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sāriputto bhagavato avidūre aññatarasmiṃ eḷagalāgumbe nisinno hoti. Atha kho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yenāyasmā sāriputto tenupasaṅkamiṃsu; upasaṅkamitvā āyasmatā sāriputtena saddhiṃ sammodiṃsu.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sārāṇīyaṃ (sī. syā. kaṃ. pī.)]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ṃsu. Ekamantaṃ nisinnā kho te bhikkhū āyasmantaṃ sāriputtaṃ etadavocuṃ – ‘‘icchāma mayaṃ, āvuso sāriputta, pacchābhūmaṃ janapadaṃ gantuṃ, pacchābhūme janapade nivāsaṃ kappetuṃ. Apalokito no satthā’’ti.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sāriputto bhagavato avidūre aññatarasmiṃ eḷagalāgumbe nisinno hoti.
4.그런데 그때 존자 싸리뿟따는 세존께서 계신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엘라갈라 나무가 우거진 숲에 앉아 있었다.
4.그 무렵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어떤 계수나무 숲에 앉아있었다.
Atha kho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itvā anumoditvā uṭṭhāyāsanā
5.그래서 그 수행승들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뻐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드린 뒤, 자리에서 일어나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yenāyasmā sāriputto tenupasaṅkamiṃsu;
세존께 인사드리고 세존의 오른쪽을 돌아 존자 싸리뿟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경의를 표한] 뒤에 사리뿟따 존자에게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āyasmatā sāriputtena saddhiṃ sammodiṃsu.
가까이 다가가서 싸리뿟따와 인사를 나누고,
가까이 다가가서는 사리뿟따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sārāṇīyaṃ (sī. syā. kaṃ. pī.)]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ṃsu.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곁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ā kho te bhikkhū āyasmantaṃ sāriputtaṃ etadavocuṃ –
6.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그 수행승들은 싸리뿟따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
한 곁에 앉은 비구들은 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
‘‘icchāma mayaṃ, āvuso sāriputta, pacchābhūmaṃ janapadaṃ gantuṃ, pacchābhūme janapade nivāsaṃ kappetuṃ.
[수행승들]“벗이여 싸리뿟따여, 우리는 서쪽 지방으로 가서 서쪽 지방에서 살고자 합니다.
“도반 사리뿟따여, 우리는 서쪽 지방으로 가서, 서쪽 지방에서 거주하고자 합니다.
Apalokito no satthā’’ti.
우리는 스승께 들러서 인사를 드렸습니다.”라고.
우리는 스승님께 이미 여쭈었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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