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의 자살예방 백서
1.최근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한국의 자살실태 및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정리한 ’23 자살예방백서를 발간
2.자살실태(‘21년 기준)
-.한국의 년간 자살자수:13,352명(전년대비 1.2% 증가)
-.인구 10만명당 26명 자살. 1일 평균 자살자수:36.6명
-.연령대별 분포는 80세 이상이 10만명당 61명으로 가장 많음
-.사망원인 순위에서 자살사망이 2020년 5위에 이어 지속 5위 유지
※.사망원인: 1위 암. 2위.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 질환
-.자살동기는 정신적 문제 40%. 경제생활 문제 24%. 질병 18% 순서
-.자살사망자의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의 2.2배
-.OECD 국가중 한국의 자살율은 1위로서 OECD 평균 보다 2.2배 높음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사후 대응체계 구축등 다양한 대책 강구
3.분석
0.한국의 자살율은 외환위기 당시 1998년에 급격히 증가 2011년에 10만명당 3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7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 이후 소폭증가
☞ OECD 국가중 1위로서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3 백서에서도 이와같은 특징과 흐름 지속
0.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자는 3619명으로 전년대비 소폭증가 했고 특히 고령층의 자살율은 70대 42명. 80대 62명으로 전체평균 26명대비 매우 높은 추세
-.노인의 자살 특징은 남자가 68명. 여자가 22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3배이상 높으며 자살수단으로는 절반인 50%가 목멤임
-.특히 80세 이상 자살률이 OECD 평균보다 3배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의 노인층에 대한 각별 관심 고조
0.우리 협회로서는
-.기본적으로 웰다잉에역행하는 자살의 문제점과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가면서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동참하는 한편
-.특히 7-8십대 노인들, 그중에서도 남성 노인들의 자살이 여성노인보다 3배이상 많다는 점에서 외로움과 고독의 그늘이 남성에게 더 심각한 것으로 평가 ☞ 노인대상 상담 및 강의시 적절히 참고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