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사무실이 생기면서, 새로운 직업군이 생기면서 여러 사람들이 배달대행에 입문하고, 돈을 버는데, 이들에게도 댓가가 꼭 필요한데... 정부는 무관심하고 사회나 소비자들은 오로지 피해의식만 가득해지고 잠재적 범죄자 같은 부정적인 인식만 가득합니다. 뉴스에서 보도된 사례들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극히 일부 때문에 성실하게 배달에 종사하는 모든 라이더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이어집니다.
플랫폼기업들은 적자 혹은 라이더 수급 등등 변명만 늘어놓고 수수료 체계는 점점 올라가서 업소들의 부담만 늘어나서 코로나19사태만 아니면 굳이 써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거는 저희들의 잘못도 아니고 오로지 단건배달이다 ai다 고집하는 기업들의 갑질에 휘둘렸을뿐입니다. 그렇게 손해보면서 배달비 몇푼 벌다가 희생만 강요당하고 호소할 곳 없이 사고로 죽거나 혹은 굶어죽기까지 생태계 교란까지 느끼는 지경입니다. 모든 라이더들의 고충일 것입니다.
생계와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분들도 있고 누군가의 가족이며... 누군가의 이웃이기도 한데 함께 살아갈 방법이란 없는가봅니다. 이들도 노동자이며 사회에서도 빠질 수 없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배달비만 인상하려는 꼼수만 노린다고 일반소비자들은 억울함만 주장합니다.
그 인상이라는 것은 소비자에게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배달비 비싸다 징징이들에게 반박할수 있는 팩트를 지부장님 말씀빌려서... 중국집 배달음식 시킬 때 배달비 0원이라고 소비자들은 착각해왔습니다.. 자장면 몇인분 시키면 업소에서 바로 배달가주는 겁니다. 그외에 자석 전단지라던가 상가월간지 등등 나오던 시절이 시작이었습니다. 치킨집도 물론이구요 가장 중요한 것이 그 해당업소에서 바이크 구매/보험/유류비/유지 관련 등등 직접 부담을 하다보니 음식값에 사실상 포함을 시킨것이지 절대로 공짜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인식이 잘못깔려서 무료 라는 것으로 알려진겁니다... 소비자들에게...
그 후 직고용라이더를 고용하려고 했으니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직고용은 줄어들고... 그리하여 생긴 것이 수수료와 월 가맹비만 받으면 배달을 처리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달대행 사무실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오로지 배달 업무만 대행해주는 라이더들이 각 업소들을 가맹하면서 배달주문 건당 수수료 등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배달하는 서비스가 생긴것입니다.
직고용과는 다르게 수평적인 관계로 업주가 저희에게 직접적인 지시나 명령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사장들은 갑질이나 사적심부름 폭언 및 욕설을 일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법천지로 변하고 일반인이나 소비자들에게는 배달비 라는 인식이 부당한 댓가라고 인지되면서 왜 우리가 비싼 배달비를 내고 음식을 먹어야 하나? 이 구조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되지 않게 되어서 배민이나 플랫폼 기업들이 이 부분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여서 올바른 배달 문화를 형성하는데 플랫폼 기업은 물론이며... 일부 대행사무실에서도 안전운행 및 기사들의 무사고 등 그 외에 사고에 대한 책임회피 등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많은 풍파를 겪고 또 다시 위드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더들은 생계유지를 면치 못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식을!
정부와 사회에는 정당한 법 제도와 노동자다운 대우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1년 11월 5일 00:10 라이더유니온 오픈채팅방에서 퍼온 글)
첫댓글 저만 안보이는지....?
뭔말이요?
이렇다저렇다글이있어야 알거아뇨?
이렇게 당황 스러울 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