물" 송이였다! 한 송이를 자른 게... 큰 접시에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