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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ggers
 
 
 
카페 게시글
…………엠블호텔팸투어 스크랩 타임머신타고 돌아간 세상 /순천드라마 촬영장
자유로 추천 0 조회 186 12.11.20 20: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혹시 기억하시나요?

얼마전 TV 연속극 중에 <빛과 그림자>란 드라마가 ?

60년대의 박정희 시대부터  5공화국을 거쳐 50년을 관통하여 전개된 드라마.

역사적 사건과 그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을 통하여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보았던 드라마로 저도 참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강기태, 이정혜, 차수혁, 유채영 ,장철환, 조태수, 신정구,

최성원, 양태성, 송미진사장, 빛나라기획. 세븐스타 쇼단의 노상택단장,

이름만 들어도 정감가는 배역들..

 

이변에 타임머신을 타고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순천드라마 촬영장>이 바로 그 곳입니다.

12,000평 부지위에 60년대의 순천읍내, 달동네,

80년대의 서울의 변두리 약 200여 채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 함께 고고씽ㅎㅎ

 

 

손가락 숫자 클릭하고 함께 타임머신 타실까요?

클릭하신 분들은

부자되세요

 

 

 

 

강기태(안재욱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순양극장이군요

신기합니다. 드라마 속으로 제가 들어온 듯...ㅎㅎ

 

 

 

 

 

 

타임머신 탑승료는 단돈 3천원입니다. ㅎㅎ

 

 

 

 

 

 

 

오 홋~ 제빵왕 김탁구, 복희누나, 에덴의 동쪽 등 여러 편이 여기서 촬영되었군요.

 

 

 

 

 

 

 

 

60~80년대의 서울거리.

 

 

 

 

 

 

저 형님 시골서 왔나?

시골 양반 서울서 김서방 찾나? ㅋㅋ

 

 

 

 

 

 

숙향전 간판이 그대로 있네요. 순양극장에...

 

 

 

 

 

 

 

신동양 극장에서 황혼도 한편 감상하고

꽃마차 다방에 쌍화차 계란동동... 도 시켜먹고.

칠성옥 국밥도 한 그릇 먹고...

물론 상상으로만요...ㅎㅎ

 

 

 

 

 

 

 

 

 

 

 

 

 

 

 

 

 

순양읍사무소 국기게양대의 새마을기도 펄럭이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속칭 달동네입니다.

 

 

 

 

 

 

 

 

 

 

 

 

 

 

 

 

 

 

 

 

 

 

 

가난한 이런 달동네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있는 듯 합니다.

 

 

 

 

 

 

 

몇번이고 뒤 돌아보고...

 

 

 

 

 

 

 

 

 

 

 

 

 

 

이런 중화요리 집에서 짜짱면과 짬뽕에 빽알 한 잔하고..

 

 

 

 

 

 

 

저런 식당에서 해장국에 소주 한 잔해야 제대로인데

다 어디로 갔노? ㅠ.ㅠ

 

 

 

 

 

 

 

 

 

 

 

 

 

 

 

 

 

 

 

저는 이런 골목길이 훨씬 정감이 가네요.

마치 제가 지금 살고있는 동네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파출소는 왠지 꺼림칙합니다.ㅎㅎ

 

 

 

 

 

 

 

선, 남대문, 파고다 담배 아시죠?

빵집에서 낱개비 담배를 사서  

담배연기로 누가 도넛을 크게 만드나 내기하던 그 추억..

 

 

 

 

 

 

이런 부잣집 공장을 지나가면

부럽기만 했고...

 

 

 

 

 

 

비록 세트장이지만 순간적으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도 생각나고...

 

 

 

 

 

 

 

 

 

 

시궁창에도 금붕어는 사네요.

그 때는 개천에서 龍나는 시절이었죠.

지금은 개천에서 절대 龍이 안납니다. 너무 세상이 변해서...ㅠ.ㅠ

 

 

 

 

 

 

종로의 그 유명한 영춘옥도 있군요.

현재의 실제 영춘옥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ㅎㅎㅎ

 

 

 

 

종로에 있는 실제의 <영춘옥>입니다.

2년 전에 갔다가 실망해서 포스팅 미루고 있었는데

여기에다 그 사진 써먹네요 ㅎㅎ

 

 

 

몸도 피곤하고 숙소인 MVL로 가서

노천 사우나에 푹 담그고...

여수 바다를 바라봅니다.

 

 

 

 

 

 

 

 

 

 

잠깐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온 곳이 과거인지 현실인지 헷갈립니다.

지금도 항상 내 마음 속엔 그대로인데..

내가 변했을까요?

세상이 변했을까요?

블친님들도 어릴 적 그 시절로 잠깐 다녀오세요..^^

 

 

 

 

추천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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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0 23:20

    첫댓글 정말 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 하고 온것 같아요...^^

  • 12.11.20 23:24

    여기정말....사진으로 보니, 더욱 진짜같지않아요? 달동네는 정말이지....옛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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