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보 목사
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장에 최낙보 목사 선출
“부족한 사람이 연합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잘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 마음이 앞섭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면서 늘 기도로 맡은 일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49대 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장에 선출된 최낙보(56) 신임 회장의 당선소감이다.
최 회장은 “교회 연합회 회원들의 영적연합에 주력을 하고 포항 성시화에 힘을 모으겠다.”며 향후 교회 연합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교회가 지역사회의 가까운 이웃이 되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언론인홀리클럽 지도목사를 지낸데 이어 고문을 맡고 있으며, 고신 경동노회 평신도신학원장, 고신총회 세계선교부 서기로, 대흥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최 회장은 신용섭(49)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 감상이다.
한편 부회장에는 김찬헌(도구제일), 이강열(주향), 김영호(구룡포중앙침례), 신성환(제3중앙), 김중원(기계제일), 배호경(세한) 목사와 강태중(포항중앙), 배혜수(동부), 이용주(중부), 김현호(제일), 김정치(북부), 이종웅(대광) 장로 등 12명이 선출됐다.
총무는 김상열(자명) 목사가, 서기는 엄기용(송림침례) 목사, 회계는 박상준(도구제일) 장로가 각각 뽑혔다.
신임 임원들의 임기는 2005년 11월1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1년간이다.
포항시 기독교 교회 연합회는 교파를 초월한 지역 400여개의 교회로 구성돼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