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몰 명소 ' 소천지 '
소천지는 제주 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제주도 일몰 명소 중 한 곳이지요.
준바이크에서 스쿠터를 대여하고 서귀포 남부쪽을 돌아다니다가 소천지 근처에 펜션에 묵으며
맥주 한캔 들고 소천지에 다녀왔던 날입니다 .
참고로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대여할 예정이면 이곳 추천합니다. 제주공항근처에 있으며 2박3일 이상 대여시 무료 픽업서비스도 해주신답니다.
넓은 연습장이 있어 특히 초보자분들 무료강습 받으시면서 편안하게 여행 시작할 수 있는곳입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서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방문하시는 이곳 .
제주도 특유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현무암으로 된 기암괴석들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맑은 연못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어 일으키는데요.
빨간색이 아닌 분홍빛의 아름다운 일몰이 일던 날 ,
제가 이곳에 있었음에 감사하기까지 했던 날입니다 .
아참, 이곳은 스노쿨링 명소이기도 합니다 .
스노쿨링에대해서 검색해보시면 제주도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곳으로는 황우지선녀탕이 나올텐데요.
이곳 또한 스노쿨링을 하시는분들도 여름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제가 앞서 이곳은 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주 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부터 시작하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연결된 11km의 코스로서 약 3-4시간이 소요되며 난이도는 ' 하 ' 입니다.
소천지는 대략적으로 시작점에서 6km 내외에 있어요.
어떻게 보면 올레6코스의 반 지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코스의 중간 스템프 찍는곳은 이곳이 아니라 종점 지점과 가까운 소라의 성에 있습니다 .
소천지에 방문하기 전에는 제지기오름과 보목포구를 지나가게되는데 그 두곳 모두 명소랍니다 .
제주도 일몰 명소인 소천지를 방문 하기 전에 ㅂ아문해보셔도 좋은곳이구요 .
이곳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올레스템프 찍는곳 옆쪽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그리고 정방폭포도 있습니다.
코스 자체가 난이도도 낮고 볼거리가 많아서 (명소가 많아서) 올레길을 처음 시작하시는분들이라던가
올레길을 한번 걸어보고싶은데 하시는분들이 가보시기 매우 좋습니다 .
저 또한 올레길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데 , 한여름에는 사실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고 해도 아스팔트길들도 많이 있다보니 많이 덥더라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여름에라도 방문해보기 좋은 코스이며
이곳 제주 일몰 명소 ' 소천지 ' 또한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으로 제가 추천들 드리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소천지의 일몰 보러 다녀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