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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강]
歸經性味>>
腎,溫, 肺,脾
效能>>
1. 發汗解表
2. 溫肺止咳
3. 溫中止嘔
※ 구토억제의 대표약
생강의 응용효과]
1.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와주며 구토를 없앤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생강이 위를 자극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몸에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2.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의 통증 등이 완화된다. 생강의 진저롤은 메스꺼움을 예방한다.
3. 해열을 촉진
4. 생강은 화학 소염·진통제와 비슷한 효과도 낸다.
5. 화학 약제를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생강은 위벽을 보호하므로 건강에 이롭다.
6. 생강은 산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7. 사람은 몸 안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신체에 깊이 관여하면서 노화가 일어난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생강을 먹으면 노화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8.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신비한 약초이다.
※기타효능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의학저널 <란셋>을 인용해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보도했다. 런던의 세인트· 바솔로뮤병원에서는 수술 후 마취에서 깬 환자의 심한 메스꺼움을 억제할 때 화학 약물보다 생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기도 한다. 일본 교토대학교의 야마하라 조지 박사는 생강의 진저롤이 담즙을 촉진시켜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앤다고 밝혔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은 혈액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다.
2[진피]
성미귀경>>
辛苦, 溫, 脾肺
효능>>
1. 理氣
2. 調中
3. 燥濕, 化痰
1.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2. 소화불량이나 구토, 구역질이 나는 사람에게 좋다.
3.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나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며 협심증, 동맥경화,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4. 비만, 지방간, 담나염, 담석증에 효과가 있으며
5. 급만성기관지염, 가래가 많은 기침에 좋고 급성유선염에도 효과가 있다.
6. 또한 게와 동시에 요리하면 게에 들어있는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7. 진피는 오래되어 매운맛이 약간 소실된 것이 좋다.
8. 또한 진피는 외충과 내층으로 되어 있는 데 모두 식용으로 할 수 있으며 성미, 귀경, 효능이 비슷하나 외층은 화담리기작용이 조금 강하고
내층은 건비화위작용이 좋다.
귤락(귤피중간에 있는 섬유질) -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달며 간경, 폐경으로 들어간다. 행기통락, 화담지해작용이 있으며 담으로 인한 흉통, 기침, 가래가 많은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3~5g을 사용한다.
귤잎 - 성질은 평하고 맛은 맵고 쓰며 간경으로 들어간다. 소간행기, 산결소종작용이 있으며 협늑작통, 유옹, 유방결괴등에 좋으며 3~10g을 사용한다.
※기타
- 진피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오래 먹으면 기를 내린다. 『본경(本經)』
- 진피는 허약한 비(脾)를 다스리고 설사를 그치게 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
- 진피는 담을 맑게하고 기침을 다스린다. 『약성본초(藥性本草)』
- 진피는 구역과 대장이 막힌 것을 다스린다. 요리에 넣어 먹으면 고기의 비린내와 독을푼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주의사항】 기가 허약한 사람이나 음허화왕,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 각혈, 토혈에는좋지 않다.
3[율초]
환삼덩쿨(율초, 葎草)]
1). 환삼덩굴(Humulus scandens {Lour.} Merr.)은
삼과 또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일년생 또는 다년생 풀이다. 흔히 길가나 도랑가, 황무지, 논두렁, 밭두렁, 빈터에서 덩굴을 이루고 길이는 수 미터까지 뻗어나가며 거꾸로 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손이나 팔둑에 스치기만 하면 피부에 상처가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덩굴이 번지면 한뿌리가 엄청나게 번져서 주의를 초토화시킬 정도로 왕성하게 번지면서 자란다.
예전에 환삼덩굴 줄기 껍질로 옷감을 짜서 입었다고도 전해진다.
2)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2.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3.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4.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5.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6.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7. 소화장애, 급성위염, 부종,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병, 부스럼등 피부병에 쓴다.
8.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3). 성미귀경>>
寒, 甘苦, 肝 肺 大腸 膀胱.
4)환삼덩굴의 전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고림(膏淋) 즉 소변색이 쌀뜨물처럼 뿌옇고 기름같은 것이 방울 방울 떨어지는데 [본초도경(本草圖經)]
2, 사석림(沙石淋: 방광결석의 일종, 소변에 모래알 또는 그보다 큰돌과 같은 결석이 나오는데
신선한 환삼덩굴 줄기 40~200그램을 짓찧어 더운물을 적당히 가하여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江西, 草藥手冊)]
3, 이질, 소변불리, 혈뇨 등
신선한 환삼덩굴 80~150그램을 물로 달여 1일 2회씩 식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4, 전신에 생긴 나병(癩病)
환삼덩굴 1단을 물 2섬 즉 360리터를 넣어 한섬 즉 180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여기에 부스럼 부위를 담근다. [독행방(獨行方)]
5, 피부 소양(瘙癢: 종기소, 가려울양)
환삼덩굴 적당한 양을 달여서 약기운을 쐰다. [강서초약(江西草藥)]
6, 뱀이나 전갈에 물린 상처
율초의 신선한 잎 한줌, 웅황(雄黃) 4그램을 짓찧어 바른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7, 치창탈항(痔瘡脫肛)
신선한 환삼덩굴 120그램의 달인 물로 씻는다. [민동본초(閩東本草)]
8, 폐결핵의 치료(임상보고)
100퍼센트의 환삼덩굴 주사액을 1일 2회, 1회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하여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streptomycin, isoniazid 등 항결핵제로 치료하여도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은 폐결핵 환자 80례를 관찰한 결과 1치료 기간을 거친 후 증상이 완전히 소멸되었거나 호전된 경우가 72례였다.
9, 호흡기 염증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하거나 건조된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을 약 1000~1500밀리리터가 되면 조미약(調味藥)을 가하여 4~6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폐농양 4례, 폐렴 3례, 상기도 감염 및 편도선염 14례를 임상 치료한 결과 모두 치유되고 부작용도 없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0, 소아 설사의 치료(임상보고)
환삼덩굴 전초에 물을 적당히 가하여 달이되 약액 40밀리리터에 환삼덩굴 40그램 포함되도록 진한 탕액을 만든다. 1세 이하는 1회 20밀리리터씩 1일 2회, 1세 이상은 1회 20밀리리터씩 1일 3회로 한다. 42례를 치료한 결과 39례가 2일 이내로 열이 내렸고 33례가 3일 이내로 설사가 멎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1, 고혈압(임상보고)
율초(葎草: 환삼덩굴)는 고혈압병(高血壓病) 치료임상에서 효과가 좋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에게 율초환(葎草丸)을 한번에 4g씩 하루에 3번 식사 1시간 후에 먹이면서 치료한 결과 치료 5∼15일(평균 11.3일) 사이에 혈압(血壓)이 정상으로 내렸거나 최고혈압(最高血壓)이 20㎜HG 이상 내렸고 그 이후부터는 천천히 내렸다. 치료 20일 후부터 대체로 고정되는 경향성이 있었다. [동의치료경험집성]
① 율초산(葎草散)은 고혈압(高血壓)에 대한 강압작용(降壓作用)이 강하다. 즉 수축기압(收縮期壓)은 평균 50㎜HG 정도, 확장기압(擴張期壓)은 20㎜HG 정도로 낮춘다.
② 약재(藥材)는 우리 나라의 어느 곳에서나 얻을 수 있다. [고려치료경험, 내과편]
그 밖에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12. 봄에 나는 새순은 나물이나 국으로 끓여 먹고, 쌈 싸먹기도 한다. 또 절임과 분말로 먹거나 차로 달여 마신다.
* 13. 주의사항 >>
8월 중순에서 10월 초에 꽃가루가 날리는 잡초인 환삼덩굴은 쑥·돼지풀과 함께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3대 식물'이다. 2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개최한 '기후변화와 건강포럼'에서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식물로 지목됐다.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는 환경을 좋아해 최근 서울 등 대도시와 수도권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묽은 콧물·재채기·가려움증·눈병·천식 등 증상이 나타나면 환삼덩굴 알레르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4[맥문동]
맥문동은 백합과 맥문동은 백합과의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의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맥문동(麥門冬)이란 이름의 유래는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고 하여 맥문동(麥門冬), 또는 맥동(麥冬)이란 이름이 생겼다. 중국의 고의서에서는 "뿌리의 굵은 부분이 보리류와 비슷하기 때문에 맥문(麥門)이라고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귀경성미>>
甘, 微苦, 微寒 肺, 心, 胃
효능>>
潤肺養陰, 益胃生津, 淸心除煩
응용>>
면역 증강 작용, 항산화작용, 관상 동맥의 혈류량 촉진과 심장 근육의 결혈증(缺血症)에 보호 작용, 심장 근육의 수축력을 개선작용, 진정작용, 혈당강하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약한 거담작용, 진해작용, 영양작용, 억균작용(백색포동상구균, 고초간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데, 토혈, 각혈, 부종, 소변불리, 변비, 간염, 폐결핵, 마른 기침, 감기, 천식, 백일해, 심장병, 병후 자양강장약, 당뇨병, 만성위축성위염, 소아 고열에 효험있는 보약 맥문동
임상보고>>
① 관상동맥 질환에 약물 달인 물을 하루 3회 3~18개월 복용하거나 약침 제제로 효과를 얻었다. ② 간염, ③ 폐결핵, ④ 마른기침, ⑤ 만성위축성위염, ⑥ 당뇨병, ⑦ 소아 고열등에 유효하였다.
5[오미자]
-오미자(五味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가지 열매에 다섯 가지맛인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조물주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오랫동안 애용된 자양강장제 오미자의 약효는 매우 많다. 허한 곳을 보하여 주고 눈을 밝게 하며 장을 따뜻하게 하고 음을 강하게 하여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승압작용 저혈압 환자에게 유익하다.
귀경성미>> 酸, 溫 肺 腎 心
효능>> 斂肺滋腎, 生津斂汗, 澁精止瀉, 寧心安神
효능 >>
① 이 약의 신맛은 수렴성이 강하고 자음(滋陰) 효과가 커서 오래 된 해수, 천식에 유효하다.
②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의 땀샘을 수축시켜 땀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진액의 생성 작용이 강하여 갈증을 풀어주고 기운이 없는 소갈증에 유효하다.
③ 신(腎) 기능 허약으로 인한 유정(遺精), 유뇨(遺尿) 및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다스리며, 오래 된 이질, 설사에도 효력이 뛰어나다.
④ 음혈(陰血) 부족으로 가슴이 뛰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꿈이 많은 증상에 쓰인다.
⑤ 뇌력(腦力), 지력(智力)을 향상시켜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정신이 산만한 증상에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임상보고>>
임상 실험에 따르면 전신 쇠약,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저혈압에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건강한 사람도 이 약을 먹으면 운동성과 노동능력이 높아지며 근육의 힘이 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씨를 우림약은 흰쥐 실험에서 부신피질에 대한 조절 작용이 있으며 아카테게, 코르티손과 함께 쓰면 작용이 세진다. 흰쥐 실험에서 항우울증 효과가 있고 마취약의 작용을 억제한다.
씨는 또한 시력을 높여 준다. 어른이 하루 1.5~2g을 먹으면 밤시력이 밝아진다. 그리고 붉은색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푸른색에 대한 감수성은 낮아진다. 씨는 또한 시력이 낮아지는 합병증성이거나 진행성인 근시와 원시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특히 근시 때에 효과가 뚜렷하다.
6[도라지]
1)도라지의 효능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가래를 삭이는 작용, 혈당강하작용,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기관지염, 인후두염, 위염, 적리, 폐병,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계질병,
2)성미귀경
*맛과 성질 -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귀경 - 폐(肺),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3)약효와 주된 치료
개선폐기(開宣肺氣)하고 거담배농(祛痰排膿)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픈 증세, 이질에 의한 복통을 치료한다.
-담(痰)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4)배합과 주의사항
음허구해(陰虛久咳), 기역(氣逆) 및 해혈(咳血)이 있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백급(白芨), 용안(龍眼), 용담(龍膽)과 상외(相畏)한다."
2, <약재>: "돼지 고기를 싫어하고 꺼린다.
※모려(牡蠣), 원지(遠志)와 함께 쓰면 에노(恚怒)를 치료한다. 소석(消石), 석고(石膏)와 함께 쓰면 상한(傷寒)을 치료한다."
3, <주진형>: "하허(下虛) 및 노기(怒氣)가 상승하는 자는 사용하지 못한다."
4, <본초봉원>: "음허(陰虛)로 오랫동안 기침을 하는 자는 사용하지 못한다. 이것은 통양설기(通陽泄氣)한다."
5) 효능비교
: 야생도라지 > 재배한 도라지
껍질 채 > 껍질 벗긴 것
보라색 꽃 > 흰색 꽃
2년 생 > 1년 생 (용혈작용이 가장 강하고 3년생이후 감소)
※ 용혈작용은 적혈구가 파괴 혹은 분해되어 그 속의 헤모글로빈이 혈장에 섞이는 것으로 용혈이 지속되면 빈혈,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그 증세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함.
※ 단 도라지 사포닌 성분은 익혀서 복용할 경우, 겉껍질과 같이 복용할 경우는 용혈작용이 없어지므로 안심 ( 그러나 주사액으로는 사용 못함)
7[무우]
1) 일반적 효능 : 지고루(地骷髏), 잎을 내복엽(萊菔葉), 씨를 내복자(萊菔子)라고 하여 모두 약용으로 쓴다.
무를 날 것으로 먹으면 갈증이 멎고 음식이 잘 소화되며 기분이 상쾌해진다. 즙을 내서 먹으면 기침을 그치게 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며 소독 및 해열이 된다. 삶아서 먹으면 담증(痰症)을 없애 주고 식적(食積)을 제거하여 준다. 또한 염소고기와 은어, 붕어를 같이 삶아 먹으면 폐결핵, 해수, 토혈, 천식을 고친다. 어패류와 함께 먹으면 비린내와 독을 풀 수 있고 돼지고기,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원기를 보양한다.
2)귀경성미
<뿌리>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은 없다.
<신농본초경소>: "생것의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삶은 것의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 <뿌리>폐(肺),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3)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뿌리> 적체(積滯)와 담열(痰熱)을 제거하며 하기(下氣)하고 중초를 편안케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식적창만(食積脹滿), 담수실음(痰嗽失音), 토혈, 코피, 소갈증, 이질, 편두통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주로 오장을 순조롭게 하며 기를 보충한다."
2, <당본초>: "가루약을 복용하거나 삶아 먹으면 잘 하기(下氣)하고 소화를 도우며 담벽(痰癖)을 제거한다. 생것을 짓찧은 즙을 복용하면 소갈증을 치료한다."
3, <맹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오장내의 풍(風)을 제거하며 오장내의 나쁜 기를 몰아낸다."
4, <사성본초>: "과식하였을 때 생것을 씹어 삼키면 소화를 촉진시키며 또 해수로 인한 토혈을 치료한다."
5, <식성본초>: "행풍기(行風氣)하며 사열기(邪熱氣)를 제거한다. 꽃은 눈을 밝게 한다."
6, <본초구진>: "부자(附子)의 독을 없앤다."
4)배합과 주의사항
<뿌리>
1, <본초연의>: "무의 뿌리를 먹은 다음 지황(地黃), 하수오(何首烏)를 먹으면 수염과 머리가 희여진다."
2, <본초봉원>: " 비위허한(脾胃虛寒)으로 소화기능이 약한 자는 복용을 삼가한다."
8[배]이(梨: 배나무이)라고 한다.
1)성미귀경 :
맛은 달고 시큼하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경, 위경, 심경, 간경에 들어 간다.
2) 효능 : 진액을 생성하고 윤조하며 열을 내리고 가래을 삭이는 효능이 있다.
배나무 뿌리, 잎, 껍질, 배열매 껍질도 약용한다.
-생진윤조, 청열화담의 효능이 있어 열병으로 진액이 손상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을 일으킬 때,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고, 발열 및 해수에 해열, 진해 작용을 나타낸다.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배의 속을 빼고 꿀을 넣어 고아서 먹는다.
-신선한 배는 육부의 열을 내리우고 삶은 배는 오장의 음을 자양한다.
※<물류상감지>에 의하면 배를 무우와 함께 쌓아 저장하면 일년간 저장하여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3)그외 효능
-배나무가지는 <이지>라고 하는데, 곽란으로 인한 구토, 설사에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나무 잎은 <이엽>이라고 하는데, 부스럼, 곽란에 의한 구토, 이질, 배를 많이 먹어서 탈이 날 때, 땀이 없을 때,
버섯 중독,
-배의 열매 껍질을 <이피>라고 하는데, 심기를 맑게 하고 폐를 윤활하게 하며 화를 내리고 진액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다.
- 식사 후 후식으로 먹으면 발암물질 배출 효과 크고 특히나 흡연자에게 좋다
[수태음폐경]
10[총백] (노화방지 두통 감기 소화불량 체력회복 정력증강)
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파의 여러 가지 이름은 총백, 총경백, 총백두, 화사초, 화총, 총, 파, 대파, 굵은파 등으로 부른다.
비늘줄기를 총백(葱白), 푸른줄기는 총엽(葱葉), 수염뿌리는 총수(葱鬚), 씨앗은 총실(葱實), 꽃은 총화(葱花), 포기 전체를 찧어서 나온 즙을 총즙(葱汁)이라고 부르며 모두 약용한다.
[채취]
비늘줄기: 채취 후 수염뿌리 및 잎을 떼어 버리고 외막을 제거한다.
[성분]
비늘줄기: 비늘 줄기에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정유 중의 주요 성분은 allicin이다.
[성미]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발한해표(發汗解表), 산한통양(散寒痛痒), 해독산결(解毒散結)한다.
[약리작용]
비늘줄기: 총백과 휘발성 성분 등에는 디프테리아균, 결핵균, 적리균, 포도상구균, 연쇄구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다. 이것은 세균의 효소 계통에 작용하는 바에 의한다. 침제(1:1)는 시험관 내에서 여러 가지 피부 진균에 대해 억제 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동의학사전>
파과에 속하는 이년생 풀인 파(Allium fistulosum L.)의 흰밑을 뿌리와 함께 잘라낸 것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땀을 내며 풍한(風寒)을 내보내고 양기(陽氣)를 잘 통하게 하며 해독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총백알코올추출물이 심장과 위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이질간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내며 트리코모나스를 죽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표증(風寒表證), 감기, 소화장애, 설사, 세균성이질, 저혈압, 태동불안(胎動不安), 부스럼, 궤양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기름 또는 술에 끓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덥혀서 찜질한다. 달인 물로 씻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감기 때 기름에 끓여 먹는다.]
[성미]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발한해표(發汗解表), 산한통양(散寒痛痒), 해독산결(解毒散結)한다.
[임상응용]
1. 감기에 땀을 나게 하므로 열이 나고 오슬오슬 추운 증상을 제거한다.
2. 따뜻한 성질은 복부냉통, 음식소화불량, 사지냉증, 맥박미약에 유효하다.
3. 피부종기 및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등에 짓찧어서 붙인다.
파는 마늘이나 부추와 같은 부류인 점에서 특유(特有)의 취기성분(臭氣成分) 알리신 즉 유화(硫化)아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 B1의 분해효소(分解酵素)인 아이노리나제 작용을 막아, 흡수력(吸收力)이 높아져, 위장내로 들어간 B1을 낭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그 결과(結果), B1의 전분이나 당질의 분해흡수(分解吸收)를 촉진(促進)하는 작용이 높아지므로 체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유화(硫化)아릴은 휘발성이며 열에 약해서 너무 삶아 버리면 효력이 격감해 버리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파의 미량성분(微量成分)에 의한 약효(藥效)로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력증강과 노화방지외에, 웨궤양, 식욕부진, 냉증, 감기, 신경통, 부종(浮腫, 배뇨:排尿를 조절:조절해 부종:浮腫)을 없앤다), 불면증(不眠症) 등에 유효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납배출에 대해서 일본의 슈토 히로시가 쓴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107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적혈구를 파괴하는 납은 마늘과 파로 막는다]
납은 빈혈과도 관계가 있다. 납이 몸속에서 과잉 상태에 이르면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매우 반가운 결과를 내어 놓았다. 납이 몸속에서 과잉 상태일 때, 마늘을 섭취하면 적혈구를 파괴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유황화합물이 강한 항산화-항균작용, 혈전을 막는 작용, 혈액순환 촉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앞에서 이미 말했다. 이와 함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화합물인 황화알리신은 중금속을 싸서 독성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여기에 마늘의 다양한 효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적혈구의 파괴율을 낮춰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황화알리신은 마늘 외에 양파나 파에도 함유되어 있다. 마늘, 파 등은 셀레늄과 황화알리신, 두 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서 유독물질인 납, 수은, 주석, 카드뮴, 비소 등을 제거해 준다고 할 수 있다.
파의 성분은 포도당, 과당, 점액질, 비타민 A, B, C등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요리에 온갖 양념의 재료고 골고구 들어가며 약용으로도 우수한 효력을 지닌 채소이기도 하다. 옛날 농촌에서는 기침, 감기가 걸렸을 때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 및 양념을 해서 끓인 된장국을 먹고 황토방 구들장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땀을 푹내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몸이 거뜬하면서 회복된다.
민간에서는 기침, 감기, 불면증 등에 물로 달여서 먹으며, 목의 부종 및 통증에는 수건을 이용하여 파찜질 및 온습포를 하기도 한다.
10[부추]
스태미너증강 빈혈 설사 감기예방 냉증에 효험
부추가 정력제라는 사실은 '기양초(起陽草)'라는 뜻이다. 옛 조상들이 몸소 체험을 통해서 알았고 그 이름 또한 적절하게 붙여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부추의 여러 가지 이름은 구(韭) 구채(韭菜), 기양초(起陽草), 정구지, 솔 등으로 부른다.
부추씨의 여러 가지 이름은 구자[韭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구채자[韭菜子: 전남본초(滇南本草)], 구채인[韭菜仁: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부추씨, 정구지씨 등으로 부른다.
부추, 부추씨에 대해 조선시대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다.
[구채(韭菜, 부추)
성질이 따뜻하고[溫](열(熱)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면서[辛] 약간 시고[微酸] 독이 없다. 이 약 기운은 심으로 들어가는데 5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胃) 속의 열기를 없애며 허약한 것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한다. 흉비증(胸痺證)도 치료한다[본초].
○ 부추는 가슴 속에 있는 궂은 피[惡血]와 체한 것을 없애고 간기를 든든하게 한다[단심].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한번 심으면 오래 가기 때문에 부추밭이 된다. 심은 다음 1년에 세번 정도 갈라서 심어도 뿌리가 상하지 않는다. 겨울에 덮어 주고 북돋아 주면 이른 봄에 가서 다시 살아난다. 한번 심으면 오래 간다. 채소 가운데서 성질이 제일 따뜻하고[溫] 사람에게 이롭다. 늘 먹으면 좋다.
○ 부추는 매운 냄새가 특별히 나기 때문에 수양하는 사람들은 꺼린다.
○ 즙을 내어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다 좋다[본초].
구채자(韭菜子, 부추씨)
성질이 따뜻하다[煖]. 몽설(夢泄)과 오줌에 정액이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고 양기(陽氣)를 세게 한다. 유정과 몽설을 치료하는 데 아주 좋다. 약으로 쓸 때에는 약간 닦아서 쓴다[본초].]
<동의학사전>
[구자(韭子) //부추씨, 구채자(韭菜子), 구채인(韭菜仁)// [본초]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부추(Allium tuberosum Rottler)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부추는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가을에 여문 씨를 받아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신(肝腎)과 양(陽)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혀주며 삽정(澁精)한다. 음위증, 유정(遺精), 빈뇨, 유뇨증, 요슬산통(腰膝痠痛), 설사, 대하, 임증, 백탁 등에 쓴다. 하루 3~9g을 탕약 또는 산제 형태로 먹는다.]
[성미]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심경(心經)에 들어간다.
[효능주치] 보익간신(補益肝腎), 장양고정(壯陽固精)하므로 신허양위(腎虛陽萎), 난요슬(暖腰膝), 유정(遺精), 뇨삭(尿數), 뇨탁(尿濁), 대하청희(帶下淸稀) 등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1. 보신장양(補腎壯陽)
신양허(腎陽虛)로 인하여 명문화쇠(命門火衰)하여 남자에게는 발기부전, 조루 등의 증상에, 여자에게는 하복부가 차면서 대하가 있을 때 파극(巴戟) 12g, 음양곽(淫羊藿) 20g, 녹용(鹿茸) 4g, 숙지황(熟地黃) 8g을 배합한다.
2. 고정축뇨(固精縮尿)
신양허(腎陽虛)로 하초가 견실하지 못하므로 정력이 없고 유정과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에 여자가 대하증이 심할 때는 식초를 뿌렸다가 달여서 복용하거나 불에 쪼여 건조시킨 다음 가루를 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기도 하며, 산수유(山茱萸), 두충(杜仲) 각 12g을 배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유정에는 용골(龍骨), 토사자(菟絲子)를 쓴다.
3. 난요슬(暖腰膝)
신장기능 허약으로 허리와 무릎이 차고 아프며, 혹은 풍한습(風寒濕)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사지마비동통 증상과 허리, 무릎, 다리가 은은히 아픈 증상에는 두충(杜仲), 속단(續斷) 각 12g, 독활(獨活) 6g을 사용한다. 소변을 탁하게 보고, 또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단방으로 쓰거나 차전자(車前子)를 배합하여 쓴다.
[약리] 물로 추출한 액은 항돌연변이 작용이 있다.
[임상결과]
1. 잎의 생즙을 1회 200ml 복용하면 코피가 그친다. 즙액에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복용하기 편하다.
2. 허한성복통(虛寒性腹痛)
구자를 볶아서 가루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면 치유된다.
3. 반위(反胃)
부추잎을 생강즙과 같이 섞어서 복용하면 반위에 효력을 얻는다.
4. 완고한 딸꾹질
종자를 볶아서 가루내어 1회 4∼8g을 복용한다.
5. 급만성 신염
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3일부터 소변량이 증가하고 부종이 내려가면서 식욕이 늘고, 가슴이 뛰는 증상, 어지럽고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이 개선된다.
6. 유뇨(遺尿)·뇨삭(尿數)
산약(山藥) 8g, 금앵자(金櫻子) 4g, 파고지(破故紙) 12g을 배합해서 복용한다.
7. 양위(陽萎)
음양곽(淫羊藿) 20g, 토사자(菟絲子) 15g, 구자 25g의 비율로 환을 지어 복용한다.
8. 정액부족·무정자증
흰죽을 쑤어 1회 10g을 가루내어 잠자리에 들기 전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용량] 5∼10g
◆ 부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추의 잎>
1, 더위로 인해 정신이 흐릿하고 인사불성일 때
2, 자궁탈수
부추 250g을 달인 물로 음부를 쏘이고 씻는다.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3, 두드러기
부추, 감초 각 18.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부추를 볶아 먹는다.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4, 타박상
5, 탈항불축(脫肛不縮)
6, 산후 혈훈(血暈)
부추를 잘라서 병안에 넣고 뜨거운 식초를 넣어 코에 가까이 댄다. [부인양방(婦人良方)]
7, 치질
8, 소갈증으로 물이 자꾸 한 없이 마시고 싶은 것
부추의 싹을 하루에 111~185g씩 먹는다. 또는 볶든가 죽을 쑤어 소금을 넣지 말고 5kg을 마시면 좋다. 그러나 청명(淸明)이 지나서 먹으면 안 된다. [정화본초(政和本草)]
9, 수곡리(水穀痢)
부추로 죽을 쑤어 먹어도 좋고 기름으로 볶아 먹어도 좋다. [식의심경(食醫心鏡)]
10, 장(腸)속의 어혈을 내리우는 처방
부추 즙을 차게 하여 마시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 [주진형(朱震亨)]
11, 토혈, 타혈(唾血), 구혈(嘔血), 코피, 임혈(淋血), 요혈 및 모든 혈증(血證)의 치료
부추 5kg을 짓찧은 즙에 생지황(生地黃: 잘게 썰은 것) 2.5kg을 담갔다가 강한 햇볕에 말려 생지황으로 검고 물렁물렁하게 하고 부추 즙이 마를 때까지 한다. 그런 다음 돌절구에 넣어 수천 번 짓찧어 연고(軟膏) 모양으로 만들고 찌꺼기를 없애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이것을 아침, 저녁으로 각 2환을 흰 무를 달인 물에 녹여서 복용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
12, 목이 갑자기 부어 음식물을 넘길 수 없을 때의 치료
13, 음허신냉(陰虛腎冷), 양도부진(陽道不振) 또는 허리와 무릎이 차고 아픈 증상, 유정과 몽정의 치료
부추 296g, 껍질을 제거한 호두살 75g을 지마유(脂麻油,참기름)와 함께 잘 볶아 1개월간 계속 매일 먹는다. [방맥정종(方脈正宗)]
<부추의 씨>
14, 허로요정(虛勞尿精)
부추씨 2되, 도미(稻米) 3되에 물 1말 7되를 붓고 죽처럼 될 때까지 끓인다. 걸쭉한 즙 6되를 취하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15, 여자의 대하 및 남자의 신허냉(腎虛冷), 몽정
부추씨 7되를 식초로 1000번 펄펄 끓이고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내고 정제한 꿀에 반죽하여 벽오동 열매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30알을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먹는다. [천금방(千金方)]
16, 약기운을 쐬어 충치를 치료하는 처방
기와장을 벌겋게 달구고 그 위에 부추씨 몇 알을 놓고 청유(淸油) 몇방울을 떨구어 연기가 나면 빨대로 흡입하여 아픈 곳을 쏘인다. 얼마간 쏘인 후 더운 물로 양치질한다. [구급이방(救急易方)]
<부추의 뿌리>
17, 소복(少腹: 배꼽 양쪽), 소복(小腹: 배꼽 아래쪽) 창만(脹滿)의 치료
18, 적백대하
부추 뿌리의 짓찧은 즙을 12살 미만의 사내아이의 오줌과 고루 섞어 하룻밤 밖에 담가 두었다가 빈속에 복용한다. [해상선방(海上仙方)]
19, 코피
부추 뿌리, 파뿌리를 같이 짓찧어 대추만한 크기로 만들어 콧속에 넣는다. 조금 지나서 바꾼다. [천금방(千金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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