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13주간의 구약 성경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나이드신 여자 전도사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십대후반1명 육십대 두명
칠십대 두분이 참석 했습니다.
일단 다섯 분이 오셔서 시작을 했습니다.
성경방 강사는 아내 오수일 선교사가 전문강사로 강의를 합니다.
올 봄부터 가오슝한인교회 박선희사모님께서 신학을 마친 아내에게 강사훈련비용을 대신 납부를 해주시면서까지 권하셔서 훈련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도 못하고 훈련을 받기 시작을 했었는데 진짜 옆에서 보기에 너무나 빡세게 시켜서 전문강사 훈련 받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
그런데 죽지 않고 살아서 전문강사과정을 수료하게되어 이번에 교회에 성경방을 열게 되어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첫 시간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우리 가오슝 몽은교회는 이제 성경방을 통해 타이완의 현지인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성경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전수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이것을 배워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방을 통해 가르쳐 줄 수 있도록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사역은 언어가 잘 준비된 아내 오수일선교사가 맡아서 가르칠 것입니다.
이제 저는 성경 통독을 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교역자든 성도든지 성경을 한번 한 자리에 앉아서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일독을 하는 모임을 만들어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타이완에서 목회자 성경통독모임을 만들어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모여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입니다.
전에 한국에 있을 때 매월 한번씩 가졌던 목회자성경통독회(목성회) 모임에서 여러목사님들이 함께 성경을 읽다가 성령께서 주시는 많은 감동과 깨닫는 은혜를 경험 했었습니다.
그 은혜의 맛을 알기에 여기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읽는 모임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면 타이완에서 성경통독모임이 진행이 되도록 이끌어 주실줄 믿습니다.
일차적으로 가오슝 몽은교회에서 구약 성경방이 시작 되었으니 잘 진행이되어 좋은 반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불꽃카페 친구님들~ 함께 기도해주세요.
첫댓글 사역을 응원합니다.
사역을 축복합니다.
지역교회 성장의 초석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