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천재일까요?” 저는 꽤나 오랜기간 초, 중, 고 동안 공부를 해오면서 “공부는 유전일까?” 에 대한 궁금중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화작 수행평가를 하게 되면서 제가 평소에 궁금하던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영상 자료를 찾던 도중 ‘공부가 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공부머리는 유전이다?! 유전설 vs 노력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의 내용은 공부에 노력이 미치는 영향을 그래프로 보여주었는데 노력이 미치는 영향은 고작 4%로 믿을 수 없는 수치로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 하나만을 보았을땐 저의 생각은 ‘천재는 있구나.. 따라잡을 수 없는 높은 벽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다.’ 라는 입장에 더욱 가까운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옛말에 그런말이 있지 않습니까.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수박 겉 핡기’ 제가 조사를 깊게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전 책, 기사도 열심히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쨰로 찾아본 바비 드포터의 저서 ‘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책에서는 굉장히 흥미롭게 느낄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천재들이 잠재적 천재성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다루는데 이런 도움을 받음으로서 천재가 되는 것이라면 제가 영상에서 보고 섣불리 판단한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다’ 라는 입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생각의 기회가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저의 입장을 다시 재정리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저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입장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중알일보에서 만든 ‘천재는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편집될 뿐이다’ 라는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가 왜 제 입장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그건 이 기사의 소제목과 그 밑의 내용들 때문입니다. 이 기사의 소제목은 ‘천재는 유전자부터 다르다고?’ 였고 그 밑의 내용은 기자도 천재의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다면서 자신의 천재의 조건은 ‘우기기’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우린 저런걸 천재라고 하진 않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천재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천재란 어떤 영역에서든지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여러분들이 천재라 흔히 생각하는 아인슈타인조차도 천재의 정의에는 걸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지 않나요? 전 여기서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이 늘 말하길 “완벽한 사람은 없어” 라 말합니다. 정답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했던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천재일까요? 라는 부분에 답을 드린다면 ‘아니요’라는 답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들 하나씩 잘하는 장점은 있습니다. 누군가는 키가 크고 누군가는 노래를 잘부를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공부를 잘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았을지도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을 수도 있는 보석 말입니다. 너무 완벽해질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의 강점을 살리다 보면 여러분의 보석은 자신에게 맞는 보석함을 찾게 될 것입니다.
<수행평가 감상>
수행평가를 하면서 내 자신에게 위로를 건내는 느낌이었다. 처음 조사할때는 아무래도 천재라는 타이틀을 조사하다보니 내 자신에게 무력함 같은걸 느낄 수 있었는데 점점 조사하다보니 위로가되는 글들이 제법 많았다. 나는 이번에 글을 쓰면서 되게 만족감을 느꼈다. 물론 글이 좀 모자란 부분도 많아서 아쉬움도 굉장히 많이 느꼈지만 내 생각을 담은 글을 쓴다는 것 자체에 기쁨을 얻게 된것 같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권의 책을 쓸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다.
<사용한 표현전략>
속담:수박 겉핡기
비유:우리는 각자의 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석은 자신에게 맞는 보석함을 찾게 될것입니다
첫댓글 나는 천재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것은 부모님 중에서도 엄마 머리를 닮는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유전이다.하지만 노력으로 타고난 것을 이기는것이 진짜 대단하고 멋있는것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천재들 중에서도 분명 많은 노력을 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기에 우리는 그들도 천재라고 할 수는 없을수도 있다.
흥미로운 주제를 잘 선정했고 주제와 별개로 생각해 볼게 많은 고민인 것 같다.
본인이 자료조사 전에는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쪽에 가까웠지만 자료들을 조사하면서 점점 반대쪽의 입장을 가지게 된 과정들을 조리 있게 쓴 것이 인상 깊다. 나도 평소에 천재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글이 흥미로웠던 것 같다.
타고난거랑 노력이 다르긴 하겠지만 정말 간절히 원하고 노력을 한다면 재능보다 더 뛰어 넘을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는 저 사람은 그냥 타고 태어난거야 난 할수 없어라고 생각하지말고 내 간절함이 내 노력이 저 사람보다 더 잘 할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